1. 우선 원하는 과에 진학하기 위해 대학교를 포기했다구요?
제 주위에 원하는 과를 정해놓고 그 과에 목맨 아이들은 원하는 과에만 지원합니다.
설령 그 학교가 지방에 있다 해도 말이지요.
제 친구중 한명은 죽어도 의대에 진학하겠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서울에 좋은 대학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공부 하기위해 강원도로 갔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충분히 서울 소재 대학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교사 되기 위해 통학하기엔 조금은 버거운 타지의 교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결국 학생은 지금의 상황을 자기 합리화를 통해 이겨보려고 하는듯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닙니다.
2. 원하는 것을 해야 진짜 행복한 거 아니냐고 물으셨죠?
맞습니다. 누구나 원하는 것을 해야 행복한 것은 당연한 것이죠.
원치 않는 일을 하면 누구나 힘들어해요.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대학을 포기한다. 그것은 이치에 맞지 않군요!
꿈이 있고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모습은 좋으나 생각이 편협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분명히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상황을 세상의 편견이란 것에 맞추어 그럴듯하게 보이게 하려고는 하지 마세요.
3. 세상의 편견 - 대학
세상은 분명히 편견을 갖고 있습니다.
누군가도 댓글달아주셨던데...
대학졸업장이 없으면 곧바로 대학에 안간것이 아닌 못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방대학의 대학졸업장이라도 없으면 직장생활할때 눈에 보이는 차별이 뒤따릅니다.
그래서 전문대, 고졸출신들이 야간대라도 다니려고 하고 하죠.
물론 그분들 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사회 인식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자영업 하지 않는 이상 대학졸업장은 필수입니다.
4. 님이 바보냐구요?
님이 바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그리 생각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부모님도요.
다만 답답하셨을 것입니다.
이런 사회를 겪어보지 않은 자식의 판단을 말이지요.
5.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원하는 과가 있다면 대학 서열따위 무시하시고 본인 성적에 맞추어 가세요.
그리고 공부하세요.
이왕 재수하게 되셨으니 일년 더 열심히 공부하시고..
재수기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꿈이 바뀔수도 있죠.
제 재수한 친구는 재수기간에 바뀐 맘으로 인해 대학 졸업하고 입시학원 강사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그 친구역시 학원 강사를 하기위해 철저히 사범대만 원서 넣어 사범대 졸업했구요.
물론 학원강사가 사범대 출신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그렇게 준비를 한 것입니다.
대학은 수단입니다. 그 자체가 목적이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