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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너무 쓰리네요...

헤어진 오... |2005.10.06 22:31
조회 504 |추천 0

어디다가 말하고 싶은데 차마 말을 할수 없어 글을 씁니다...

 

두서 없이 써도 이해를 해주세요...

 

저는 20대 딱 중반 남잔데요...500일 넘게 사귄 여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학교 과 씨씨이구요... 잘 지내던 도중 제가 호주로 유학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12월쯤에 나갈려구요...그래서 여친이 예전에는 뭐해달라

 

하면 다 해주고 잘 해주고 했었는데 제가 호주가면 혼자 해내야 했기에 제가 쫌 서운하게

 

한적도 있었고, 안해준것도 있었어요...혼자 해보라고... 이게 화근이 된거같네요...

 

첨에 사귈때는 제가 차가 있어서 항상 같이 다녔고 여행도 많이 가고,

 

 제가 자취를 해서 자취방에서 밥도  해먹으면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호주 가기전에 4학니년이다보 취업때문에 이런저런 자격증을 딸려고

 

전 도서관과 학원을 다니면서 하루를 보냅니다...이러다보니 당연히 예전보다

 

함께 해주질 못햇죠... 아마 여친은 제가 변했을 꺼라 생각했을 겁니다...

 

여친이 9월말 일요일에 잠깐 만나자고 해서 나갔더니 술이 떡이 되어서 한없이 울면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여친이 너무 힘들다고, 제가 변한거 같다면서 정말 한없이

 

울었습니다...전 그녀를 너무 사랑하기에 시간을 갖자고 말하고 얼마후에 다시 제가

 

잡았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잘 지냈는데 갑자기 오늘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여친은 이별 통보만 하고 만나주질 않아서 하루종일 학교 다 뒤졌습니다...결국 만났죠...

 

절 보더니 얼굴 표정부터 다르더군요... 저는 잠깐 예기좀 하자고, 여친은 싫다고....

 

실랑이 도중 제가 여친 가방을 어떻게 하다가 제 차에 넣었어요... 그러구선 생각좀 하고

 

이따가 내가 연락할께 만나자고 하고 혼자 차타고 왔습니다... 혼자 생각하는데 가방이

 

눈에 들어와서 그냥 열어 봤는데 다이어리가 있더군요...읽었죠...

 

그런데 여친이 헤어지자고 한날 딴사람 이름에 내사랑 이렇게 써 있는 것입니다...

 

결국 바람이죠 ㅠㅠ

 

정말 그걸 보는순간 온몸이 떨리고 가슴뛰고 진짜 먼가에 얻어맞은 이기분 ㅡ0ㅡ

 

그러니깐 저랑 끝내고 딴남자 만나다가 다시 나 만나고 이제는 또 딴남자에게...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정말 정말 저는 여친 사랑합니다...기다릴 꺼구요...

 

돌아올때까지 기다릴 꺼에요... 정말 바보 같지만.......

 

그럼 왜 이런글 썻냐 하시겟지만 누군가에게는 말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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