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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여잘 쉽게 잘버리는 남자

변하지마 |2005.10.13 08:20
조회 2,986 |추천 0

300일가량 사귄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여지껏 봣던 남자들중 최고 !! 제 인생 최고로 제게 잘해줫죠

남자답고 귀여우면서 노래도 퍼팩이고 생긴것도 귀여운데 옷도 잘입죠

음식은 가리는것도 없으며 저만 챙겨주길 ...죽으라면 진짜 죽는 시늉까지하며 발바닥을 씻겨주는 사람 입니다 ..  그랬었는데.. 정말 그땐 당연한듯 그 행복 당당히 받았죠

선물이며 용돈이며 이것저것 사주고 그가 핸폰 요금에 카드값 때매 집에서 욕먹는거 알면서도

머 어쩌질 못했어요 ..대신 그걸 안 이후로 제가 데이트 비용을 거의 썼죠

그런데 사귄지 200일정도 부터 우린 계속 싸우기 시작했어요

자꾸 별일아닌데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

또 둘중에 누군가가 잡아서 다시 만나고 .. 헤어지자는 말은 여지껏 두번밖에 한적없어요 그는..

제가 다 그랬져 .. 조금만 화나도 헤어지자고 ..그만만나자고 했었어요 ..

 

지금은 너무 후회해요

그때 차라리 헤어졌다면 이렇게 아프지도 않았을텐데..

전 저번에 여기에 글을 올리구 삭제 했어요 ..

그가 여길 알게 된거 같아서요..

 

저 그와 결혼 약속하고 만났어요

사실 이남자라면 결혼해도 행복하다고 느꼈었구요

집에서 같이 잠도 자는 우린 가족같앗죠 ..거의 부부였어요

 

임신을 많이 했어요

유산 시켯죠 ,,3번요,,이남자와 결혼을 생각하다 현재 형편상 지웠던거고 아기에겐 너무 미안하고

유산시킨날을 기념일로 정해 우리끼리 슬퍼하자고 했었죠..

근데  어느날 그가 예전여친과 통화한걸 알게됐어요

전화기를 갑자기 숨기는게 이상해서 봤는데 문자가 다 삭제되있더라구여

"보고싶다.."라고 1004 번호로 그여자한테 자꾸 연락이 왔드라구요

남친이 그 여자에게 전화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좋게 말했대요 글구 제가 안날 전번도 바꿨져

그여잔 아직 그를 사랑하고 기다린대요 현재 사귀는 남자도 잇는데다가

3년전에 사귀던 남자였고 헤어진후 3년동안 연락도 한번없더니 뜬금없이 전화해서 기다린다는게

말이나 되냐구요..

제가 보는앞에서 다시 전화해서 말하라고 했어요

사랑하는여자 있으니까 사랑 방해말고 기다리지도 말고 좋은사람만나라고 전번바꿀거라고

근데..

그여잔 쫌 이상해서 5개월가량 사겼는데 헤어지자하니까 손목을 긋더래여

그래서 이번에 나쁘게 말하면 우리한테 뭔가 해를 끼치거나 지스스로 죽어버릴까바 나쁘게 못하겠데요  나랑 헤어지던지 전화하던지 택하라고 했는데 둘다 싫다구 우기다가 헤어질뻔했죠

끝까지 우기는 나를 두고 "정말 너랑 헤어지기 싫어!!죽기보다싫어!! 근데 전화하는것도 싫다.."

"왜 이미 끝낫고 난 신경도 안쓰이는 여잔데 너 나 믿고 그냥 전번 바꾸고 이대로 연락 안하면 안되니"

그러길래 난 싫다했죠 그여자보다 내가 더 아프다고 짐 더 미칠거 같다고

"왜 그렇게까지 그여자한테 잔인해 지려고 하는거야?"  <--저말에 전 정말 흥분해서 주전앉앗져

 

"지금니가 하는 말이 내게 너무 잔인한거 아니? 그여자 걱정보다 내 걱정을 하란말야 !!!"

 

그는 말을 흐리며 그냥 갔어여 ..집앞에서 얘기햇는데 그냥 가버렸죠

저는 생각하다가 제가 너무 한것 같아서 전화했죠

첨엔 전화꺼놓고 전화안받고 그러다가 헤어진지 10시간만에 전화가 됐어여 그친구에게 전화했져 제가...그니까 대뜸 "너랑 할말없으니까 전화끊쟈"  이러는거에여

전 솔직히 제가 져주고 들어간건데 너무 화가낫죠

어쨌건 제가 전화안해도 된다고 믿어본다고 하고 화해했죠 끝까지 날 안볼것처럼하더니..

그때부터 조금 시들어진것 같아여 암턴..

 

300일 기념일이라 같이 영화보고 집에 가서 전화했는데 하루종일 사랑한단말 한마디도 안하길래

평소엔 자주하거든여..사랑한단말도 안한다고 삐져서 있는데 힘들다고 헤어지자하데요

저 사실 300일 기념일 바로전에 임신한거 알았거든요..

그래서 더 사랑한단말이나 애정표현이 필요했고 그가 다가오면 임신사실 말하고 결혼할 생각하고 있엇어요..근데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죠..

임신했다고 ..말했어요,,

생각해보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전화할께  라고 하고는

그냥 끊어버리더군요 별로 중요하지 않았나바요

 

헤어지자고 자기말만 해놓고 3일간 잠수탓어요 그가..

제가 전화안받고 꺼놓고 피하는거 제일 싫어하고 걱정한다는거 알기에 안그러던 그가 첨으로 잠수탓어요 ...전화는 꺼있고 집에도 드러가지않고 밖에서 잤나바여 친구네서 잤다는데..

암턴 어디서 잤는지 확인도 못했죠..

전화가 왓어요 헤어지자는데 왜 전활 자꾸하고  내가 정리되면 연락하려는데 왜 자꾸 전화질이냐고

막말에 욕까지 섞어가며 나 무시하고 막대하고 이상한 여자 취급하고..

내가 울며 애원했죠

정말 잘못했다구.. 사랑이 필요했다구..나 이번에 임신되면 결혼하기루 했지않냐구..

나 또 애기띠면 불임될수도 잇고 위험한거 너도 알지않느냐구..

결혼하자고 콘돔없이.. 자기 믿게 해놓고.. 갑자기 왜 이러냐.. 나 너무 힘들다 나 머무 아파..

맘이 아파서 죽을거 같아 ..내가 잘못햇으니까 이러지 말구 돌아와...제발..

 

그랫더니 나완 상관없다며 돈을 준다 하더군여

돈이 모자라니까 수술비에서 15마넌 모자란 25마넌을요..

불임되도 사랑이 없는데 어쩌냐고 ..

 

아님 법적으로 하라는둥.. 무서운여자라는둥...

못할말 진짜 많이 들었어요 저도 화냈죠  욕을 하지말라고 !! 알아들었다고..

 

그니까 조용히 너를 싫어하진 않지만 사랑하지도 않아 이게 내 진심이야!!

 

이러더군요..

너무 큰충격이었어요

그렇게 잘해주던 그가..세상에서 나밖에 몰랐던 그가 ..

한순간에 변해도 이렇게 나쁜사람으로..

 

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슬프고 ..무시당하고 아프고..죽구싶었는데도..그사람 사랑해요,,

 

아마 제 전부가 됏나봐요

제가 울고 불고 그럼 수술 할테니 수술후 일주일간 내 마음의 상처 아물도록 정말 잘대해달라고

예전처럼 사랑하는것처럼 해주면 내가 정리하고 알아서 떠난다구..

그리고 수술했어요 지금 3일째인데 잘해주고 잇어요..

조금은 차이를 두고 거리를 두지만 손은 잡아주고 아프지않게 쉬라는둥 좋은말을 해주구있죠

많이 웃지는 않지만..제가 더 많이 웃고 아무렇지않은척 아무일 없던것처럼 잘해주구있어여

제가더...잘해주구 잇어요...

이렇게라도 같이 있고 싶었나봐요 저는..

그래도 어느정도 죄책감이 있었는지..저를 정말 사랑했었는지..

싸이에 글을 남겼더라구요 .. 자기두 괴로운데 사랑하는맘이 되돌릴수없을만큼 떠났는데

난 변하고 그대로이지 않는데 너만 곁에서 맴돌고 우는게 자기도 힘들다더라구여..

 

앞으로 몇일 후면 그는 떠나겠죠

저는 일주일을 그의 맘을 돌려놀 생각도 하고 있어요..제발 돌아와줫음 좋겠어요..

그냥 지금처럼만 지금하는것처럼만..

어젠 호텔에 갔어요 그냥 같이 잠만 팔베게 하구 자구싶었어요

어머님께 죄송해서 집엔 못가겠데요 집에선 암것도 모르는데 말이죠..

첨엔 싫다고 왜그러냐고 내가 왜가냐고 그러더니 걍 팔베게만 하고 자게 해달라고 했더니

나도 남자고 우리 하던게 잇는데 나도 그런데 가면 너랑 또 하고 싶어진다구..

근데 수술도 했고 짐 몸도 안좋고 아픈데 만약 하게 되면 어쩌냐고..

 

저는 그럴일 없으니 하고싶어지면 말하라고

저는 그와 잠자리 하면 다시 사랑이 돌아올지도 모른단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같이 호텔 갓죠..했어여 결국은..

물었죠 제가.."너 나랑 어떤맘으로 한거야..? 사랑안하면 못한다며 근데너 나 사랑안한다며..

그냥 돈주고 하루 산 여자나 걍 아무여자랑 잔듯이 잔거야?"

"장난해? 그건 아니야.. 할땐 당연히 널 사랑하는맘으로 했어 ..글고 널 아예 안사랑하면

내가 왜 이러고 있어? 사랑은 하는데..그냥 확실히  끝내는게 너나나한테 더 좋을거 같고

우리 자꾸 헤어지고 만나는거 되풀이 하는것 같아서 헤어질려고 맘먹은것 뿐야

나도 힘들고 다시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사랑이 되버린거지..사랑은 하지 ..아직은..조금.."

글구 잠들엇죠 팔베게 하고 내 얼굴을 쓰다듬으며 얼른자..피곤하지? 이러면서 얼굴에 쬭 뽀뽀하고

잠들었어여 그는 원래 빨리 잠들어여 한참후....제가 그를 안았죠..꼬옥 안았는데 잠들었던 그가

"@@야 이러지마 "  라고 했는데 그이름은 제가 아닌 그 전화의주인공 옛여친이였죠

전 너무 화가나서 그를 깨웠어여 눈물을 흘리며 내가 @@로 보여? 그랫죠..

사실 그 여친이랑 저랑 이름이 비슷해여 유선과 유진이죠

제이름이 유진이구여,..

요몇일 그 여자랑은 절대 연락하면 안되다고 말을 계속 해왔기에

니가 자꾸 걔이름애기 들먹여서 자기도 모르게 실수햇다고 미안하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꼬옥 안더라구여.,.믿어달라고 정말 미안하다고 정말 그냥 실수였다고..

제가 물었어요 지금현재랑 저번에 헤어지자고 내게 심한말 할때랑 날 향한 마음이 같냐고..

그랫더니 .. "그건 아니지.. 같진않아도..그냥 조금은 달라...."  "그럼 됏어..믿을게..'

전 울다가 그냥 말대신 뽀뽀로 믿는다는 표시 하구는 잠들었죠

그리고 인나서  호텔에서 나와 밥먹구 절 집에 데려다 주고는 집으로 가더라구여..

근데 차안에서 물어볼게 있다구..햇는데..."아니야 말하지마.."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암말도 못했어요  ..

 

저는 어떻하면 좋아요

이대로 계속 사랑받기 위해 화나도 화내지말고 웃기만하면서

그에게 이쁨받을짓만 골라하고 ...예쁘게만 입고 행동하고..그럼 그가 다시 올까여..?

다른여자 이름을 무의식속에 부른 그의 말을 믿어야 하나여

아님 저몰래 계속 연락을 하는걸까요..

답답해여 ..맘도 너무 아프고 힘들어여.,.

근데 그랑 연락도 못하고 지낼걸 생각하면 심장이 마비되듯 아파여..맘이..

 

알려주세여..

제가 어찌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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