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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4개월...이런 또라이 같은 남자인지 절대 몰랐는데..

제니 |2005.10.15 02:04
조회 44,855 |추천 0

반년을 사귀고 헤어진 남자가 있습니다.

헤어진지..지금 4개월째..

이 사람때문에 죽을 맛입니다..

완전..사귈때는 몰랐는데...

깨지고 나니..이 자식의 머릿속이 궁금하기도 했고

또라이에 싸이코라는 걸 확신하기에 이르렀죠..

정말 완전 개싸이코 스토커 짱입니다.

제가 플스방에서 알바를 하거든요 ?

플스방이 지하인데요..카운터에서 보면 1층 바깥이 보입니다..

1층 바깥에 바로 벤치가 하나 있는데요..

이자식이 맨날 거기 앉아서 한두시간 정도

계속 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주 무서워요.

그리고 제가 일끝나고 집에 가려고 할때쯤 어디선가 나타납니다..

저는 완전 개무시하죠..

그럼 이자식이 뒤에서 쫄쫄쫄 따라옵니다..

말도 안걸어요..그냥 따라와요..

그럼 제가

'야 너 따라오지 말라고 쫌'

이러면 울것같은 표정지으면서

'미안해.'

이럽니다...아오..복장터져..

집앞까지 따라와요..

그리고 집앞에서 항상

'vv아 한번만다시 생각해줘..응? 나 너없으면 못살아..내가 다 잘할게...다시 옛날로 돌아가자..'

이 패턴이 벌써 4개월째 입니다..

그럼제가

'너 ..내가 오만번도 더 얘기하는데 그만좀 해라..남자새끼가 자존심도 없냐 ?

그만하자..그만좀 제발..'

처음에는 물론 친절하게

'미안하지만..우리 이미 끝난사이잖아...난 다시 돌아가고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어'

이랬었죠..

그치만..

4개월동안 저자식이 저러다 보니..

제가 완전 성격이 변했는지..이젠 절대좋은소리가 안나오더군요..

이 자식저번에 술쳐먹고는 저희집앞에서 큰소리로 저를 부릅니다...

아...사람들 전부 잘시간에...왠 쪽팔리는 짓인지..

'zz야 내가 잘못했어 한번만 용서해줘'

이걸 한시간이 넘도록 밤 늦은 시간에 복창하더군요..

그것도 울면서 말이죠..

후...결국 나가서

'니 자꾸 이러면 나 너 증오할꺼라고 짜증나게 하지말고 집에가서 쳐자라고..'

이 사람때놓기 위해서 험한말 막했죠.

2주전엔..어땠는줄아십니까..

전날밤에 이자식이 또 집앞에 와서 울면서 또 매달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야 이새키야 니 나이가 몇살인데 여자하나에 목매서 이 지랄 떨고 있냐

병신새키야 닌 친구도 없냐 ? 생긴건 멀쩡하게 생겨서 왜 이래 ..세상에 여자가 나 하난줄 아냐 ?

나이는 쳐먹어서 왜이렇게 여자땜에 질질 짜고 쳐다녀 나 이제 너한테 진짜 떨어질정도 없고

어떤 감정도 없으니까 고만좀 지랄하라고'

4개월동안 시달린제가 진짜 없는욕 있는욕 다해버렸죠..

그랬더니 이새끼가 표정이 싹변하더니..

'야 이xxx아 야이xx아 ㄴ옴니ㅗㅇ라ㅣㅁㄴ라ㅣㅓㄴ어ㅏㄹㄴ아ㅣ러ㅣㅏ언라ㅣ너'

욕을 하데요 ?

전 어이가 없었지만..어떤면으로는 이새키가 이제 맘 접을 라나 부다..하고

쪼곰 상콤하기도 했어요..

그치만 그것도 잠시...오늘도 여전히 이 새키는 저를 졸졸 따라와 질질짜고 집에 갔습니다..

어떻게 남자새키가 이럴수가 있죠 ?

사귈때는 전혀 몰랐습니다.

처음에 헤어질때도 그냥 좋게좋게..헤어졌죠..

그후로 4개월동안..전 너무너무 신경이 예민해 지고 민감해지고

진짜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헤어지고 1~2주됬을땐 제가 말도 잘해주고 매달리더라도..좋게좋게 말하면서

우린 절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사이라고 새뇌시켜줬었는데..

이젠...가만히만있어도 욕이 나오고..너무너무 짜증나고 진짜 정신병 걸릴것 같습니다..

일도 나가기 싫고 집밖에 나가기 싫고...또 집앞에 찾아올까봐

이제 무섭습니다..

어떻게 해야됩니까..

 

 

  첫사랑이 남친에게 보낸 애틋한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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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닉네임|2005.10.17 09:16
베플님아 말 그렇다...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고 다 그렇게 사는거지... 그럼 헤어질때마다 저짓거리 해대는건 정상인가? 사랑한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괴롭혀도 된다면 스토커들도 다 정상인거지...
베플^^|2005.10.15 03:09
그래도 난 남자분이 불쌍하네.. 당신보다 더 사랑했다는 죄뿐인데.. 스토커 소리 듣고 그 남자분도 맘 이해 하겠지만 쫌 심하긴 했고 당신도 죄값은 받으세여 한 사람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한 만큼 힘들어 하세여..
베플-|2005.10.17 10:46
무슨 베플이 저래?? 지금 오히려 고통받는쪽이 누군지 생각해봐!!! 실연을 당한저 남자일까~ 아님 한때 좋아했떤 사람한테 스토커짓 당해서 미치고 환장하고 소름끼치고 돌거같고 이제는 공포스럽기까지한 저여자가 불쌍한건지~! ... 누구든지 연애를 하다가 헤어지잔쪽에서 4개월동안 저런 시달림을 당해야하는건 아니자나? 안그래?? 누가 무서워서 연애 하겠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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