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고백했다가..
아직은 확답을 못 내리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수요일에 재차 확인차 같이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나너 좋은데 어떻게 생각하냐` 이 패턴이 아니라..
평소에 하던 이야기 재미있게 했습니다..
술을 약 반 넘게 마셔가다가..
월요일의 그 이야기를 꺼냈는데`
이렇댑니다..
`너도 꽤 괜찮은 남자이긴한데..
나는 아직까진 남자친구 사귈 마음은 없어..
내가 남자친구 사귈 마음이 있다면 너 같이 괜찮은 남자에게 갔을거야..`
글쎄요.. 하긴 계속 만나주고 연락하고 그러는 것을 보면..
진심인 듯 합니다.. 저보다 더 잘난 남자를 만나도 글쎄~ 랩니다..
그래도 이상하게 미련은 못 버리겠네요`
공부하다가도 생각나고` 이 시간에는 뭐 하는지 생각나고..
그냥 친구가 되어버렸는데.. 언젠가 옆구리가 쓸쓸하면 저를 생각하겠죠..
계속해서 그녀가 쳐 놓은 연인이라는 벽의 밑구덩이를 슬슬 파내간다면..
그 벽이 언젠가 무너지겠죠? ^^;
173cm의 키, cK one의 향기가 잘 어울리는 그녀..
너와 비슷한 여자를 만나려면 몇달 몇년을 기다려야 하는거지?
p.s 만난지는 한달이구요.. (너무 일찍 고백했나용..)
하여간 첫만남 자체는 거의 인연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