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습니다...정말 모르겠습니다...
여자분들 어디까지가 편한 농담이고, 친근함의 표현인가요??
한 사람을 좋아 합니다
좋아서 미칠 정도는 아니지만
어떤 일이 생기면
당장 그 사람 부터 생각납니다
가령 재밌어 보이는 영화가 극장에 걸리면
그 사람이 생각이 나더군요
메신져를 살펴보면 그사람이 있는지 부터 확인하게 되고...
그렇지만
전 크게 티나게 맘을 표현 못하고 다닙니다...
그 한사람 잘해주려고
저희 과 사람들 전체한테 음료수를 산다던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는 그사람의 말에 열몇개를 사버립니다...
그 사람 이런말을 자주 합니다....
내가 오빨 얼마나 좋아하는데 ^^*
그게 다 오빨 좋아해서 그런거라니깐 ^^*
그 소린 저 아닌 사람에게도 한 두번(?) 하기도 했었죠...
뭐 제가 있는 곳에선 한 번인가 하는 모습을 봤다지만
다른 곳에서 얼마나 그런 소릴 하는지 모르잖습까??
(너무 비관적인가??)
하여튼....
그 소리까지는 좋지만 그냥 친근함의 표현이라 생각하며,
남자 특유의 단순함으로 인한 함정에 빠지지 말자!!라고
섣불리 제 맘을 표현 하지 않았었죠.
그런데
요즘 조금씩 다른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예전보다 가까워져간다는 느낌...
이를테면 서로 가까이 있는 친구들 덕분에(?) 다른 길을 가야할 때
마주치는 눈...(저 혼자만의 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ㅡㅡ;)
그후 메신져에서 사소한 부탁을 들어 줬더니..
[오빠 사랑해욥 >.<]라는 말을 했더랬습니다
전 [나두...쿨럭]이라며 받아 쳤구요... 그랬더니 [ㅋㅋㅋ]이랍니다...
예전에 300일 가량 사귀면서도 못들었었었던 말을
이성에게 농담처럼 들어서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전 1남2녀의 장남이자 막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해 줄 수 있는 부탁을 받는걸 좋아 합니다.
제가 걱정이 되는건
그 사람은 그냥 절 이용하려는 목적으로 그런 소릴 하는게 아닐까??라는 걱정입니다...
뭐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목적은 아닌듯 합니다.
과제가 있어 보여 줘도, 그냥 참고만 하고 잘 몰라도 스스로 풀어보려고
머리 쥐어 뜨는 모습을 알고 있는 저니깐요
어차피 결론은 이미 내려져 있다는 것 압니다...
말 해야겠지요...죽이 되든 밥이 되든...
저도 뻔히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한데...
그게 그래도 궁금해지내요...
여자분들 어디까지가 편한 농담이고, 친근함의 표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