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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내에게 속죄합니다

뚝배기 |2005.10.19 18:40
조회 5,969 |추천 0

저는 결혼한 지 언 20년이 다 되어 가는 한 가정에 가장입니다
20년 동안 수 없이 저의 아내를 고생 시켰고 속도 많이 썩여 습니다
저의 아내는 직장 생활과 집안살림을 맞아 하는 그런 전형적인 주부였습니다
또한 저의 아내는 너무 한 없이 마음도 여리고 너무나도 착하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가족을 사랑하는 그런 아내 였습니다
하지만..........
나의 큰 실수와 나의 부족함으로 인해 나의 가정이 파탄 된 것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하며

너무나도 착한 아내의 눈에서 눈물을 흘리게 만든 것에 대해 전 천벌을 받아도 맞땅 하다고 천번 만번 생각합니다
저의 아내는 마음과 너무나 착한 나머지 그동안 나의 잘못을 너 그로 움과 이해심과 진정한 사랑으로 나를 감싸주었으며 전 그런 아내를 너무나도 견딜 수 없는 압박감, 좌절감, 실망감, 그리고 지겹고 보기도 싫은 감정 때문에 이혼을 결심하게 된거 얼마든지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혼만이 모든 것으로부터 해방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이 불행의 끝, 행복의 시작이 아니듯이...
이혼도 불행의 끝, 행복의 시작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 두 사람의 문제로 아이가 진정 불행해 지는걸 저의 아내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혼으로 인해 정신적 충격과 혼란으로 감당하기에 너무나도 어렵겠지요

진정 당신이 힘들어했고, 진정 당신이 괴로워할 때 이혼을 결심하게 된 모든 이유와 걱정거리들은 모두 내가 다 책임지고 앞장서서 하나 하나 해결하고 고쳐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것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당연히 내가 책임 저야 할 일이지요
그냥 당신은 옆에서 마음을 추수 리면서 절 지켜만 바 주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나도 진정 마음으로 당신에게 사죄하며 정신을 바짝 차리고 변해
가는 모습을 진정 당신에게 보여 줄 겁니다
당신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한 마음에 이혼으로 당신은 멀리 도망쳐 어디론가 사라져 잠적 해 버렸지만 물론 처가 식구들은 당신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으면서 나에게 갈켜 주지않는 것에 대해 전 처가에 미움이나 아님 원망도 하지 않습니다
전 그런 아내 의 심정과 처가에 대해 얼마든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전 그 동안 아내에게 고생만 시켰고 처가에는 근심걱정만 끼쳐드렸습니다
하지만 전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얼마든지, 그 어떤 어려움과
힘든 일을 겪게 되던, 진정 당신이 가정으로 돌아 올 수만 있다면
전 그 어떤 것인들 마다하겠습니까...
내 목숨인들 아까워하겠습니까..........
진정 내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서라면 내 목숨인들 내 놓으라면 얼마든지 내 놓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가정으로 돌아와 준 다면은......
진정 이한 목숨 당신과 우리 가정을 위해서 언제든지 내 놓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나의 지나친 욕심과 망상에 사로 잡혀 당신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준거에 대해 당신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못난 남편을 용서해
주고 나의 생각 없는 행동은 기억 저편으로 영원히 묻어 두시길 바람니다
여보 전 얼마 전에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창원에서 유일하게 저 혼자였고 다른 지방 사람들과 함께
타지방 한사람은 표창장 수여식때 많은 친지 가족들이 꽃다발과
웃으면서 축하 해주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았고 너무 아름답게 느꼐지더군요
전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눈에서 눈물이 흐르더군요
나도 진정 내 사랑하는 당신만 이었 더 라면 행복하게 웃을 수
있었고 당신이 축하한다는 말이라도 들을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에 전 시상식 자리에 있을 수 없어

그냥 뛰쳐 나오고 말았습니다..
동료들은 이혼한 사실을 모르고 당신에게 빨리 연락을 하라고 할 때 전 너무나 비참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당신 어디 있는지 몰라 연락을 할 수가 없었어.....
아주 많이 당신이 너무, 너무 당신이 그립고....??
너무나도 당신이 보고싶어,,....
당신은 나 안보고 싶어.......
난 당신이 이렇게 보고싶은데..........
딱 한번이라도 볼 수 있었으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
당신을 볼 수 있을까......여보.?
당신과 이혼한 일은 나의 잘못으로 빗어진 일입니다 모두 내 잘못 입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이며 사랑은 영원한 것이며 미움은 마음 속에 지니고 있어야할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다시 가정으로 돌아온다면 또 어떻게 친정 식구들 볼까 라는 걱정이 앞선 다 는거 이 못난 남편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입니다, 우릴 진정 사랑하는 친정 부모, 형제들 입니다
이 못난 남편 당신 친정 어머님의 작은 소망 마저 저버린 못난 남편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시 제기 할 수 있다면 힘들고 당분간 어색하고 불편하긴 해도 우리가 진정 행복하고 열심히 잘 살아간다면 모두 다 없었던 일로 눈감아 주실 분들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딸 혜진이도 당신 생각과 당신 걱정을 아주 많이 하고 있어요
엄마가 밥이나 잘먹고 있는지...어디 아프지는 않은 건지...
어떤 때는 울면서 엄마 보고싶다고 할 때도 있었죠
혜진이가 울면서 엄마한테 잘못했다고 아빠대신 빌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두 무릎꿇고 엄마한테 빌어 준다고 말할 때 너무나 대견스러워 눈물나게 만들 때도 있었어요
당신 나 보기가 싫다면 먼저 우리 하나 밖에 없는 딸 혜진이만을 바라보세요.........
그리고 조금씩 눈을 낮추어 당신에게 맞추어 갈 수 있도록 진정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게요
나중에 천천히 당신이 마음에 문을 연다고 해도 지치거나 조바심 내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가장 필요한 건 당신과 우리 가정뿐이 랍니다

이제야 나에게 그 무엇이 필요하며, 우리 가정이 얼마나 나에게 소중한 보금자리인지를 이제야 까닭 게 되었습니다
한 가정에 가장으로서, 한 여자에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명예를 지키고 진정 사랑하는 당신에게 또 다시 한번 더 맹세합니다.
이 한 몸 희생하여 최선을 다 하게 놓라고......
당신에게 감사에 말을 해야 될 것 같군요...
잘 난 것 하나 없는 남편을 이해 해주었어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너무 고생시켰어 진정 미안합니다
앞으로 오직 당신과 우리 가정을 위해서 헌신하며 이 한 몸 다 바칠 것입니다
이번만 넉넉한 아량으로 용서 해주시길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이번 사건을 거울삼아 당신과 아이에게 부끄러움 하나 없는
사람으로 거듭 다시 태어나 갰습니다
어떠한 고통의 시간도 감수하겠습니다
진정 당신에 넓고 아름다운 환한 미소로 다시 한번도 이 못난
남편을 용서 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당신에게 사죄의 말을 다시 한번 더 드립니다
내가 진정 죽을죄를 졌습니다
정말 당신에게 미안합니다
진정 당신을 힘들게 했어 미안합니다
진정 당신을 맘 아프게 했어 미안합니다
진정 당신에 눈에 눈물 흘리게 했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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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별일|2005.10.19 22:54
있을때 잘하지.
베플내가|2005.10.20 11:09
지금 당신 아내의 비슷한 입장인것 같아 한마디남김니다.......누구의 행복을 위해서 가정이 소중한지요..한사람의 희생이 아니고 각자 구성원이 다 행복해야 의미가 있는것입니다..단한번의 실수로 아내가 그리하지는 않았을것입니다..이젠 아내가 싫다는데 자꾸 다가가 피거꾸로 올라오게 다가가지 마시고 차라리 그녀의 행복을 빌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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