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것이 재미가없다.
낙이 없다.
집에 들어가기 싫다.
남편왈, 당신은 이기주의자야.
나란 존재는 아이들 빨래해주고 밥해주고
아이들이 원하는건 무엇이든 들어주어야
하는 가정부에 지나지 않는다.
점점 소외감이 느껴진다.
아이들이 무섭다.
죽고싶다.
난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줄 모르는
무서운 엄마이기만하다.
우울하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나도 싫은거 좋은거 구별할줄 아는 사람인데
왜 나만 한없이 베플고 감싸고 이해해야 하는거지?
어른이라?
나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엄마이고 싶은데..
난 괴물이 되어 버렸다
이기적이고 베풀줄 모르고 이해할줄 모르고
나쁜짓을 해도 아량을 못 베푸는 못되고
악독한 계모가 되어버렸다.
죽고 싶다.
사는 의미가 없다.
우리집에 난 불청객이고 이방인이다.
앞 날이 캄캄하다
내 자신이 두렵다.
아동학대 예방센타와 아동 인성상담센타에
신청을 했다.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아무런 대책도 효과도 없다면 난 죽을수밖에 없다.
산다는것이 앞으로 살아간다는것이 이데로는 너무 막막하다.
이세상에서 제일 힘들고 무서운것은 아이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