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한 사람을 사랑했네***>>

쥬드 |2005.10.26 11:59
조회 929 |추천 0

 

 

 

 한번 떠난 것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네.

강물이 흐르고 있지만 내 발목을 적시던 그때의 물이 아니듯,

바람이 줄곧 불고 있지만 내 옷깃을 스치던 그때의 바람이 아니듯

한번 떠난 것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네.

네가 내 앞에 서 있지만

그때의 너는 이미 아니다.

내 가슴을 적시던 너는 없다.

네가 보는 나도 그때의 내가 아니다.

그때의 너와 난 이 지구상 어디에도 없다.

한번 떠난 것은 절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아아,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그 부질없음이여.


한 사람을 사랑했네 2 / 이정하

 

 

 

                          과거는 왔다가 사라져 버렸어

                          내일은 태양을 볼 수 있겠지

                           어쩌면 비가 올지도 몰라

                          사람들은 모두 즐거워하는데

                               나는 외로워하며

                            부끄럽게 살고 있을까?


                          I said goodbye to romance 

                        Goodbye to friends, I tell you


 

과거도 모두 잊어 버렸어

하지만 우린 다시 만날 거야

결국 우린 다시 만나게 되겠지

난 왕도 되어 봤고

광대도 되어 봤지

이제 부러진 날개도 날 억압할 순 없어

난 다시 자유가 되는 거야

이번엔 부서진 왕관을 쓴

광대가 되지 않을 거야

부질없는 사랑으로 끝날 테니까


난 지금 이 시간에 만족해

당신은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물을 거라는 걸 알지만 말이야

하지만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어

친구들과 옛 추억은 잊어버릴 거야

모두에게 이별을 고할 거야

지금 시작하는 거야

겨울도 나쁘진 않아

태양이 다시 빛나겠지

내 마음은 정화되고

과거는 저 뒤편으로 사라진 것 같아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