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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앞집 아저씨들~

넘싫어요~ |2005.10.27 10:21
조회 529 |추천 0

안녕하세요.

 

톡톡 읽기만 하다 첨 글 올려봅니다. 앞집 사는 아저씨들 얘기인데요.

 

저는 주택가에 사는데 앞집구조가 1층은 셔터문이 있는 점포기능이 있는 2층집이에요.

 

골목안이라 일반 상점은 들어서지 않고 보통 작업실로 있던 사람 그냥 셔터문 닫고 가정집처럼 산사람

 

이런저런사람 많이들 들어갔나 나갔다 했었는데..

 

몇달전부터 들어온 아저씨들 때문에 넘 답답해서 글 올리게 됩니다.

 

일단 문은 옆으로 미는 유리문인데 그문위에 XX건설이라 한문으로 몇자 적어놓고는

 

40~50대 중반 갸량 아저씨들 5~8명이 모여서 정말 복덕방분위기 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늘 술이 항상있고 고스톱에 자기들끼리 떠들고 정말 동네가 다 시끄럽습니다.

 

저는 이 아저씨들 사는 바로 코앞에 집 그것도 1층 아저씨들이랑 바로 마주볼수 있는 창문있는

 

방에 여동생이랑 살고 있습니다. 저도 여자구요..  그래서 한여름에 그렇게 더워도 에어컨도 없는데

 

창문도 못열고 지냈습니다. 창문 열면 그 아저씨들이 힐끔힐끔 쳐다보거든요. ㅠ.ㅠ

 

떠들기도 얼마나 떠드는지 저희집 개가 아저씨들 얘기할때 마다 짖어 대던데 울집 개도 포기했는지

 

이제 그냥 조용히 지냅니다.

 

하루는 일요일 오전에 약속이 있어서 나가는데 우리집 대문 바로 앞에 자기네들 오토바이를 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저씨들 득실대는 그집에 대고 " 아저씨 오토바이 빼주세요~"

 

했더니  고스톱 치는 중이라 한참을 기다렸음 ㅡ_ㅡ+ " 아~ 안빼도 되겠는데.." ㅡ_ㅡ;;

 

" 저희 아빠 자전거 빼셔야 하거든요"  했더니.. " 아가씨 저정도면 자전거 뺄수도 있을꺼 같은데.."

 

" 아저씨!! 그래도 남 대문 바로 앞에다 저렇게 오토바이 두시면 안되죠.." 했더니

 

마지못해 " 아.. 아.. 알았어요.." 젠장.. 정말 미안한줄도 모르고..

 

또 며칠전에 아침에는 노상방뇨 하고 있는 걸 봤어요. 환~한 아침에.. ㅡ_ㅡ;

 

동생도 어제 노상방뇨 하는걸 봤다네요.. 1층에  화상실도 있는데 왜 그런지..

 

또 어제는 제가 아파서 회사에서 조퇴를 해서 남자친구가 회사에서 저희집까지 태워줬었죠..

 

차를 울집앞에 대고 있는데 (여전히 아저씨들 문열어놓고 술마시고 떠들고 우릴 보고 있음)

 

한 아저씨는 아에 시선고정하며 이상하게 계속 쳐다보는거에요.

 

제 얼굴한번 보고 남자친구 차 보고 남자친구 차안에 있는거 보고 저랑 눈이 마주쳐도 끝까지

 

저 쳐다보는거 있죠? 보통 눈 마주치면 돌리잖아요. 근데 이건 완전 작정하고 쳐다보는 사람 처럼

 

계속 대놓고 쳐다보는데 진짜 저도 모르게 "왜 쳐다보세요?" 할뻔 했어요.

 

어제 11시 넘도록 자기들끼리 떠들고 노는데요.. 이 짜증나는 앞집 아저씨들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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