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25...마땅히 할일도 없이 용인교차로를 보다가...물류센타 관리직원..한달180~250가능..![]()
순간 혹해서 전화했더니 친절하게..면접보러 오라하더군요...![]()
1차면접 보구 그날저녁6시에 합격햇다고
몇일뒤에 2차면접 보러오라하더군요..![]()
2차면접보러갔는데 15명정도가 있던데 한시간의 회사소개를 마치고 약1분정도의 면접을보고 집으로 오니 그날저녁 6시에 합격했다고 담날부터 출근하하고 합디다..
(정말 넘넘 기뻣드랬죠...)
담날출근하니
2차면접 보러왔던사람들 다 신입사원 명찰들구..출근하데요...신입사원환영회도 왠 사이비처럼 음악틀어놓구..안녕하십니까 냅다소리지르고...좁은사무실에 거의 60명에 이르는 사람들과 일일이 돌아가면서 악수도하구..
다시한번 회사 소개를 해주는데..웅진코웨이 그룹계열사라 하더군요...자기네는 다단계 판매 절대 아니라면서...
(그전까지 다단계면 어쩔까 했는데..설명을 듣고 대충 오해가 풀렸습니다..)
첫날 그렇게 지나구 둘째날인 오늘..지부장이라는 사람이 저에게 얘기하더군요...실적이 있어야...월급도 나오구 사원번호도 나온다구...그러면서 저에게 정수기나..비데 구매를 강요하더군요
(절대 강요아니라면서..)그래서 저도 이참에 여친 비데나 사줘야겠다하구...비데하나를 신청해버렸답니다...여친 좋아하더군요..지부장이라는 넘
전화하더만 실망 안시켜줘서 고맙다고..앞으로 열심히 같이 일하자 하더군요...
그러더니 한참있다 여친한테 전화오더니..갑자기 비데 취소하라고 하네여![]()
왜그러냐구 묻자...다단계 회사라구..자기 친구도 거기서 경리로 일했었는데...자기네집에 비데며 정수기며 다있다구...첨에 그렇게 말해놓구선 월급도 제때에 안주고...빚지게 해서 그만두지도 못하게 해는 그런회사라구...
낼부터 당장 나가지 말고 비데 취소하라구... 전화를 했죠..비데 취소하겠다구..그러니깐 비데 취소 왜하냐구...그래서 대충 둘러됐죠...그거 여친이 안산다해서 그냥 딴사람한테 정수기 팔기로 했다구
그러니깐..그럼 취소하지 말고 보류하고 낼아침에 출근하면 정수기도 같이 하라네요...
순간...다단계라는게 확실해지더군요...낼부터 안나갈려구여..
25먹구 정말...
이제 나도 어엿한 사회인이구나 정말 돈 열심히 벌어야지 하던 기대감과 첫출근이라는 설레임이 모두...지부장이라는 넘...저에게 이제 결혼할 나이도 됐구하니 열심히 일해야지..내가 너만한 아들이 있는데..사기를 치겠냐..이랬는데...개XX
휴..다시 일자리를 찾아 떠나야겠네요...
여러분도 혹시 이런곳 있으면 당장 그만두세요...이런곳 은근히 많다구 하던데..
특징이 좁은사무실에...지부장 팀장 상무 라는사람들이 수십명씩 있답니다
1차 2차 면접보는이유가 대기업분위기를 풍기기 위해서라네요..
글구 면접보기전에 교육하면서 회사자랑하고...
휴..전 그냥 술이나 한잔 하러 가야겠네여..제자신 정말 답답합니다....썩을..없는넘 등쳐먹으려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