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다보니 B형에 대하여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제가 겪어본 B형은 그렇게 저주 받은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의 10년 지기 친구 역시 b형입니다. 제가 소심한 A형이다 보니 진짜 많이 부딧쳤습니다.
(참고로 저의 성별은 여자고 이 친구 역시 여자 입니다.)
저는 성격상 한번 싫은 사람은 영원히 싫은 편이지만(A형의 특징이죠 후훗) 10년 지기 B형 친구와는 영원히 싫을 것 같다가도 금새 풀어지더라구요.
그 이유가 B형 친구는 진짜 끝이 깨끗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리 심하게 싸워도 금방 잊혀지죠!!
또한 유유부단한 A형에 비해서 활동성도 있어서 그 친구랑 있으면 언제나 어떤 이벤트가 생기곤 합니다.
(여행같은 것 잘 계획하고 과감하게 실천하는 면이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참 질리지 않는 성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장 좋은 점은 바로 헌신적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한번 마음 주면 잘 변하지않고 헌신적입니다.
세속에 물든 저에 비하면 순수하다고 할까나!!!
친구 뿐아니라 애인한테도 참 헌신적이더라구요.
제 형부 역시 B형인데 이 친구랑 정말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참고로 언니는 AB형인데 둘이 정말 천생 연분이에요
(언니는 변화 무쌍한 AB형.. 진짜 이상한 그 성격을 형부는 정말 잘 받아들이더라구요 A형인 저로서는 신기할뿐...)
형부는 정말 언니를 사랑해서 결혼 했죠!!
형부 진짜 끔찍하게 언니 한테 잘합니다. 그리고 태어난지 얼마 안되는 조카도 얼마나 이뻐하는지 모릅니다.
결혼전에는 잘 몰랐는데 결혼 후에는 친정(즉 저를 포함한 우리 가족 ) 한테 엄청 잘해줍니다.
언니나 저도 잘 챙기지 않는 저희 부모님의 결혼 기념일을 매년 챙겨 주시더라구요(꽃에 샴페인에 케익에.. 기타 등등)
그리고 제가 디카가 필요하다고 하시니까 미국에서 직접 사서 부쳐 주신거 있죠
B형의 특징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잘 퍼주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니한테 하는 애정 표현도 얼마나 닭살인지 모릅니다.
제가 아는 회사 동료도 그러더라구요
정말 그럴 것 같지 않았던 사람이(신세대 여성형) 결혼하고나니 시댁에 정말 잘하더라구요.
시댁에 시간이나 돈을 무지무지하게 퍼주더라구요. 참 헌식적이라다는 느낌..
그 밖에도 많은 일화가 있지만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너무 B형에 대하여 나쁜 이야기만 있어서 올립니다.
물론 제 친구중에서는 B형한테 채이고 B형에 대하여 나쁘게 생각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B형이 바람끼가 많다고 하던데 B형은 활동성이 있는 반면 사교성이 적어서 여러 사람을 가볍게 많이 만나는 특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잘 싫증을 내는 타입이죠.
그래서 A형이나 O형한테는 금방 질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A형 이나 O형이 B형과 사귀고 있다면 여러가지 면에서 수시로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한테 모든 걸 주고 한결 같이 바라보는 순정적인 면도 있답니다.
모든 혈액형은 장 단점을 가지고 있죠!!!
B형 역시 단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많은 면에서 장점도 많답니다.
편견을 갖지 말아 주시구요
어떤 혈액형과 충돌이 발생한다면 그 혈액형을 무조건 비난하기보다 그에 따른 적절한 대처 방법으로 현명히 해결해 나가시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