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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love story]10일 간의 사랑.....2

바닐라 아이스 |2005.10.28 11:42
조회 419 |추천 0

S#6 학기 초 학생 식당

 

선희와 정애가 밥을 먹고 있다.

 

정애:아동 심리학 리포트 썼니?
선희:아니,너무 많아서 간추려야 될 것 같아.
정애:금요일까지 언제 쓰냐?어!우혁이네.

선희,돌아본다.우혁,식당으로 들어서다가 정애를 보고 다가온다.
선희,긴장된다.

우혁:누나!
정애:짱우혁!밥 먹으러 왔어?
우혁:응.(선희를 보고)선희 누나,안녕하세요?
선희:(가슴 떨린다)안..녕,우혁아...?
정애:같이 밥 먹자.이 멋진 누나가 쏜다.
우혁:진짜 사 주는거지?좋아.나 된장하고 김치 찌게.
정애:뭐야?2개를 다 먹겠다고?
우혁:(미소 지으며)내가 여자 친구 사궜다고 얘기 안 했나?그 친구 오기로
했는데 소개해 줄께.
정애:뭐야?너 C.C 만들었어?무슨 과 애야?
우혁:누나네 과 1학년이야.
선희:(얼굴 표정 관리가 안 된다)
우혁:어!저기 온다.

 

강주은,청순한 이미지에 예쁘게 생겼다.

 

우혁:주은아,여기!

 

주은,다가온다.

 

우혁:주은아!내가 얘기 했지?우리 사촌 누나면서 네 선배야.
주은:(정애한테 인사한다)안녕하세요?처음 뵈요,강주은이예요.
정애:그래,반갑다.그러고 보니 낯이 익네.신입생 환영회 때 본것 같은데.그렇
지,선희야?
선희:(얼굴이 벌겋다)
우혁:(선희의 얼굴을 보다가)누나,어디 아파요?(선희 이마에 손을 대 본다)
열 나는 것 같은데?
정애:열이 나?좀 전까지 괜찮았는데,갑자기 왜그래?
우혁:열이 심한데,약 먹어야 될것 같아.
정애:(호들갑스럽다)그래,우혁아.네가 가서 약 좀 사와.
우혁:알았어.선희 누나,잠깐만 기다려요.(가려고 돌아선다)
선희:(탁자를 치며 벌떡 일어선다.)됐어...난 괜찮으니까 먼저 가 볼께..
(일어나서 나간다.우혁,따라 온다)
우혁:(선희 손을 잡으며)누나,진짜 괜찮아요?
선희:(놀라서 손을 뺀다)응,괜찮아..진짜 괜찮아.(서둘러 간다)
우혁:(정애에게)선희 누나,안 좋은 일 있어?
정애:글쎄,리포트 때문에 그런가?

 

세사람,멍하니 서 있다.
 
 

 

 S# 7 식당 앞 길

 

선희,빠른 걸음으로 걸어 나온다.

 

선희:(눈시울이 붉다)우혁아...우혁아...너 때문에 흔들리는 날,어쩌면 좋니?
어쩌면 좋아?

 

S#8 학교 안 분수대

 

선희,분수대 근처에 앉아 노트에 우혁을 그리고 있다.선희의 어깨가 축 쳐져
있다.잠시 후,정애가 다가 온다.

 

정애:선희야,여기 있었어?
선희:(놀라 공책을 덮는다)어,정애야...
정애:열 나는 건 어때?약 먹었니?
선희:이젠 괜찮아.
정애:가족들도 옆에 없는데 아프지 마.혼자 사는건 이제 적응 됐어?
선희:응,그냥 그렇지 뭐....(슬쩍 노트를 치운다)
정애:근데,뭔데 아까부터 자꾸 감춰?
선희:가..감추다니?아무 것두 아니야.
정애:어디 봐봐.(공책을 뺏으려 한다)
선희:안돼!

정애와 실갱이 하지만 공책을 뺏기는 선희.정애,열어 본다.

정애:뭐야?너...네 고민이 이거였어?남자?
선희:그.......게........
정애:가만!이 사람 내가 아는 사람 같은데?그지?내가 아는 사람이지?
(선희를 노려 본다)너.......
선희:정..애야...그게..(극도의 긴장감)
정애:이번에 복학한 동섭 선배지?
선희:뭐?
정애:머리 스타일이나 분위기가 동섭 선배 같은데.맞지?(자신의 의견에 추호
의 의심도 없다)
선희:으응..(어쩔 수 없는 긍정)
정애:기집애.어쩜,혼자 끙끙 앓고 있었니?짝사랑이 얼마나 힘든데...알았어.
내가 안 이상 걱정마.도와 줄께.
선희:정애야.그러지 않아도 돼.나 포기 할거야,접을거야.
정애:접다니?왜?
선희:그냥......내가 바라 보기엔 너무 먼 사람이야.
(속으로)그래,우혁인 나보다 4살이나 어리고 멋있고.그에 비해서 난...
정애:동섭 선배,이번에 장학금 받고 대기업 스카웃 0순위 라는거 때문에?그
런거 아무것도 아니야.네가 어때서?포기 하지마.(투지에 불타서)사랑
은 쟁취하는거야.
선희:그래,정애야.위로해 줘서 고맙다.근데,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니까 신경
안 써 줘도 돼.정말이야.진짜 신경 쓰지 마.알았지?(시계 보고)나 리포
트 때문에 가 봐야겠다.정애야,내일 보자.(서둘러 일어나 간다)
정애:야,선희야!선희야!(사라지는 선희를 보며)어휴~저 여린 것이 짝사랑 때
문에 많이 힘들었겠네.좋았어.선희야.내가 다 알아서 해 주마.
(흐뭇한 미소)

 

선희:(목소리만)그날 이후,정애는 날 위해 많이 노력 했다.내가 좋아 하는 사
람이 동섭 선배라고 생각 했으니 그럴 수 밖에...그녀의 작전은 이랬다.
1단계,적을 알라.

 

S#9 학교 강의실

 

강의 시작 전,동섭의 근처에 앉아 그를 유심히 관찰하는 정애.그의 표정 까지
살펴서 메모 하는 모습.

 

S#10 학교 식당

 

동섭이 후배들과 밥 먹는 모습을 또 지켜 보고 있는 정애.누구와 먹는지,뭘 먹
는지 역시 메모한다.

 

S#11 도서관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동섭을 떨어진 곳에서 역시 감시 중인 정애.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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