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날 결혼한 뜨끈뜨끈한 새내기 입니다. 제가 이런일로 글을 쓸줄이야 누가 알았을까요..
너무 황당해서 어의가 없답니다.
결혼식 하신분들은 다 알겠지만, 저 역시 식당에서의 식권발행등에 크게 신경이 쓰여서.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신랑측 식사인원 100여명 정도 였는데... 188장을 계산하라고 해서 내려가 봤더니.
다른사람의 식권을 보여주면서 계산하라고 하더군요.
참내 어의가 없어서..
이거 아니라고 직접 만들어 왔다고 보여주면서, 달라고 했더니 식권이 없다더군요.
한참을 기다리니 식권을 위에서 가지고 내려오더라구요.
세어보니 99장, 황당했지만, 아무런 사과도 듣지 못한채 결재만 하고 나왔습니다.
문제는 신부측인데..
정말 어의가 없었던게 친정근처에서 결혼을 하다 보니까.. 예상보다 손님이 많이 왔습니다. 양가 합쳐서 360여명 식사를 준비했는데, 오신 손님수가 양가 합쳐서 450명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임의로 종이에 도장을 찍어서 입장을 시켰더란 말이죠.. ![]()
계약서 상에서 충분한 음식이 제공되길 원함, 마지막 손님까지 란 문구를 넣었는데요.
고모님이 식사하시는데 중간에 돌잔치 있다고 나가라고 한 모양 입니다. 화가 나셨던지
집에 오자마자 한소리 하시길래 전화 했더니..
착각이랍니다
어의가 없더라구요..
신부들러리 한테, 신부님 머리하는 비용이 5,000원이 모자르니 계산하라고 닥달을 하지 않나..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할 말을 상실했습니다. ( 신림동에 있는 관X웨딩문화원 입니다.)
항의 전화 통화 내용중에, 잘 먹고 마시고 생때를 쓴다는 둥, 왠 헛소리냐 는 둥, 부페 음식이 한두개 정도 떨어지는건 있을수 있는 일이라는 둥..
천만원 정도 계산했는데 이해가 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