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각자에가정을 다 꾸리셨어여..... 저 아주어렸을적.....
할머니밑에서 사랑에 목마르며 자랐져...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1년을방탄하게 생활했어여.... 안돼겠다싶어 엄마에게 갔는데....
남에가정에 얹혀산다는거 저뿐만이아닌 엄마를 더 힘들게 하는거같더라구여....
손에몇십만원들고 아무도모르는 이곳으로 그냥왔어여....
힘들더라구여... 아무것도 없다는게....
욕해도 좋으신데... 21살에 노래방도우미를 시작했여....
다른세상이더라구여... 열심히했더니 방세는물론 모든 가전제품을 마련했져....
2달가량.... 지치더라구여...
그러다 나이트를가게됐는데 지금에사람을 만나게됐여....
일끝나는시간이 비슷하니깐 같이 술도마시고 그러다 제가혼자살고
나이트에서 가까운거리에 있고하니 자연스럽게 같이살게돼더라구여....
시작이였어여.... 아무렇지않게....
직업이직업이다보니 제가의심도 많이하게돼고.... 헤어졌다 만났다....
6개월뒤에 어머님께 인사가자 하더라구여...
그런뒤 나이트에서 반년간 열심히모은돈이 천팔백정도 돼더라구여... 어머님이 주셨어여....
제가살던원룸정리하고 300가량에 보증금으로 이사하고 뭐하고 쓰고...
지금생각하면 제가모은돈은 어이없게 써버린거져....
1년은 행복했어여... 오빠일때문에 매일 새벽에 들어오고 핑계일진 모르겠지만....
제가 낮에일은 구할수가없어서 학원을다니면서 아르바이트로 놀방알바를
가끔씩했져.... 오빠는 멋있었어여.... 저보다 5섯살이많은데....
세금은 밀리는게아니라고 항상 챙기고 연락안하던 엄마,아빠,할머니......
다 찾아뵙구 인사드리구.....
나이트웨이터란게 수입이 많을때는 하루에보통 20-30을 벌어오져.....
모으란데로 매일매일 은행엘 갔어여.... 그런데.....
저를만나기전에 웨이터일을 소개시켜준 사람 보증을서줬는데... 천만원....
차는 할부라 20-30을 계속부었고... 들어가는돈이 만만치 않더라구여....
카드3개로 돌려막기를하더니 결국엔... 다 정지가 됐어여....
7개월뒤에 자기손님에게 외상으로 술값을해줬다가 1000마넌가량 빚을지고....
그만두라했어여....그전에 리니지를 2개월가량 배우더니 빠졌어여....
저는 그냥그러려니 다른일을 빨리구하겠지...라는생각으로 했던말인데.....
1년을 놀더라구여.... 매일매일 울면서 말했어여.... 나는여기나가면 갈데도없고
이렇게 엉망으로사는거 싫다.... 세금이 밀려가면서 불안해지고 짜증이늘고....
놀방알바를계속했어여... 경제적인건 나아졌지만.....
내가버니깐 오빠는놀더라구여.... 미안하다하면서 게임에서 빠져나오질 못했어여....
카드빛은 포기한거같구여....
4달전에 집을나가겠다고 짐을싸니깐 일자리를구하더라구여...2달 일을했어여....
얼마나 짜증을 많이내던지.... 상사한테 욕먹었다고... 술을마시고.....
저한테 생전듣지도못한 욕을해대더라구여... 포기했어여.... 너무힘들고 지쳐서.....
저도일을하고들어오면 피곤하고지치는데... 컴터앞에앉아서 수북히쌓인 담배꽁초며...
설겆이거리며... 지쳐갑니다.....
헤어지라고 하시는분 정말많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따뜻한 가정이란걸 알게해준사람이고.....
사랑까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으로 나를 지켜줬던 사람이고....
옳은생각을 가지게해줬던 사람이고......
...... 솔직히 갈데도 없습니다....
홀로 월세내고 살 자신이 없습니다....
3년동거시간동안 무엇을했는지.......
혹시 이글을읽고 경험이 있으신분들....
헤어진후에 홀로서기를 어떻게했는지 좀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여....
그냥 헤어지고싶은맘 반이고 아닌거 반인데여....
조언을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