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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의 사랑..정말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힘든 사랑.. |2005.11.01 16:52
조회 1,196 |추천 0

전 저보다 한살많은 한 여자를 사랑한답니다...

그리고 누가 보기에도 위험한 사랑이죠....

주위에 칭구들 조차도 그냥 간단히 즐기고 끝내는 사이로 만나라고들 합니다.

그녀는 일년쯤 전에 전 남편과 이혼을 하고 혼자서 애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 나이 올해 31살.. 물론 결혼은 안했구요... 그녀는 32살... 애기가 열살입니다...

참 빨리 결혼했죠.... 그녀의 남편였던 사람은 간질이 있었고... 무슨 사연인지는

잘 모르지만 간질때문에 이혼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녀의 시댁에서는 이혼한 그녀를

원망하진 않는답니다... 그 동안 수고 했기 때문이겠죠... 오히려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하라고 한답니다.....

그녀 나이보다 무척이나 어려보입니다.... 한 26살정도.... 한가인을 참 많이 닮았지요....

그래서 인기도 많구요... 그녀 이혼하고 나서 아이 키우느라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더라구요...

빠에서 일도 했었구요.... 얼마전 까지는 음악홀에서 부장으로 일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얼굴마담으로요... 그녀 룸에 자주 들어가지 않고.... 술값 흥정만 하구...

가끔 당골들이 찾으면 들어갔다 오곤 합니다.... 물론 술은 거의 안먹구요....

술을 잘 못하거든요..... 제가 그녀를 만난것도 음악홀에서 였습니다....

칭구들과 술을 먹구... 남자들 그러잖아요.... 그런데서 가끔 놀기 좋아하는거....

그래서 갔다가 그녀를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벌써 처음본지 100일이 넘었네요...

7월 23일날 처음 보았으니까... 10월 30일이 100일째 되는 날이네요....

전 음악홀에 가도 아가씨는 부르지 않습니다.... 벌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날 첫눈에 그녀에게 반하게 되었습니다.... 참 어리석죠.....

칭구들 말처럼 어차피 그런곳에서 일하는 여자인데......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제겐 정말 소중한 여인입니다...

그녀와 보구나서 전화통화도 하구... 같이 영화도 봤습니다... 영화볼때 너무 예쁘게

하고 나오더군요... 하지만 그녀 약속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영화도 그녀가 아는

언니와 동생들과의 약속 때문에.... 정말 속전속결로 봤습니다... 영화보구 밥도 못먹었죠...

하지만 전 이해합니다.... 그녀를 보기위해 음악홀... 참 많이 갔습니다... 그녀... 처음엔..

제 맘을 잘 모르더니... 제 맘을 알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그녀를 좋아한다는 사실을요...

아마두 그 때가.... 8월 중순쯤 이었습니다... 그녀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것이요..

그녀... 그날 저에게 그 사실을 ... 제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솔직히 털어놓더군요...

남편과 이혼한 이야기와 아이가 있다는거... 그러더니 제옆에서 술 정말 많이 먹더군요...

그래서 취해버렸습니다... 그녀 동생이 하는 빠로 자리를 옮겨서 술을 더 마셨습니다...

그녀 차 키를 주면서 저더러 운전하라더군요... 여자가 운전하는게 어딧냐며... 그날 저 처음으로

음주운전 해보았습니다. 그리곤 자리를 옮겨 아침을 먹는데... 이상한 아저씨가 오더군요....

아마도 그녀가 전화 한듯해 보였습니다. 그녀 취하면... 요즘 알게 되었는데... 전화를 하더군요...

실랑이 끝에... 그 아저씨를 떼어내구 그녀 동생에게 부탁하여 그녀를 집에 보냈습니다.

그날 이후 그녀와 많이 가까워 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녀 일하는 가게에 가면

그 아저씨가 꼭 있는겁니다..... 저 그녀에게 그 사람 싫다구 얘기했죠.... 그녀가 하는말...

음악홀 사장 친구랍니다.... 그래서 자기도 어쩔 수 없다구.... 아마도 뒤를 봐주는 사람인듯 합니다.

10월 중순쯤... 그녀... 직접 음악홀을 하겠다고... 일하던 음악홀 그만두고... 가게를 차리더군요...

가게 공사 일주일 걸리더군요... 그 사이 그녀와 영화도 보구... 참 많이 놀구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녀 너무 바빳습니다.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저한테는 바쁘다는 그녀.... 가게 공사

어떻게 되가는지 봐야 한다면서 저와 영화만 보구... 가더군요... 그래서 보냈죠... 그리곤 저는 그녀의

동생이 한다는 빠 근처에 가서 술을 마셨습니다. 그녀가 올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녀... 가게로 가지않구...

그 빠에서 술을 마시더군요... 그래서 지켜 보았습니다. 제가 싫다고 했던 그 남자... 역시나

그 빠로 오더군요... 새벽 2시에... 밖에서 기다리더니 그녀가 나오고

그녀 차로 어디론가 사라지더군요..

그녀... 그날도 술 좀 한 모양입니다. 그녀 취하면 그를 부르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날밤.... 그녀에게 메일을 보냇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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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던 OO씨 사진들 이예요...

제 폰에서는 다 지웠답니다...

 

모르겠어요... 당신의 거짓이 이젠 더 이상....

저로서는 감당할 수 없네요....

다른것은 다 참을수 있지만... 거짓말 만큼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당신이 애가 있던말던...

애인이 있던 말던... 그런것은 저에게 중요하지 않아요...

당신에게도 참을 수 없는 일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해요...

육체적인것 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심신도 피곤하고.... 어려움도 많을 거예요...

당신과 그날 그 영화를 본것은 내가 당신에게 꼭 보여주고픈 영화였어요...

당신도 무언가를 느끼기를 바라면서...... 하지만.....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 정말 즐거웠어요... 또한 행복하기도 했답니다.

다시 누군가를 정말 좋아하구, 혼자만의 착각이지만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당신을 보고만 있어도 편안하고 좋았답니다. ... 이 여인이 내 여인이길 바라면서....

그래서 후회는 없어요... 많이 좋아한 제 잘못이지요...

 

OO씨... 행복하세요... 난 당신 옆에 있고는 싶지만...

당신에게는 제가 차지가 않잖아요...

좋은 사람과 행복하세요...

 

끝까지 읽어 주었다면... 고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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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이날 따라 메일을 일찍 확인했습니다... 평소엔 메일 확인도 잘 안하더니...

문자 메시지 날아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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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정말 친오빠로 조아했던 오빠가 다시 보지 말자 더군요.

행복하라구 이상한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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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메일 바로 날라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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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미안해요

 

상처줘서 거짓말한적 OO씨말데로 많아여

그런데여 미안해서여 그래서 그랬어여

나두 OO시 조아했어여 그런데 항상 보자하면 내겐약속두 있었구 해야할일이 많았어여

그러다보면 거짓말을 해야했구요...............

 

내가좀복잡한 사람이죠?

 

이런나 조아해줘서 고마워여 난 OO씨사랑 받을자격이 없어여

 

그리구 겁두 났구여 OO씨가 날아무리조아해두 세상사람은 이해못할꺼구

OO씨가족들도  ............그모든게겁났어여

 

그래서 OO씨마음 받기가 무서웠어여 내가더 조아하게 되면 상처받을테니까

 

난 너무  엉망이어서 OO씨하구 안어울려여

 

행복하세여 그동안 고마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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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바로 전화기 꺼지데요...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어디가서 술마시구 있을까봐서....

그래서 바로 그녀 동생 가게로 달려가서... 2시간 반을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그녀 그리로 오더군요.... 그녀.. 옆에 앉혀놀구... 많이 달랬습니다..

둘이서 술도 많이 마셨죠...... 그래서 기분 풀어주고....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습니다...

우리 가족의 문제는 제가 알아서 하기루 하구요.... 다음날... 그녀와 거의 하루종일 같이

있었습니다... 그리곤... 저는 형과 형수에게... 이야기를 하고... 동의를 얻어내었습니다..

그녀에게도 이야기 했구요..... 이제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녀 가게 오픈하구.... 제가 싫어한다는 그 사람... 또 그녀 옆에 붙어 있습니다.

오픈한 날 새벽... 그녀 또 취해서 그 남자가 그녀 차를 운전하구... 옆에 태우구 가더군요...

그녀에게... 낮에 전화해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그녀... 말을 돌리더군요....

참... 난처한 질문 였나 봅니다.... 밤에... 다시 전화해서 할 말 있으면.. .하라고.. 했더니...

그 사람도 가게에 투자한 사람이라 그러더군요..... 뭐... 믿어야지... 어쩌겠습니까....

그래서 싸웠습니다.... 아직도 냉전 중이구요..... 그녀... 그녀 동생들과 만나서... 제가 알려주었던...

날짜... 그러니까.. 그녀와 제가 본지 100일 이라는 말... 저에게는 하지도 않으면서... 그녀들에게는

했다고 그러더군요... 어제...빠에가서 그녀 동생들에게 들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그녀가 저를 좋아하긴 한건가요??? 저 아직도 그녀 많이 좋아 합니다....

참 힘드네요...

 

제가 어떡해야 하는지 리플 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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