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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형 여자가 싫다..

웃기지마~ |2005.11.03 00:05
조회 16,537 |추천 0

톡이 될줄이야.. -_-;; 어찌된건 악플이건 충고이건 관심을 보여주신거에 감사합니다.

혈액형가지고 논쟁할 생각은 없었는데..;;; 논란을 불러일으켜 죄송하군요.. (__)a;;;

어찌됬건 저의 성급하고 단순하고 이기심땜에 이렇게 됬다고 생각하고 반성중입니다./

그리고 잘나지지도 않고 오히려 못생긴 모습도 한몫을 했다고 생각하고요~

그냥 맘에 안들고 싫었다면 그렇게 그대로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한게 아쉽다는거에요..;

뭐 결론이 이렇다보니 올해 겨울도 솔로부대 일원으로 남는군요..^^

다시한번 이렇게 재미없는글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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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나? o형남자와 a형여자와 이상적 궁합이라고..

이젠싫다.. 그 유유부단함과 소심한 모습.. 주변눈치보는것.. 싫어..

 

최대한 길지 않도록 저에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저는 지난 여름 갓 제대한 22살의 남자입니다.~

 

갇 제대한 터라 참 쓸쓸하더군요. 아는 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고...

그래도 뭐라 배워보고자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만나게 된 그녀...

그녀는 저보다 4살어린 고2의 소녀였고  처음엔 같은학원에 같은 반수업을 듣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버스에서 만나 알게되 친해지게 되고 자주 연락하고 그랬습니다.

 

제가 너무 서툴렀던건지 서둘렀던건지.. 그녀에게 냅다 고백했습니다. 많이 좋아한다고~ 사귀어보자고..

그녀의 대답은 "..." 이런저런 학생이니 공부니 핑계로 둘러대면서 곤란하다더군요.

고백이후에도 자주만나고 데이트다운것도 하고 매일 전화통화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때만해도 내맘을 받아주는거구나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해지는 느낌.. 갈수록 싫어지더군요.. "이여자 지금 뭐하자는건지.. 장난치는건지..."

 

그냥 고백했을때 내가 싫다고 안된다고 딱부러지게 말해줬으면 단념했을 텐데..

점점 마음이 너덜너덜 걸레가 된느낌이더군요.

그리고 말도 없이 핸드폰도 없에버리고 이젠 봐도 모른체....

이젠 뭐 제 스스로 정리했습니다만.. 쩝

 

그리고 시간이 좀지나 새롭게 알게된 그녀..  21살에 같은 건물에 일하는 사람이고.... 평범하고 웃는게 이뻐서...

그냥 좀친해지고 싶고 이야기도하고 싶어 용기내어 말걸어 친해졌습니다...

좀 친해지자 바로 입소문이 나더군요.. 그리고 그녀 소문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하더군요..쩝

소문나자 바로 저와 거리를 두려하고.. 다가가려면 미안하다면서 시간을 달라하고...

오늘이어서야 그러더군요. 자기는 바쁘고 여유가 없다고 그리고 나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고.. 그냥 여유가 없을뿐이라고.....

긴통화 끝에 끝냈습니다.. 알겠다고.. 거리를 두겠다고.. 미안하다고...

제대로 마음을 전하기도 전에 차인건가....ㅋㅋㅋ

 

지금껏 제 이야기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두여자 모두 A형입니다. 하나같이 그러더군요.. 자기는 왕소심한 A형이라고...

혈액형성격따윈 믿지 않는 저지만 A형여성분들이 대부분 저렇다면 이젠 사양할렵니다..^^

뭐 당분간 누굴좋아하지도, 누군가 날 좋아하지도 않겠지만....

 

어릴적부터 이쁨보단 미움을 받는게 익숙한지라... 저렇게 유유부단하게 끝내는게 정말 싫습니다.

제가 단순 O형이라 그런지 말수는 적지만 싫은건 싫고 좋은다고 확실히 하는 편이라..

그냥 차다리 내가 싫다고 꼴보기 싫다고 재수없다고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못생겼다고 속시원하게 말해주면 오히려 제속이 편할텐데 말이죠...

 

그냥 소주한잔 기울이고 싶은 밤이네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5.11.03 10:08
오형인 니가 싫다
베플베레베레|2005.11.03 09:06
아직도 혈액형 가지고 운운하는 사람이 있나....;;; 굳이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O형 남자 A형 여자. 흔히 말씀하시는 이상적인 커플의 유형이죠. 그런데 어제 또 싸웠네요. 여기서 급질 하나 들어가죠. O형 남자들은 왜그렇게 바람끼가 많죠? 왜그렇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해요? 죄책감도 없이? 게다가 뻥은 또 얼마나 심한데요. 말하는것에 80%이상이 다 뻥인것 처럼 느껴져요. 거짓말에 재주도 없으면서. 금방 들통나거든요. 게다가 내가 무슨 말만하면 잔소리 한다고 입다물라고 하는데 원래 O형 남자들은 그렇게 이기적인가요? 어떠세요..O형 남자분들? 기분 나쁘시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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