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자친구는 만난지 한달이 지나고부터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동거를 하려고 마음을 먹은건 아니고
저의집안사정으로 인해 갈곳이 없어져서
혼자 살고 있는 그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됬습니다.
저희가 만난지 9개월이 됬습니다.
함께 산지도 8개월정도 됬구요.
그러다보니 이것저것 숨길것도 없고
다 안다고 생각했죠
처음 그의 집에 왔을때 책상위에 어떤 여자와찍은 사진이 놓여있더라고요.
전에 사귀던 여자가 있었다는것은 알았는데..
솔직히 내가 집에 왔는데 그런 사진을 치우지도 않았다는게
기분이 상했습니다 . 하지만 그냥 넘어갔죠
그도 그걸 눈치 챘는지 언능 치우며 말하더라구요.
저 여자 누군지 알아? 하구요
저는 당연히 모른다고 대답했고 그는 그여자는 전에 알던 여잔대
자기보다 7살이 많고 자기에게 세상사는법을 가르쳐준 사람이라구요.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원래 남자들 첫사랑은 잘 못잊잖아요.
저도 그냥 그런거라 생각했습니다.그도 이미 끝난 얘기라고 했구요.
그런데 그와 함께 살게 되면서
점점 더 많은 그와 그녀의 추억들이 보이는겁니다.
장농안을 정리하다가 앨범을 우연히 보게 됬고
원채 제 남자치구가 꼼꼼한 성격이라 저와 만날때도 영수증이나 어디 놀러가서 입장권 ..모 이런거
잘 챙겨두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상자안에 그여자와 함께 했던 영화표며 이것저것이 들어있는겁니다.
그리고 편지들도요.
순간 너무 화가났습니다.
따로 사는 것도 아니고 같이 사는데 이런걸 아직도 가지고 있다는것에요.
그치만 그걸 본걸 알면 왠지 안자친구가 화를 낼거 같아. 그냥 묻어뒀죠.
그리고 어느날 싸이를 하다가 그의 싸이 비밀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했죠
그랬더니 제가 보면 기분 나쁠게 있다며 자기가 다 정리하고난다음에 보여주겠다는거예요
차라리 말을 말지. 아님 나중에 가르쳐 주겠다고 하던지.
그말을 들으니깐 정말 화도나고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뭘저렇게 숨기나.분명 전 여자친구의흔적들이겠죠.
전 괜찮다며 보여달라고 했어요..아직도 그녀와는 일촌이더라구요.
제 남자친구가 그녀를 정말 사랑하긴 했었나 봅니다.
저에게는 절대 하지 않는 편지며 사랑이란 말들이며 닭살돋는 시며.
정말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괜찮다고 약속하고 때를 쓰며 보여달라고 한거기에
꾹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그의 핸드폰에 큰공주라는 번호로 지정번호가 1번으로 되있더라구요
저는 2번이고요.
누구냐 물었더니 자기집안에 여자가 자기 동생이랑 친척 누나밖에 없어서
그누나를 큰공주라 하고 자기 동생을 작은 공주라한다네요.
믿었습니다. 정말 그때까지는 믿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전 여자친구의 명함을 보게 됬는데.
왠일입니까 그 큰공주. 자기 친척누나라 했던 그이름에 그여자의 번호가 적혀있는겁니다.
어찌나 황당하던지. 전 따졌습니다.
왜 거짓말을 했냐고.. 그러자 남자친구는 제가 기분 나빠할거 같아서 그랬다는군요.
그러면서 전 여자친구와의 애기를 하는겁니다. 그여자는 자기보다 7살이 많은 연상이고
4년넘게 만났었다고 절 만나기 불과 몇개월전에 헤졌다고
하지만 연락은 계속 했었다네요. 절 만나면서도요.
그러다 제가 좋아지고 그러면서 더이상 연락하지 않았다고
그말은 믿었어요 왜냐면 저희가 만난지 얼마안지나서 제가 우연히 남자친구의 핸드폰에서
큰공주에게온 문자를 봤었거든요.
왜이렇게 연락이 안돼냐고..
그래서 더이상 연락은 하지 않는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문제로 몇번 더 싸웠었어요. 같이 살다보니 그가 치우지 못한
그녀의 흔적들이 너무 많이 남아있었거든요. 전 그걸 다 치워버리고 싶었지만
남자친구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이번에 부산에 다녀온 그가 그러더군요
헤어지자고 ..
전 정말 당황했어요.
뭔가 잘못됬구나 ,싶었죠.
전 그날 울며 그를 붙잡았습니다.
제가 잘하겠다고 . 정말 다른사람들이 추하다 하겠지만
제가 그를 사랑하기때문에 자존심이고 뭐고 다 필요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붙잡았죠.
그리고 그다음날 그의 핸드폰에 제 사진을 보내던중
그의 컬러메일에 그녀의 메일이 와있는거예요.
남자친구는 당황하며 언능 핸드폰을 뺏으며 애써 태연한척하더라구요
전 물었습니다. 그녀와 연락했냐고 만났었냐고..
만났답니다. 전화통화두 했구요..제가 핸드폰을 뺏어 그 메일을 보려고 하자
안됩답니다 .그걸보면 정말 화낼거라고.그리고 그메일은 지우고 깊지않다고 가지고 있고싶다고.
봐도 되는 글이지만 제가 기분나쁠수도 있으니 안된다네요.
그러면서 화를 냅니다.
그녀가 부산에 살거든요
하지만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더이상의 감정은 없다고요.
그말을 어떻게 믿습니까.? 아니요 믿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넘어갔었죠
하지만 그다음날 핸드폰을 만지다 보니 비밀번호가 바껴있더라구요.
그나마 볼수있는곳을보니 저의집 전화번호도 지워져있고
투데이게 저희가 만난날이 2월3일인데
그곳에 전여자친그를 잃어버린날이라고 되있더라구요.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그리고 그날 그는 또 일이있다며 부산으로 갔습니다/
부산에 가서 저와 헤어질 각오를 하고 왔다었다는 그 ..
정말 그녀를 안만날까요?
지금 그는 부산에 가있습니다 .
부산에만 가면 연락이 잘 안됩니다 .
일때문이라고 하지만 전 정말 불안합니다. 그녀를 만나는건 아닌지..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는 항상 제게 거짓말을 합니다.
나중에 탄로나면 제가 화낼거 알면서 왜 자꾸만 거짓말을 하는지 ..
그리고 제가 물어보면 화를 냅니다.
그래서 더이상 물어보지 못하겠어요,
그러자 정말 그녀에게로 가버릴가봐요..정말 두렵습니다.
헤어지기엔 그를 너무 사랑합니다. 정말 어떻해야 할까요?
이런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