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글만 읽다가 저두 너무 답답한 마음에 한글자 올려봅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한번 읽어보시고 어떻게하는게 해결책인지 알려주세요..
A양 -> 나에 10년친구
B양 -> 나에 20년친구
C양 -> 현재친구중1명
D양 -> 고등학교 사건과 얽히 친구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단짝친구(A양)가 한명 있었습니다. 모르죠 혼자만에 착각이였었는지도..
사회에 나와서도 계모임하는 친구들이 약간에 질투를 할만큼 저희 둘은 너무 잘맞았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10년친구(A양)가 한순간에 깨어지는 순간이 오고 말았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에게는 오래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제남친에게는 남주긴 아까울정도에 친구가 한명있었습니다.
성격이 약간은 순진한 편이라 많은 이들을 소개해줬지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제10년친구를 소개시켜줬습니다.
처음 소개할때 10년친구(A양)에게 말했습니다. (참고로 B양 은 저의 어릴때 친구이자 고딩칭구)
"오빠한테 B양을 소개시켜줬는데 그애가 헤어진남자를 못잊어서 오빠를 만나고 싶지 않데..
오빠순진한 성격이 싫데.. 그남자한테 다시 돌아가겠데.. 그래서 한달만에 손만 잡아보고 헤어졌어..
내가 볼때는 괜찮은데.. 자기여자한테는 잘해줄수 있는사람인데.. 어때 한번 만나볼 생각 있으면 만나봐봐. 소개시켜줄께.. "
이렇게 얘기했으면 자기가 싫음 안만나는게 정상 아닌가요?? 고딩친구였다는게 맘에 걸리면 안만나야 된다고 봐요..
그런데 자기가 좋아서.. 사귀기 시작했고 1년안에 모든걸 해결봤습니다.
난 잘됐다고 생각했죠.. 행복하길 빌어주고 축복해줬구요.. 하지만.. 돌아오는건 술이 석잔이 아니고
양쪽으로 뺨만 3대를 맞았습니다.
얘기인즉슨.. 이럴때 님들은 어떻게 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10년친구(A양)가 임신해있을무렵이였어요 울 고딩친구들끼리 계모임을 하는데.. 당근 10년친구(A양)도 같이..
한날은 B양이랑 친구랑 통화를 하면서 그런얘기를 했어요.. 결혼날짜를 받았는데.. 결혼전에 마지막으로 친구들을 한번 보고싶다고.. 그래서 그랬죠.. 그럼 얘들한테 얘기해보고 연락주겠다고..
그때당시 10년친구(A양)가 울 총무라서 전화로 먼저 물어봤어요.. (지금은 A양 모임탈퇴)
" A양아 B양이 결혼전에 친구들 한번 보고싶다는데 계모임에 와도 되겠나? "
그랬더니 대뜸 10년친구(A양) 왈
" 씨발.. 그년 내눈에 띠게하지마라.. 내눈에 띄기만 하면 그년 어떻게 할지 나도 모른다.."
참 황당하더군요.. 그러면서 계속 이년 저년 소릴 합디다...
그렇게 조금 싸우다가 결국엔 제가 그래 미안하다.. 일해야되니깐 바쁘다고 끊었습니다.
그뒤로 남친들 계모임 자리에서도 우리 계모임 자리에서도 말을 안합디다..
근 1년 남짓하게 말을 걸어볼려고 시도를 해봤지만 돌아오는건 냉대뿐이더군요..
그러다 사건이 터지기 전달 남친 모임에 애기랑 3식구가 같이 왔더라구요.. 그래도 똑같이 말을 걸어봤지만.. 또 냉대넹.. ^^; 그러던중 A양 애가 계속 울기에 안고 나가서라구요.. 자기 신랑도 같이..
그래서 이참에 확실히 아무도 없는데서 얘기좀 해보자 싶어서 나갔어요..
애가가 계속 울리에 제가좀 안았습니다. 그랬더니 오~ 뚝~~ 그치네요..
자기 신랑이 그랫어요.. 이야.. 직업이 그렇다보니 확실히 틀리네~~ 그말을 듣더니 갑자기 애를 확~ 뺏어버리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저도 이건 더이상 아니다 싶어서 그냥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사건 터진 당일 총무(A양)가 임신때문에 출산때문에 6개월 정도 계모임을 안했습니다.
친구들한테 문자보내서 우리끼리라도 하자 친구들 못봐서 우울증 걸리기 일보직전이다.. 이번달 몇일날 모임하자 알았제.. 그리고 한친구(C양)한테.. 내가 A양이랑 사이가 안좋으니깐 니가 한번 물어봐줄래.. 라고 햇습니다. 그런데 그C양이 바빠서 그말을 못전했나 보더라구요.. 난 전혀 몰랐습니다. 나중에 알았습니다... ^^
모임 2-3일전 10년친구(A양)가 문자 왔더군요..
" 너 그인간이 그딴식으로 살지마라.. 원래 싸가지 없는건 알았지만.. 그런식으로 살면안된다.. 등등.."
한 3~4통 왔을껍니다.. 그래서 문자를 보냈줘.. C양한테 대신좀 말하라고 했는데 안왔던가보네.. 라고..
문자답을 쌩까고 자기 할말만 문자로 주저리 주저리 보냅니다.
기가 차서 전화를 했죠.. 3통정도 했는데 안받네요..
왜 전화를 안받냐고 문자를 보냈더니.. A양 왈 "말할 가치를 못느껴서 안하는거랍니다..."
제가 무얼 그리 잘못했습니까? B양이라는 친구 모임에 오면 안돼냐는 말을 했을때 자기가 싫음 난 B양이 오는거 싫타.. 옛날에 오빠랑 만났었던 사람이라서 싫다 그한마디면 끝아닌가요?
제가 강요를 했었음니까 뭐라 했습니까? 그냥 어떠냐고 물었는데 뭔저 이년 저년 꺼낸게 누군데요..
그 B양이란 친구 근 20년 친구입니다.
누가더 소중합니까? 아무 잘못없는 B양 말한번 잘못꺼내서 이년 저년 소리 듣는데 저도 기분 엄청 나빴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문자를 보내다가 우리 10년 우정이 이것밖에 안돼냐고 그럼 여기서 이제 끝내쟈고 햇습니다.
그랬더니 마지막으로 문자가 오더군요... "니가 그딴식으로 하니깐.. 싸가지한테 맞은거라고 그 싸가지한테 박수 쳐주고 싶다" 고 하네요..
사실 저는 친구를 사귀때 남자처럼 끝까지 의리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고딩때 D양이란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D양 A양이랑 초딩때부턴가 중딩때부턴가 친한 친구로 지낸걸로 압니다.
하지만 님들 생각해보십시요.. 누가더 오랜친구입니까?
우리때요.. 일진회 이런게 유행할시절입니다. 무슨 잘못이 있어서 약한 얘들이 돈빼앗기고 맞겠습니까? 강자만에 세상이였죠..
그 D양 예외일수 없었습니다. 6-7명한테 맞고 있는데 A양 선생님한테 달려갈 생각도 안합니다.. 같다오라고 해도 겁먹고 안갑니다.. 먼산 불구경 합니다...
답답해서 제가 연락을 하고 찾아갔지만 안계서서 그냥왔는데 그일진회 가만있겠습니까? 저도 같이 맞았습니다.. 이게 잘못된겁니까? 10년친구(A양)한테 문자로 "그 싸가지한테 맞은거 잘했다고 그싸가지한테 박수쳐주고 싶다"는게 말이 됩니까?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는데.. 그러더군요.. 정신 똑바로 박힌 얘들한테 물어보자고 니가 한 행동들이 잘한것이였는지.. 그래서 그러자고 울얘들한테 올코그름을 따져보자 했습니따..
그런와중에도 넘 화가 나서 자기 신랑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B양일때문에 A양이랑 일이 좀 커졌다고 오빠가 와서 B양이랑 이제 아무 감정 없다고 A양한테 해명만 해달라고 오빠 그러겠다고 하더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계모임 당일...
순간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10년친구(A양) 옛날에 몇년 동거를 했습니다..
사람이 화가나면 무슨말을 못하겠습니까? 한달만났걸로 저러는데.. 동거한걸 오빠가 알면 뭐라 그럴까요?
그래서 오빠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내생각이 짧았다고 우리끼리 잘~ 해결할테니깐 오빠 오지말라고" 다른 친구들 이내용 모두다 압니다..
모임 자리.. 10년친구 오자마자 그러네요.. "얘가 오빠한테 문자와서 이러이렇게 문자보냈다고.. 오빠가 무조건 내가 잘못한거라고 할까봐서 선수친거라고" 어의 없습니다.. 난 자기 생각해서 그런건데..
그래서 친구들이 얘기했죠.. 그런얘기할꺼같아서 일부러 오지 말라고 했다고..
그랬더니 갑자기 그럽니다..옛날오빠 일기장을 봤는데.. B양이 맘에 든다.. 그런 글이 일기장에 있더랍니다. 그런데 어떻게 오빠가 그 B양을 생각안하는거냐고..
그래서 친구들이 그랬죠.. 그럼 미리 물어봤을때 얘기햇어야지 하고.. 그럼 제도 그런말안꺼냈을꺼고 오히려 미안해했을꺼라고.. 그랬더니 다시 말을 돌립니다.
내가 자기 신랑한테 맘이 있답니다..
옛날에 동창회 클럽에 100문100답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질문이 소중한사람? 이던가 하는 문자가 있기에 답을 했죠.. "울남친 친구중에 나는 있어서 못가지지만 남주긴 정말 아까운 좋은 사람이 있따고.." 그땐 자기들 만나기 전이고 아무렇지 않게 봤던 글을 갑자기 테클을 겁니다.. 위에 말이 내가 정말 자기 신랑한테 흑심이 있어서 한말로 들리십니까??
그래서 친구들이 그랬죠.. 그런게 아니라고.. 그랬더니 그럽니다..
자기 신랑을 다른 여자가 보는거 싫타고.. 그랬더니 친구들이 그럼 회사는 어떻게 보내냐고 했어요..
그거랑 그거랑 같냐고 따집니다..
그래서 그랫쬬.. 이렇게 해서 화해를 할수 없을꺼 같으니깐.. 서로 시간을 두고 생각하자고..
막무가네입니다. 내가 B양 얘기 꺼낸걸 무조건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랍니다..
님들 같으면 사과하겠습니까? "잘맞았다"는 소리까지 들은 마당에...
친구들 모두 그랬습니다. 시간을 좀 가지라고..
그러고 1년정도 지났습니다.. 차라리 안보면 덜한텐데.. 전 꿍하고 있는 성격이 못돼기 때문에 어차피 남친들 모임에서 한달에 한번은 보는거니깐.. 화해를 해야겠다고 지도를 했죠..
소용이 없네요..
그러고 한 2-3달.. 불과 얼마전입니다..
동창회도 하고 모임때문에도 보고 해서 이젠 정말 풀어야겠기에 술자리를 만들었죠..
그래서 물었습니다... "아직도 나랑 풀생각 없냐??" 그랬더니 대뜸 그럽니다..
"그래 "잘맞았다" 그말은 내가 사과하지.. 하지만.. 오빠한테 어떻게 그남자랑 동거했다는 말을 할생각을 다했냐" 고 하면서 화를 냅니다.. 내가 했습니까?? 할려다가 부부 이혼이라도 시킬까봐서.. 문자보냈잖아요.. "내생각이 짧으니깐.. 오지말라고" 왜 하나는 알고 둘은 모릅니까?
얽힌 실타래는 차곡차곡 풀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풀어볼려고 하는데 꼭~ 이렇게 계속 시비를 걸어야겠습니까?
마지막 이번 추석날 친구들끼라 다모인 자리에서 제얘기가 나왔다고 하네요.. 그자리에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는데.. 제얘기를 하더랍니다.. 그중 한말이 "얘는 무슨 말이든지 하기만 하면 다퍼트린답니다.."
제가 뭐라고 했기에.. 어이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다 퍼트려 볼려구요.. 혼자 담고있었던 말을 글로라도 남겨서.. 내 속이라도 후련해볼려구요.. ^^
상황이 계속 악순환입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건까요?
정말 제가 많이 잘못해서 이렇게된건가요??
정말 제잘못이 크다면 어떻게라도 사죄를 하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지겨우셨을텐데.. 너무 답답해서 그럽니다..
답변들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