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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생활 짜증만나네요ㅠㅠ제성격이 이상한건지??

짜증녀 |2005.11.07 15:29
조회 548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올라온 글만 읽다가 오늘은 제얘기를 적어볼까합니다.


삼십여년을 넘게 혼자 살아온인생 이제는 나이를 잊고삽니다..ㅋㅋ

그려도 해마다 찾아오는 남들은 생일이라고 말하던군요..ㅎㅎㅎ


저도 생일 있지요..저번주가 생일이라서 친구들 후배들 모두 시간내서

밥한끼 먹자고 합니다....고마운사람들^^*


지난 목욜날 후배들몇명과 저녁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른 초저녁 우린 삼겹과 이스리를 벗삼아 술잔을 기우렸지요

밤 8시도 안되어서 이스리4병~헉


그때갑자기 제핸펀이 요란하게울립니다.

상대방 : 어 난데 어디야? (친척언니입니다ㅡㅡ;;)

나     : 후배들과 저녁먹는데..

상대방 : 너 주말에 다른 약속잡지말고 무조건 엄마집에 가서

         핸드폰 사용설명해주라는겁니다..황당황당

나     : 짜증나는 말트로 저 주말에 약속있어 못가는데요..

상대방 : 거짓말 한개도 안보태고...잔말말고 지지배야 집에가서 알려줘..

        (저 자증 이빠시 나는거 참으며 후배들도 있는관계로 최대한 자제한 목소리)

나     : 저 지금 친구들과 밥 먹고 잇거든요 나중에 저나할께요.

상대방 :야.. 이지지배야 잘짤대고 싸돌아댕기지말고 무조건 주말에 집에와..

       이럽니다....캑

나     : 술도 마시고 나도 나이가 있는데 후배들이고 머고 인제 제정신 아닙니다..

       아줌마~~~(평상시에 언니라 안하고 아줌마라고부릅니다.어렷을때부터글케불러서)

       나 지금 후배들 하고 밥먹고 있고 주말에 약속있어서 못간다구요..

상대방: 먼 약속인데..?

나    : 흥분한 목소리로..내 생일이라 친구들이 추카해준다고 밥먹자고 해서 못간다구요

상대방: 야 니 생일이면 친구들 만나지말고 엄마아빠가 너 낳느라 고생하셨으니 집에 오라는 겁니다..그럼서 저나 뚝 끊어 버리더라구요

황당하면서도 어이없고 후배들 보기도 민망하고 걍 서럽고 눈물나더라구요

중간에 약간 빼먹은 말이 잇는데 차마 다시 쓰려니 짜증나네여..  ㅎㅎㅎ


암턴 그렇게 기분 꿀꿀해 하고 있는데 후배들이 기분 전환 시켜준다고 노래주점을 가자고 한후배가 쏜다구 하더라구요..


일차 고기집 계산은 제가 했구요.한 오만원정도 나왔구요

이차로 자리를 이동하는가운데 후배한명이 온다구 해서 이차장소로 오라구햇구요.

그런데 다들 술이 취해서인지 이차에서는 세명만 남게 되었어요..(남자1.여자2)ㅋㅋ

솔직히 저는 일차에서 무리하게 마신것도 있지만..ㅋㅋ 친척 아줌씨 땜시 술이 더 취하더라구요 급하게 마셔서~~~~ㅎㅎㅎ


노래주점서 노래한 격 밖에 없는데..어느순간 남자후배랑 제가 밖에 나와있더라구요

제 격으론 한10분정도 차빼주어한다고하면서 나더러 같이가자구해서 나온건데...ㅠㅠ

여자후배 혼자서 노래주점서 기다린거죠.(에궁 미안해요)


다시 노래주점에 갔을때 주인이 지금 막 계산하고 나갔다는거에요..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쫓아갓더니 택시를 잡고 있더라구요.


후배는 내 가방과 외투를 주면서 택시타고 쌩~~~하고 가더라구요


글고 저도 남자후배랑 조금 황당하고 당황댔지만 잘가겠지하면서..

다시 남자후배 차 있는데로 갔어요..

내가 나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하니 알았데요

내가 미쳣지 남자후배 술 몇잔 마셨거든요 근데 제가 술이 취해서

후배가 술먹었다는걸 의식 못한거지요 ㅠㅠ(에궁 미안해요)


머 그렇게 그후배가 운전한 차를타고 나야 편하게 집에도착   ㅎㅎㅎ

그담날 매신저에서 마지막까지 있던 여자후배가 하는말입니다.


후배 : 언니 잘들어갔어??

나   : 미안한 투로 어..잘들어갔지  근데 너 어제 많이 취하고 기분 나뻤냐?

       그렇게 쌩~하고 가버리게..

후배 :그럼 몇시간을 혼자서 노래주점 있는데 올생각도 안하고 연락도 안되고..

      기분나뻐서 먼저 나왔다고...술과 안주 시켜놓고 먹지도 못하고 돈만 내고

      아까워 죽겠다고...(대략 사만원정도 나왔어요)

나   : 무슨 몇시간이냐고?? 차 빼주러 몇분 갓다 온건데 넘 과장이 심하다..

      그리고 이차는 니가 먼저 가자고 니가 계산하겠다고 말해서 간거 아니냐고

     그리고 니 쫓아서 갔는데 걍 니가 택시타고 간거 아니냐고 말하니깐

후배 : 모르겠다 자기 취햇다고 기억못한다고 술값내고 나온거밖에 모르겠다고ㅠㅠ

나   : 그럼 내가방과 옷은 니가 챙겨나와서 나를 주었는데 그것도 기억못하냐구..

후배 : .........


머 다 나를 추카해 줄려고 모인 자리에서 생긴일이라.. 고맙다고 말을해야하는데..

내 기분은 그게 영 아닌거다..

내가 밥을 안산것도 아니고 어울리다보면 술먹고 이차로 이동하면서 누군가는 계산하는거 당연한것이고..그런데 그걸 새삼 꼭 내생일?? 해준다고 모인자리에후에 이런말을 들으니 기분이 개운치가 않은 것이다..(내가넘 실속없이 후배들한테 나이값못하게굴었나싶은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


그랴도 어짜겠어요 걍 그렇게 넘어갔지요..


그런데 금욜날 매신저로 후배한명이 그날(목욜날) 못왔다고 하면서 토욜날(진짜내생일)ㅎㅎ

점심 먹자고 하네요..(걍기분같아선 안먹고 싶은데..)


그날 그후배가 언니 선물사놧는데 못왔다고 하면서 바람을 넣드라구요..ㅋㅋ

난 무슨선물 생일 기억해주는것도 고맙지 하면서 걍 인사말말 햇는데..


시간내라네여..밥먹자고 에~효

그래서 토욜날 세명의 여자가 만나서 좀 늦은 점심을 먹었어요


두시에 ** 서 보자구 했는데..헉

두명의 후배다 늦네요 ㅠㅠ


난 아침도(생일인데 멱국도 못먹고) 못먹고 점심도 삼실서 먹자하는거 약속있다하구선

걍 퇴근했는데.......:“우앙”:


갑자기 짜증이 확~~~밀려오네요

지그덜이 “”언니~생일인데 점심같이먹어야지~“”“해놓구선 누가 같이 먹어달라했나여

그렇게 내가 괜찮다고 마음만 말로도 고맙다고 말했는데 부득부득 약속하더니..


늦게 나오는건 무슨경우냐고요..

거기까진 머 걍 그런대로 참을만했어요

점심먹으로 식당으로 갔어요 그런데 그후배란 여자의 선물이 먼줄 아세요??


아~나 증말 짜증나서리~~!!

이걸 받고 고맙다고 말을해야하는데 말과 얼굴표정은 영 판이하게 나오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선물이 먼줄 아세요??

왜  효자손 대나무로만든 효자손하고두드리는거 있자나요 ㅋㅋ

그걸 주대요 포장도 안하구....ㅠㅠ


그럼서 후배하는말  “”“”“언니 인제 나이도 있고 낼모레면 40대이니 온몸이 쑤시고

결리고 아플때??남자도 없으니깐 이걸로 두들기라고......“”“”“”“”캬캬캬


짜증 이빠시 오르지만 ㅋㅋ

선물이라는데 머라 말도 못하고 그래 고맙다..ㅡㅡ;;난감난감


저 낮술 마셨습니다..

다른 핑계대고..“요즘 왤케 내주변에서 날 짜쯩나게 하는사람들이 많은거야~”“

하면서 그후배들 웃더군요..“”언니를 누가 글렇게 짜증나게해?????“”“”“하면서 말입니다

저 웃으면서 속으로“”“”“ 니그덜도 한몫하고 있거든 “”“”“하고 말하고 싶은데

차마 말못하고 술만 들이키고 얼굴뻘게 져서 지하철 타고 집에 왔습니다..

 

솔직한심정은 후배들과 연락 안하고 싶습니다ㅠㅠ제가 속이 좁은건가여?

내가 나이먹어서 실속없이 행동하는건지? 좀 그러네여 


넘넘 지루하고 긴긴 잼없는 얘기 여기까지 읽어주신분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넘 신경이 예민하고 짜증나는 사람인가여???

아니면 제주위 사람들이 나를 짜증나게 만드는건가여???

솔직한 질책과 충고를 해주세요..


제 성격에 문제가 있다면 저 자숙하고 제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볼 시간을가져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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