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자들에게 질문합니다 - 유부녀에게 작업거는 이유

고민 |2005.11.07 22:17
조회 79,963 |추천 0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서 혼자서 고민하다가 올립니다. 결혼한지 10년 된 33살 직장여성입니다. 잘난 척이 아니라 외모관리를 꾸준히 해서 그런지 아직도 학생 같다,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대부분 남자들인데 쉽게 친해지고..남자후배들은 자칭 팬클럽을 만들어서 따르고.. 결혼한지 모르고 작업 걸어오는 남자들도 꽤 있고..그런 환경 속에서 10년간 살고 있는 유부녀입니다. 하지만 바람은 단 한번도 피우지 않았고 도도함을 잃은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몇 달 전에 한 사람을 알게 된 뒤로 많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일로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그 사람이 제게 호감을 갖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여느 때처럼 그냥 무시해 버렸는데 이상하게도 그 사람은 그럴수록 더 다가오는 겁니다. 제가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서 이런저런 일을 꾸미고 지난 6개월간 정말로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 않고 제게 다가옵니다. 이제는 주변사람들이 눈치챌 정도로 저를 많이 보고 싶어합니다. 여기서 남자들에게 묻습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가 처녀도 아닌 유부녀에게 작업을 거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요? 첫째, 어떻게든 한번 자보고 싶어서. (그렇다고 6개월씩 걸쳐서 유부녀한테 정성을 들이나요?) 둘째, 그냥 재미로. (싱글 여성들과 사귀다 지쳐서 유부녀한테 심심풀이로 작업 거는 경우도 있나요?) 셋째, 그의 말대로 정말로 첫눈에 반한 뒤 사랑해서. 이런데 글을 올리는 거 내키지 않지만 정말로 남자들의 심리가 궁금해서 묻습니다. 제발 솔직하게 답해주세요.  

  9년 전(?), 깜찍소녀 정려원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낚시꾼|2005.11.10 10:44
33살 고스톱 해서 딴 사람이네. 남자들이 '학생 같다, 예쁘다'며 껄떡여 주니 본인이 정말 아름답다고 착각에 빠져 사시네. 어느 정도 볼만 하게 생긴 유부녀한테 껄떡대다 걸려 들면 한 번 오입 하는 거고 아니면 그냥 농담 따먹기나 하자는 거 가지고 착각은... 허기사 착각은 자유요. 그리고 왜 유부녀를 좋아 하냐고? 박상민 주연의 영화 '나에게 오라'라는 영화가 있소. 박상민이 유부녀 강간하는 장면에서 당신같은 정신나간 여자한테 날리는 명대사가 있소. 한 번 보시오. 혹시나 해서 쓰오만... 당신이 지적수준이 초딩수준이라... 박상민이 유부녀가 낫단 이유는... 꺼리낌이 없단 말이오. 안에다 싸도 되고... 얘기가 샛길로 빠졌지만... 이런 미친 여자인 줄은 모르고 당신을 위해 근로현장에서 뼈빠지게 일하고 상사한테 욕쳐들으며 눈물 머금는 당신 남편 되시는 분이 불쌍하오.
베플지랄|2005.11.10 19:18
정말 좋은 남자 멋있는 남자면 유부녀에게 잘해주지않음
베플저런|2005.11.10 23:39
그런데 몇 달 전에 한 사람을 알게 된 뒤로 많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 흔들리시나요? 그사람이 첫눈에 반해서 사랑한다고 하고 6개월동안 행복하게 해줬으니까? 그래서 그 남자를 받아 들여야 될지 거절해야 될지를 묻는건가요? 나이를 똥구녕으로 드셨나... 당연히 이 상황에서는 남편을 버리고 그 남자한테 가야죠. 가서 행복하게 사시다가 또 흔드는 남자 있으면 그쪽으로 가고... 그렇게 재미나게 행복하게 사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