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퇴근후.. 운동겸 퇴근을 하기 위해 집까지 걸어가는 길!
아현동 길을.. 지나가야 하는 길이기에.. 노래를 들으며 열심히 걷고 있었습니다.
앞을 향하던 중.. 나타난 두 사람!!
검정 양복을 입은 두 사람중 한명이 저에게 다가옵니다.
"노래 조아하시나바요?"
"누구세요"
"저흰.. xxxxxxx를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님에게 좋은말씀드리려구요"
"도를 아십니까? 그거요? 됐습니다. 안듣겠습니다."
"그런거 아닙니다. 혹시 xxxxxxxx가 아프지 않습니까?"
" 네."
"혹시 조상중에 어쩌구저쩌구.."
저 바보같이 그 얘기 다 듣고 앉아있었습니다.
그사람들.. 저에게 추우니 다른곳에 가서 얘기를 하자 하더군요
순간 대승진리회?? 그런거란 생각이 들어 아니라고 안간다 했습니다.
그사람들 이런 핑계를 대더군요. 아니라고 자기들은 마음을 바로 잡아주는 사람들이지 . . 도를 전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하지만 가지 않았습니다. 그냥 길거리에서.. 지나가는사람들이 힐끗힐끗 쳐다보는.. ㅋㅋ그런 상황에서 바보같이 이야기를 끊지 못하고 다 듣고 있었습니다.
집안에 어떠한일로 객사하신분의 질문...
술을 조아하시는 분이 있냐는 질문..
쉴새 없이 던지더군요. 그런데 왠지 도라는 생각보다.. 공짜로 점을 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었죠. 엄마아빠의 띠를 물어보더니.. 간단하게 점(??)도 봐주었고..
참 들으면서 재미있고 신기하고 오싹했습니다. 그래서 마냥 들었어요.
그사람들이 얘기하는.. 제 상황이 착착 맞아들었으니.. 혹 했죠.
그런데 결론은.. 그거더군요. 당신네들 수련원이 아현동에 위치 해 있으니 같이 가서
종이에 제 이름 석자를 적어놓고 손바닥에 불태우면 조상을 위한 덕이 된다 하네요.
말도 안댄다며.. 됐다 했습니다.
그 두사람.. 어찌나 저를 격렬하게 쳐다 보시던지..
그만.. 가지고 있던 돈.. 사천원을 꼬락 줘버렸습니다.
전.. 믿음이 강하진 않지만..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지고 있기에 그 사람들의 말이 신기하기도 했고 들으면서 착착 맞아 떨어지는 것이 끌리기도 했던건 사실이지만.. 믿진 않았습니다. 심리전이니까요.
그런걸 알고 있었지만. 저도 모르게 어제 그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몽땅 다 듣고 앉아 있었습니다.
마치 점을 보는 듯한.. 한번도 그런경우가 없었기에. 바보같이 다 듣고 있었는데..
제가 끝까지 안가겠다 하니 그 사람들도 포기를 하더군요 그럼 알겠다고..
그러면서 저에게 없는돈에.. 설탕과 물엿 가는 소금?ㅠㅠ 그런것들을 요구하면서 당신네들이
강원도 어디에 실버타운에 공연도 하고 봉사도 한다면서 요 세가지를 요구하더군요 그렇게라도 덕을 쌓으라고.. 제길..
바보같이 현금카드에서 돈 만언을 출금해 사주고 돌려보냈습니다.
그 사람들 마지막에 한말.. 제가 지금 가장 고민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부분을 지적하면서 조상들께 덕을 쌓아야 한다 하네요. 그말 참.. ㅠㅠ
그러면서 다음에 만나면 그때엔.. 인연이 있는것이니.
아무말없이 자기네 수련원으로 가자 하는겁니다.(아현동위치)
그렇게 기나긴 고문이 끝나고 전 집으로 오는길..
심장이 콩닥콩닥 거리고 미치는줄 알았씁니다.
기독교를 믿는 제가.. 그 사람들의 그런 꼬임과 말에 넘어가 이를테면.. 제물.. 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걸.. 건네주고.. 잠시나마 그사람들의 말에 동요가 되었다는것이.. 제가 한심스럽고 힘들었습니다.
집에 와서는.. 입맛도 없고 내내.. 멍.. 하니 있을만큼.. 너무 괴로웠는데..
그 사람들도 대승진리회??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었겠죠??
전 오늘도 어제 걸었던 그 길을 걸어가보렵니다.
그사람들을 만나면.. 어제같이 무모하게 다 듣지 않고 쌀쌀하게.. 최대한 냉정하게 ..
필요없다 듣기 싫다는 싸가지 없는 표정으로 그사람들을 보면서.. 대꺼든요??
를.. 외쳐주고 싶습니다.
너무 귀가 팔랑거리는 저라.. 엄청난 용기를 갖고 다시 그 길을 걸어갑니다. 혹여나 본다하면..
어제 제가 당했던.. 그.. 고문.. 아닌 고문을... 갚아주고 싶어서.. ㅠㅠ
ㅇ ㅏ우~~~~~~~~~~~~~~~~~지금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리플 마니마니 걸어주세요. 참고할수 있게요!!
오늘하루 행복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