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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중절수술한후 그녀와 저 관계..

미치겠다.. |2005.11.10 13:22
조회 26,913 |추천 0

도무지 일을할수가없을정도로.. 답답해서 또다시 적어봅니다..

 

정말..답답해 미처버리겟어요.. 업무도 못하겟고..

 

하루 24시간중.. 잠자는시간제외하곤 항상 머리속에 그녀생각뿐이니.. 도무지 .. 살수가없답니다..

 

헤어진건아닙니다..

 

지난주.. 토요일.. 애인이 중절수술을햇거든요..

 

저.. 정말 그뒤로.. 수많가지 생각을한답니다..

 

가장 큰 생각은.. 그녀 힘든건알겟지만.. 왜 저한테 상의도없이.. 수술을햇는지..

 

물론.. 수술 당일 20분전까지..핸드폰도 off 상태였다가..  울면서 전화왔는지..무섭다고..

혹시나 하고 병원앞에서 기다리고있던 저..  수술 15분 전에 만나서..아무말도못한체.. 수술실로향햇습니다...

 

도대체 뭐가 그리 자존심상하고.. 뭐가 그리 강해보일라고.. 저한테 모질게 굴었는지..

 

수술후.. 저한테 뭐그렇게 강한척하는지..

 

잘난듯이. .떠날테면 떠나라는지..  떠나기싫은데.. 잘해주고싶은데..

 

나도 사람이고 나도 .. 한 아이를 버렷다는.. 죄책감에 못헤어나오고있는데.. 이렇게 모질게 구는지..

답답합니다..

 

다른 사람만나라고.. 떠 미는데...  난 그녀 이외에. .누군가도 생각해본적없는데..

자꾸 만..가라는 그녀...

그냥..헤어지는게 좋은걸까요...

 

-추가-

 

정말 좋으신 의견들 감사합니다.. 혼자 제 자신을 질책하며, 위안삼으며.. 참 가슴속에 깊이 담아두고있습니다..  헌대.. 정말 제가 리플단건.. 오죽답답하면 이러하겠습니까? 남자인제가 .. 여자분들 속마음 모르는건 당연할지옵고, 여성분들또한 남자맘 모르는건마찬가지 아닙니까..

저도 정말 괴로워죽겠습니다..

정말 개념없는 몇몇분들 어제 이메일로 애밴게 자랑인가? 라고 글쓰신분.. 정말  사지 찢어버리고싶습니다..   내가 자랑할라고 글썻습니까? 전 그게아닌데.. 자꾸 여자쪽에서.. 절 떠미는거같고..

강하게 나오고.. 힘들면 저한테 기대도되는데.. 막말하고. 화내고..짜증내서.. 진심이 몬가하고..글올린겁니다..

 정말..답답해서 올린겁니다.. 대부분..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또한, 여기 글읽을때면.. 임신한여자친구 버리고 도망간놈, 애지우자고 지랄하는사람.. 정말..

멱아지 따버리고 싶은게 제심정입니다..  책임못질.. 행동한건..정말 여자친구에겐 미안합니다..

또한 무릎까지 꿇고 빌었습니다..  3년뒤에.. 결혼하기로 양가부모님들한테 허락받은상태이고..

경제적인 여건이안된다고쓴건.. 아직 모아둔돈이없는거지..  한달  저와 여자친구 급여합치면 350됩니다...  암튼 저도 이번에 여자친구한테 많이 실망했습니다.. 상의한번 하는게 어려운겁니까?

자기 만 힘듭니까.. 저도 제 아이랑..하루 정도는 배어루만지며.. 함께있고싶었습니다..

단지.. 정말 그게 화가날뿐입니다.. 그래도. .지금 저한테 소중한건 그여자이기에..

오늘 찾아가서.. 만날렵니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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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roEJr|2005.11.11 10:21
자꾸만 가라고 등떠미는거,,, 가지말라고 붙잡는거에요. 이번일로 글쓴분의 마음이 변할까봐 지레 겁먹고 떠미는걸꺼에요. 절대 진심 아니니까 잡아주세요. 3년뒤에 결혼하시면 많은 사람들 축복속에서 이쁜 아기 낳아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베플나빴어 |2005.11.10 20:23
여자친구는 당신이 원망스러운건지도 모릅니다. 어쩌다 임신까지 시켰습니까? 느낌 안난다고 콘돔끼지 말라고 졸랐습니까? 그래서 여자친구 임신해서 결국 중절수술 하게 만들었습니까? 여자친구 충격 엄청 먹었을껍니다. 당연히 맘도 꼭꼭 닫아놓고 있겠지요. 떠나지말고 끝까지 옆에서 설득하세요 책임지시란말입니다.
베플흠..|2005.11.10 23:15
글쓴님.. 글쓴님 입장에선 할만큼 하셨다 생각하시는가보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경제적 여건이 안되는(아래리플을보니) 상황을 알고있으니 님께 상의없이 수술결정은 하신듯 하네요. 안되는걸 알고있으니 남친이 낳자고 한다면 어떻게 낳을거냐면서 원망할테고 수술하자고 한다면 그렇게 너무나 현실적으로 말하는 남친이 밉겠죠. 이래저래 미운겁니다. 혼자만의 잘못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서운하고 야속한거죠. 지금 수술후의 여자분 마음은 어떤 이유에서든 떠나보낼수 밖에 없었던 님과 자신이 괴로운겁니다. 또한 글쓴님이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할까봐 걱정되는거구요(자존심이죠;) 제 생각엔 님이 여친분을 진심으로 안아주셔야 한다고 생각돼요. '절대 안떠나겠다'라는 말보다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한다. 우리 아이를 떠나보내게 되서 너에게나 아기에게나 정말 미안하다. 우리 결혼하면 하늘나라 간 아이.. 다시 우리 아이로 꼭 태어날꺼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건 어떨까요. 널 책임지는게 아닌, 널 정말 사랑해서 널 떠날수 없는 거라고..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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