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그남자를 만났죠~
그남자애가 먼저 좋아한다고 했어요~~
저도 물론.. 남자친구도 없었고....
저도 끌려었거든여~ 그렇게 한달동안 연락하다가 사귀게 되었는데..
처음엔.. 정말 잘해줘었여~ 영원할것처럼~
그때 넘 행복했답니다... 저희는 같이 기숙사 생활을 했기땜시..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맨날 같이 다녔죠..
어쩜.. 마니 지겨워을거예여~ 그남자에는...
100일정도 지나니까.. 연락도 잘안하고...말도 잘안하고 장난도 잘안치고
처음 사겼을때랑 마니 다르더라구여~
원래 100일전에도 그의 마음도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는걸 알았죠~ 전...
어느날 왠지모를 이상한느낌이 들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그남자애 폰을 강제로 빼어서 제가 가져갔거든요~(사이좋았을때 폰두번정도 제가 가져간적있거든요그때 잘 줬었여~) 처음보는여자이름이 찍힌채로 전화가 오는거예여~
제가 받아서 "여보세요"라고 하니까 안말안하고 끊더라구여~
왠지 이상해서 제가 그여자애한테 다시 걸어봤더니 절대로 받지 않더라구여~
긍데... 그때 그남자애가 절 찾아와서..
당장 폰달라고 하더라구여~ 문을 두드리면서 소리치는거예여~ ~
싸움은 그때부터 시작됐죠~ 이여자 누구냐고하니까 ~
알고 지내는 동생이라고~이여자애가 연락하니까 자기도 어쩔수없이 하는거라고..
사람알고 지내는게 뭐가 잘못됐냐고 오히려 저한테.. 더 모라고 하더라구여~그러면서 자기 가봐야 한다면서.. 저는 가지말라고 더 애기하자니까 싫다면서 그냥 가버리더라구여~
그다음날은 아무렇지 않은듯.. 대하더라구여~ 저도 물론.. 그랬죠~ 꾸욱 참았죠~
그날 또 같이 있는 그여자랑 문자주고 받는거 알면서도 참아죠~
이번에 전화가 오더니 받지를 않는거예여~
전 폰확인해볼라고 강제로 뺏을라고 하니까 끝까지 안주더라구여~
전 넘 열받아서.. 싸대기를 한대 때렸죠~
그러더니.. 내가 뭘잘못했냐면서... 더 모라고 승질내면서..(이남자 맞는거 디게 싫어해여~첨에 사귈때도 장난으로 살찍때려도 싫어했거든요~)
나한테 복수한다고 그러는거예여~ 전 넘 황당했죠~
그렇게 억울하면 나싸대기 때리라니까 싫다는거예여~
전 하고싶은말이 넘 많았는데 그남자는 가면서 욕비슷한말 하면서 그냥 가버리더라구여~
우리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났죠~~
하고싶은말 하지도 못해보고 ... 그래서 더 미련이 남는거 가봐여~
그렇게 학교에서 마주치게 되거든요~
제가 지나가면... 제가 모르는 여자애랑 더 잘 웃고 말도 잘 걸고 장난도 치고... 그래여~
전 아무렇지 않은척하고 지나가지만.. 피눈물이 나죠~
헤어지고 3개월이 지나서 전 졸업을 했거든요~ 그뒤로 그사람을 못봤죠~
전 엄마 아빠가 살고있는 저희 집으로 들어왔거든요~ 지역이 다르기 땜에... 마주치기가 힘드네요~
이젠... 2년이 다 되어가네여~ 물론 한번도 본적엄써요~
긍데.. 제가 졸업하고 두달정도 되더니
문자로 연락이 오더라고여 잘지내냐고.. 전 아무렇지 않은척하면.. 잘 지내고 있다면서. 그의 말이 제홈피를 봤다면서.. 행복해보인다면서... 몇번의 문자를 주고받고 그후로도 거의 3개월에 한번씩은 문자가 오더라구여~ (울사귈때 싸이가 유행하지 않았습니다)
아 글구, 한달전인가 방명록에 글을 남겨더라구여 첨으로~~~~ 이렇게 ↓↓↓↓↓↓↓↓
(( 니전화번가기억나지않네기억력이점점떨어지고있다이젠도다디었는가베 ㅋ 잘지내))
저도 물론 니번호기억이 잘안난다. 잘지내 하면서 글을 남겨었여~
그후로 아무런 연락이 엄네여~
이젠 정말 잊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돼네여~ ㅠㅠ
솔직히 전 그에 번호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가끔씩.. 문자함 보내볼까 고민한적이 한두번도 아닙니다... 휴~
마니 힘드네여~ 벌써 2년인데... 바보같이...
참고로....
그남자는애는 항상 주위에 여자가 많아었여~~
원래 남자보다는 여자가 훨씬 많거든요~ 그학교에....
성격이 누가 뭘 부탁하면 거절 잘 못하고 낯선사람한테는 그리 활발하지는 않지만.
좀 아는사람이면.. 말도 잘하고 장난도 잘 칩니다.
특히.여자후배 아니면 여자선배들이 그남자애를 마니 이뻐하고 귀여워했었어~
물론.. 남자들한테도 인기 좋았었여~
솔직히. 내가 봐도.. 키도 크고 피부도 좋은대다가 얼굴도 작고
아~주위에 남자후배들이 그남자애보고
조각처럼 생겼다고 한말이 생각나네요~ 듣는순간 좀 질투가 나더라구여~(왠지모를...)
저도 사귀면서.. 두번다시 이런남자 못사귈거라는 생각을 마니 했었어~
솔직히 사귀면서도 마니 불안했었여~ 너무 잘난 그놈을 볼때마다..
어쩌다가 나같은 여자가 좋다고 했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구여~ 휴~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네여~
제 나이 짐 23살인데.. 넘 외모만 따지는거 같네여~
그래서 그후로 그남자와 헤어지고 제대로 남자를 사겨본적이 엄네영~
거의 호감으로 연락하다가.. 나중에... 잘 안돼고...
사겨도... 그남자가 먼저 사귀자고 해서 ... 걍 사귀다가 며칠도 못가서...
바로 헤어지고.. (남자를 마니 좋아하지는 안았거든요)
그남자을 잊기위해서... 별 노력을 해봤지만...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