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12일 오전 10시 서울교육청 앞에 모여 세종문화회관까지 집회(연가투쟁)를 한다고합니다.
이들의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만행을 '학교운영위원회 총연합회'나 '정부'에만 맡기실 겁니까?
저희 학부모들도 이들이 '연가투쟁'이 얼마나 잘못된 선택인지 같은시간대에 동일한 장소에서 보여 주면 안될까요? 왜냐면 저희 아이들의 직접적 문제아닙니까?
전교조 홈피를 보면 이들은 자신들의 '교평' 반대를 '정부'나 '교육부'를 탓하며 합리화 하고 있습니다.
글고 국민여론도 자신들편(?)이라고 여론를 호도하고 있습니다.
답답합니다. 저는 이런 참여 해본적 없는 평범한 학부모입니다.
이일이 발생하기 전부터 평소에 '우리나라교육시스템의 전체적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라는
막연한 생각뿐이었고 '교사'도 그 일부였을 뿐입니다.
올 '스승의날' 첨으로 '백화점상품권50만원'의 힘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걸 준비하면서도 "참, 나도 자식때문에 몰지각한 사람이 되는구나"라는 갈등도 생겼지만,
남들 다 하는데 나만 안하면... 또, 주변에서 들려주는 우리애 담임의 스타일... ㅡㅡ;
괜히, 긁어 부스름 만드는니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아이 통해 보내드렸죠.
"혹시, 다시 돌려보내시면 어쩌지?"라는 걱정도 했지만 그건 '기우'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난 후 아이가 방과 후 들려주는 학교얘기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제가 이번 '전교조 연가투쟁'에 화가 나는 이유는 그들은 연가투쟁을 했을 때 제일 피해보는 쪽이
혹시 '정부'나 '교육부'라고 착각(?)하는 거라는 겁니다.
제 생각에는 제일 직접적이고 큰 피해자는 '학생들'인데...
솔직히, 그들의 반대 이유를 보면 비논리적이고 사안에 직접적인 것 같지 않습니다.
궤변적으로 보이고 이들이 이런 '파워게임'을 무리하면서 과시(?)하는 것은 향후 좀 더 좋은카드를
확보키위한 '전략'같습니다. 문제는 '학생들'을 볼모로 한다는 거죠.
관련문제에 관해 써핑을 해보면 '교평시범실시'가 많이 우세합니다. 그런데 유독 한 곳만 아닙니다.
2~3일 전교조홈피의 글을 보면, '교평시범실시반대'가 정말 전교조가 주장하는 순수함이 아니라
사실은 이들의 '처우개선'과 '기득권 수호'의 목적이 느껴집니다.
이들의 '기득권'이란? 아주 안전한 신분보장을 말합니다.
이들 역시, 과거 '의약분업사태'때의 의사들, 약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추태(마치, 대의를 위하는 것처럼 주장하지만 사실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밥그릇수호가 목적인걸 다 아는데...)의 완벽한 복사판 같습니다.
정말, 해도 넘하는 집단이기심입니다.
'위험수당 2만원'으로 대표되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소방공무원들은 오늘도 화마에 목숨을 담보로 직업의 숭고함을 잊지않고 묵묵히 일하시는데...
요즘보면 집단의 이기심때문에 자꾸 잠자코 있는 국민들의 진심이 매도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몰염치하고 뻔뻔한 이들이 전 한반도를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울 나라에서 좋은 직업의 순위를 알려면 금융기관에서 각 직업군에게 해주는 '신용대출금액'을 보면 된다고...
대다수의 국민들은 '연봉제'에 묶여 한 해 한 해를 전전긍긍하며 사는데...
교사들에게 "'연봉제'로 하실래요?"라고 물으면 뭐라고 답할까요?
끝으로, 갠적으로 이들이 연가투쟁을 한다면 그 한 가운데 화염병이라도 던지고 싶은게 솔직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