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공익판정받은것을 정말 하늘에 감사합니다
운이 좋았겠지만 어쨌든 난 공익이 됨으로써 정말 많은것을 누리고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어머니께서 해주신 밥 먹을 수 있고..출근해서는 업무 틈틈히 인터넷이나 공부를 할수 있고,
퇴근 후 여친과 친구들을 만나거나 과외알바를 해서 공익월급까지 합치면 월100만원을 상회하고..
주말엔 가까운 교외로 나들이도 갈 수 있지요..
최신영화 최신게임을 얼마든지 즐길 수 있고..
고된하루를 마치고 집에서 두발뻗고 편안하게 잘 수 있습니다..
주5일 근무제에 휴가는 병가 포상 합치면 70일..명절때는 고향에 내려갈 수 있고..소집해제가 다가오면서 복학준비도 할 수 있습니다..
밑에 현역이 힘드네 공익도 힘드네 하는 글을 보고 씁니다..
누구나 나라를 위해 의무를 수행한 것..편안하다 고되다하는 차이가 있다 한들 의무수행의 차이는 없습니다..
나 대신 전방을 지키는 내 친구들에 감사하며 넌 현역안가서 다행이다 라고 말해주는 그 친구들에게 미안해하며..
나와같이 행복해하는 부모님과 여자친구에게 감사하며 살고 있는 제 삶이 잘못된것인가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는 것은 다 나름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고 스스로의 삶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만족하며 살아가면 그걸로 된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누구도 타인의 삶에 대해 왈가왈부 할 수 있는 자격은 없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처지를 인정받고 싶거나 자신이 존중받고 싶으면 먼저 타인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회사에서 현장에서 두발로 뛰는 직원이 그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사무직을 폄하한다면 그 직원은 평생 인정받지 못하고 살게 되겠죠..자신 스스로만 자부심을 가질뿐 그 외에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는 다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해병대..현역..상근..전, 의경..소방의무대..공익..면제자..
다 나름의 삶이 있고 이는 힘든정도로 평가되어질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누구도 자신을 제외한 상황을 겪어보지 못한가운데 자신이 본 모습만을 가지고 타인을 비방한다는 것.
이것이 잘못됐다는데 나는 동의합니다..
고로 나는 자신외에 모든 군 복무자를 무시하는 일부 해병대..의경, 공익 면제자들을 폄하하는 일부 대한민국현역, 자신이 받은것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르는 일부 공익..
군대가 머 대수라고 비웃는 소수의 여자들..이 모두를 혐오합니다..
결론은 ㅁ ㅓ..스스로 인정받길 원한다면 먼저 남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혜를 기르자..
이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