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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시집살이라고 당당히 말하수 있다"두번째 이야기 . .결혼전

지쳐만가는... |2005.11.17 13:54
조회 2,067 |추천 0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 .

결혼전일을 적은건데요 . . .글재주가 없어 죄송합니다 . .

 

 

 

어머님이불교 신자여서 궁합 같은걸 많이 믿는 분이거든요 . .

결혼전에 1년을 넘게 사귀고 이제 결혼할려고 하니 어머님께서 궁합을

본다고 하셨어 가르쳐 드렸는데 . .궁합이 별로 안좋게 나와서 몇군데를 또 다녔습니다

결론은 다 똑같이 나왔구요 . .그렇게 어머님의 반대로 2년을 부모님 몰래 같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우리 친정엔 아직도 모르고잇을꺼예요 . (엄마 죄송해요 ㅜ.ㅜ)

시댁에선 1년을 같이 살다가 알게 되었는데도 어머님이 그래도 반대 하셨어요 심하게 . .

우리 어머님 인상 정말 무섭거든요 . . . 우리친구들이 저렇게 무서운 인상은 처음 본데요 . .

그렇게 4년정도들 사귀다가 아이가 생겨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견례를 하게 된날 . .

저희친정에선 부모님이랑 이모 외삼촌 이렇게 나가셨읍니다

외갓집이 모두 여기에 있고 저희아버지쪽 형제들과 친하지도않으셨어  . .저도 좀 그런건 압니다만

그게 중요한건 아니잖아요 . .ㅡㅡ

상견례자리에서 저희 시어머님 억지로 결혼시키는거라고 우리엄마한테 말하고 우리엄만

네~~네~~공손하게만 있으시고 ㅜ.ㅜ 상견례하는데 눈물이 났어 혼났습니다

또 저희 시어머님 우리친정엄마보고 언니냐고 . .이모가 나이가 훨 많지만 엄만 농사를 몇십년

지으신데다가 얼굴도 까마고 주름이 많으셨어 . .  이몬 시집을 늦게가시고 도시에 집에만 계시는

분이라 . . .저희 엄마 좀 당황하셨습니다만 애써 웃음으로 넘기셨습니다

그렇게 말도 많은 상견례가 끝나고 날도 잡았습니다

결혼 일주일전에 신랑집에서 음식이랑 사주단자가 오는 날이였습니다

어머님끼리 아무것도 없이 하자고 햇어 엄만 준비도 조금밖에 안했다고 . . .

저희엄마 신랑측에서 음식이 오니깐 (큰언니결혼시키고 8년후여서 다 잊어버림)

옆집에 물ㄹ어 보셨다고 합니다

그러니 옆집에선 요즘은 세상이 바껴서 신랑쪽에 음식오면 바로보내~~

하시는거였어요

신랑이랑 저 신랑친구 이렇게 함을들고 집으로와서 내려놓고

다시 시댁에 갈려고 하니깐 좀 찝찝한 마음에 어머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어머님, 저희어머님이 이바지 음식 보내시는데요"

"뭐 . .그걸 지금보내 . .?"한참을 아무말도 없으십니다

한참후"알았어!!" 뚝 ~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시네여

전 영문도 몰랐습니다 왜그러는지 . 신랑은 괜찮다고 하면서 시댁으로갔습니다

시댁에 도착하니 밤12시정도가 되었네요 . 시댁이랑 친정집 거리가3시간정도

어머님 집앞에서 제얼굴보더니 큰소리로 "이걸 지금 가져오면 어덯게해 .'"

전 당화했습니다 . .그때부터 어머님이 밖에서 저한테 막 쏴부치십니다

"너희어머님은 처음시집보내니.  . .~~~~~~"ㅊ한참을 쏘아부치시빈다

전 마구 울었습니다 배속에 아이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방으로 겨우 들어왔습니다 지방에계신 고모님들을 모시고 오셨더군요

고모님들은 괜찬다며 모르셨어 그렇다고 . . . 그래도 흐르는 눈물은 막을수 없나 봅니다

새벽4시까지 울었습니다

어머님 열받았어 술을 드셨ㅇ는데 취하셨더군요. .

저보고 그러십니다 어떻게 키운 아들인데~~~그러고 우십니다

지나고보니 그때 파혼을 해야 되야 했었는데 . .후회가 될때가 있더군요 . .

아침 8시에 출근을 했습니다 눈 퉁퉁 부어서 . . .사무실에 출근해서 혼자 앚아있으니깐

다시 눈물이 나더군요 엄마가 안부 전화가 왔습니다 . .

전화기를 붇잡고 처음으로 엄마한테 울었습니다 . .

어머님도 마니 속상하셨겠죠 . .ㅜ.ㅜ ㅜ.ㅜ

저녁에 혼자 집에 누워 있으니깐 속옷에서 오줌도 아닌것이  물처럼 흘러내렷습니다

양수(?)같은게 흘린것 같았습니다 그때가 임신 8주입니다

부랴부랴 병원에 갓습니다 다행이 괜찮다고 하던군요  . ..

저희 시누형님이 어머님에게 전화를 해서여차저차 말을 했습니다 

그담날 저한테 아무말도 안하ㅕㅅ지만 .  . .시어머님도 걱정은 하셨겠지요 . .ㅡㅡ

그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결혼전 일들이 끝났고 그렇게 결혼을 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 .

 

이상 오늘은 여기서 그만 쓸께여 . . .

결혼후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쓰겠습니다

45719번 글은 결혼후 시댁가족이야기구 이건 결혼전이야기

내일은 결혼하고 나서 시어머님과의 갈등(분가 . .분가후)을 자세히 적을께여

이렇게나마 말을 하니 후련하고 글쓰는 도중 또 눈물이 나네요ㅜ.ㅜ

 

읽어 주신 여러분 고마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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