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대학생입니다...
남자친구 되는 사람은 재수하는 사람이고요...백일 하고도 한달이 좀 넘었습니다...
첨 볼때 부터..마음에 들어서...제가 먼저 꼬셨습니다...
재수할꺼라는거 알고도...알면서도...꼬셔서..사겼습니다...
그러면서..내가 마니 이해해 줄꺼라고 말했습니다..그런데..막상 사겨보니..너무 힘듭니다.ㅠㅠ
이 사람 모르게 운 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대학교 캠퍼스 다니면 수시로 보는게 CC커플들 손잡고 끌어안고 가는거 봅니다..
어쩔때는..부러운듯..물끄러미 바라 보기만 합니다....
또, 어쩔때는...나 도대체 애인있는 사람이 맞는지...의심스러울 정도로요.....
하루에 전화는 커녕 문자 3~4통 보내면 많이 보내는 겁니다....그래서 전화는 거의 대부분 제가 합니다
그런데 내가 막 화를 내면 언제나 자기 자신은 화 안내고....무조건 미안하다고 말하며....
더 신경쓰도록 하겠다..하면서..며칠지나면,,, 예전과 똑같습니다....
물론 가끔씩 좋을때도 있습니다...그런데...
도대체 이게 무슨 애인이 있는 겁니까....ㅠㅠ
문자 보내면..늘 항상 마지막 문자는 씹혀야하고..잘자라는 문자도 없이 잠들어버리고
그담날 12시간 이상 지나면 답장하나오고, 이제는 잠들어버려서 문자 씹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지.
그담날 밤되면 능청스럽게 집에가냐는둥...하루 잘보냈냐는둥,, 문자가 옵니다....
정말.....마니...외롭습니다....
이사람을 사랑하기에...헤어질수도..없고..헤어질 마음도 없기에 바람 필 수도 없고.....
오늘은 문자 오길래 답장을 보내줬더니...문자 답장이 또 안오길래..또 자는줄 알았죠..
네이트 들어가보니까..네이트 있더군요..선생님 홈피에...어휘 다운받으려고 왔답니다...
그래서 제가'공부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많이 참는줄 알아라'면서..
화내는식의 말투로 쪽지를 보내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니까'어디 갔다왔냐'는 쪽지가 와서..답장안해줬더니....
잘자라는 말도없이..간다는 말도 없이 그냥 나가더군요....ㅠㅠ
수능이 이제 얼마 안남아서...이렇게 화가나도..참고만 있어야 하는데..정말....가슴에 상처가 되려합니다...
여러분들이..이상황 이라면...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오늘도...울고 싶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