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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왜 예뻐야 대우받을까요?

서러워 |2007.03.12 17:46
조회 34,224 |추천 0

전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입니다.

여중을 나왔고 여고를 나와서.. 그닥 남자아이들과 마주칠 기회가 많진 않았지요.

그래서.. 대학 입학에 꿈을 좀 가졌는지도 모릅니다.

공부하느라 남자친구도 한번도 못 사귀어 봐서.. 호기심도 좀 있었구요~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친구 중에 대학도 같은 곳으로 간 친구가 있어서

아직 심심하지는 않게 학교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엊그제 친구 부탁으로 미팅을 나가게 됐는데...

미팅은 처음이라 무지 설렜거든요~ 기대도 크고...

그런데... 제 친구가 좀 예뻐서인지... 남자아이들.. 제게는 질문도 않더군요~

제가 그리 못생겼다고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정말 인터넷 상에서도 악플보다 무서운 것이 무플이라고 하더니...

그런 사람들 많은 곳에서 무관심을 받아보니... 정말 어찌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모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남자들은 왜 예쁜 여자들에게 친절한걸까요~?

첫인상? 보통... 사람을 판단할때 첫인상이 많이 좌지우지 하잖아요~

그런데 첫인상이라는게 뭡니까~

말도 한마디 섞어보기 전에.. 외모로 판단한다는 거 아닙니까~

대체~ 왜 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하는거죠~?

나이 들면서부터는.. 철들어 외모로만 판단하는게 줄어든다고는 하지만~

호감가는 인상이라는거~ 그거 다 첫인상! 외모판단 아니냐구요~

 

분명 이런 얘기 늘어놓으면... "니가 이뻐봐라~ 그런얘기 나오나~"

혹은 "그럼 수술해라~" 이러시는 분들 계시겠죠~?

하지만 저같은 대우를 한번이라도 받으보신 분이 있다면... 그런 소리 함부로는 못하실 겁니다.

 

TV 프로그램을 봐도... 예쁜 여자들은 뭘 해도 용서받고...

못생긴 여자는.. 아무리 잘하려고 노력해도.. 그 모습조차 무시받기 일쑤잖아요~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자신의 외모와 얼굴에 신경 쓰며 돈 낭비하느니 열심히 살면서 자기 꿈도 이루고 부모님께 효도

하면서 살면 그게 잘 사는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말이죠...

 

그런데.. 그게 아닌가 보더라구요~

세상은 날씬한 여자를 원하고 예쁜 여자를 원하더라구요~

 

 

"남잔 왜 돈이 많아야 할까?" 와 같은 질문인가요~??

 

대체 이 세상은 왜 예쁜 여자들만 대우해주는 걸까요~?? T.T

추천수0
반대수1
베플나그네|2007.03.13 09:32
여자도 잘생긴 남자들 좋아 하잖아요???? 미팅가서 그저그런 사람.. 잘생긴 남자.. 둘이 있다면 글쓴분은 당장 누구한테 호감이 가겠어여?? 어차피 인간성이나 성격 모르는 상황에서야.. 남자나 여자나 다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다고.. 그 한순으로 모든게 다 판단되는건 아니잖아요.. 너무 상심 마시고.. 어디가서 여기저기 뜯어 고칠생각마시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키우세요.. 나이들면.. 그 잘생기고 이쁜거 다 부질없다 생각됩니다. 얼굴값 한단 말도 맞는거 같고... 단순히 얼굴 이쁘고 잘생긴거 보다.. 조금씩 만나보면서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이 되보세요.. 얼굴이야 계속 보다보면 이쁜가보다 .. 혹은 못생겨보였던 얼굴도 정들면 그런가보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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