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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로 찍어서 보고..좋았습니까?

흰파카입지... |2005.11.22 16:25
조회 91,487 |추천 0

지난 주말 토요일이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한친구에 생일이여서 친구들과 즐겁게 주말을 즐기고 있었죠..

 

일에 지처있다 맞이하는 주말이라 기쁜 맘으로 가볍게 술을 마셨습니다.

 

시간이 흘러 저희들은 서로 헤어지기가 섭섭하기도하구.. 뭔가 아쉬워..

 

노래방과 술집이 겸하는 곳에서 맥주한잔을 더 하고 가기로했습니다.

 

그러다가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곳에 가니 방을 지금 치우는 중이니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카운터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 한명이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하더라구요..

 

나머지 저를 포함해 친구들은 방으로 들어가 무슨노래를 부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참동안 화장실에 간 친구가 오지않았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그 친구과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어떻게 하냐면서.. 울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깜짝놀라서 왜그러냐구.. 울지말고 얘기를 하라고 했더니..

 

친구가 울면서 카메라에 찍혔다는 것이였습니다.. 볼일을 보고있는데..

 

어떤남자가 카메라로 찍었다는 겁니다..

 

제친구가 볼일을 보고있는데 뭔가 이상한 기운이 느껴저 위를 무심코 처다봤는데

 

핸드폰이 있더랍니다.. 그상황에 정말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친구는 야~!하고 소리질렀고..

 

허리띠도 제대로 하지못한채 밖으로 뛰어나왔지만 남자는 벌써 도망가고..

 

계단에 서있던 여자한명이 흰파카 입은 남자였다고 말해주었다더군요..

 

제친구 그 술집 주변을 돌면서 계속찾다가 들어왔다면서 엉엉 울기시작했습니다.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짜증났습니다.

 

지난번 톡에 보니 남여 공용화장실에 그런일이 자주 생긴다는 글을 그냥 무심코 보고..

 

정말 저런사람들도 있구나 하면서 넘겼는데.. 내주변에서 그것도 내친구에게 이런일이 생기다니..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같이 가주지 못한게 너무 너무 미안했습니다...

 

저희는 그곳에 있기가 너무 찜찜해 밖으로 나왔고.. 흰파카입은 남자만보면 다 그놈으로 보였습니다.

 

-_- 그날따라 날씨가 추워서인지 많은 남자분들이 흰파카를 많이 입으셨더라구요.,ㅡㅡ

 

제친구가 핸드폰기종을 봤다길래 흰파카입은 사람에게 가서 죄송하지만..

 

핸드폰좀 보여달라고 하기까지 하면서 주변을 뒤젔지만.. 당연히 찾을수 없었죠..

 

정말 이해가지 않습니다.. 도대체 핸드폰카메라로 그런걸 왜 찍는겁니까?

 

찍어서 뭐할라고 그러는 겁니까?

 

정말 몇명의 무개념 남자분들.. 정말 치가 떨립니다..

 

왜그러고 사는지 왜태어났는지.. 이젠 정말 무서워서 화장실도 절대 혼자 못가고..

 

항상 친구들끼리 모여서 갑니다.. 제친구는 그일이있고 난 뒤로는 화장실가기가 너무 무섭다고..

 

하루종일 화장실도안가고 참기까지 했다더군요..

 

남자분들 행여나..술에 취해서 잠깐에 이성을 잃어서 나도 해볼까?

 

한번쯤 해보고싶다 하더라도 생각에서만 그처주세요..

 

제발 실행으로 옮기지 말아주세요..

 

그냥 한번에 장난이 그냥 호기심에 한번 한 행동이 다른사람에게는..

 

잊으려고해도.. 잊혀지지 않는 나쁜 기억으로 영원히 기억 되거든요..

 

자꾸 생각이 난다는 제친구에게.. 뭐라고 위로를 해주어야할지..

 

정말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남친과 헤어진 지 한달, 뱃속의 아가는 6주..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5.11.23 09:57
희...흰파카 ㅡㅡ;;; 올 겨울에 입을려구 어제 샀는데 ㅡㅜ 폐기처분 해야 겠네 ㅡㅜ
베플...|2005.11.22 16:33
쩝.. 골빈놈들이 너무 많다... -ㅅ -
베플세상은 넓...|2005.11.23 12:09
꽤 유명한 영화동호회 성인 게시판에 "즐감용" 노출 사진들이 올라오곤 하더군요. 헌데 흔히 말하는 도촬 사진들도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게다가 반응 또한 뜨겁고-_-;; 싸잡아 변태 취급하긴 뭐하지만, 사진속 주인공이 여동생이나 누나 혹은 여자친구나 친구(여자)라고 해도 그 사진을 즐겁게 감상하고, 감상하라 권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씁쓸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때는 꼭 남자친구나 애인을 데리고 갑니다. 화장실 앞에서 기다려달라고 부탁하는거죠; 그리고 화장실 이용하면서 위와 아래를 수시로 확인합니다-_-; 가끔 제가 생각해도 이게 무슨 미친짓인가 싶지만 그래도 변태의 사냥감이 되느니 살짝 미친짓 하는게 더 마음이 놓이더군요. 남자분들 공중화장실 여자 혼자 이용하기 너무 겁납니다. 조금 귀찮고, 번거로우시더라도 화장실 앞에서 기다려주세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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