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또 감동입니다.
정말 오늘의 톡이 될줄 몰랐거든요.. ![]()
제가 워낙이 글쏨씨도 없는지라.. 일케 잼나게 읽어주실줄은..
감솨합니다.
그리고.. 재미삼아 좀 위트있게 작성해본것이고.. 님들말대로. .실컷씹었으니.. 이만해야겠죠? ![]()
참고로.. 어제 이글 올리고.. 가서 한마디 멋지게 날려주고왔답니다.![]()
" 이럴땐.. 미안하단말을 먼저하는겁니다. " 이 멘트 생각하느라 밤샜네용![]()
머 어디드라마에선가 나왔던 멘트.. 맞습니다.
제가 원래 표절의 명수거든요 음캬캬~!!![]()
나름 빈정상한 사건이었는데.. 님들덕분에.. 잼있는 추억이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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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글 -
아.. 정말 매일 눈팅만하다. 제가 글쓸 일이 다올줄 몰랐네요..
어디부터 얘기해야할지. .쓰다보면 길어질지모르는데..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제가 어떻게해야 현명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는건지 의견들좀 주세요~!!
전, 한 대학에서 조교로 근무하고있습니다.
7월1일부터 근무했으니 이제 5개월정도 되었네요, 조교란것이.. 원래 학교구성원중에.. 머랄까.. 주변인? 혹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사이.. 정도라고나할까요.. 나름대로 차이가있죠
어쨌든.. 그래도 꿋꿋이.. 버텼습니다. 다 알고왔으니까요,
아.. 본론부터 꼬이네요.. 조교로서의 애환이나 머 그런거 얘기하려는게아닌데..
암툰 전 조교라해서 자격지심같은거 눈꼽만큼도없이.. 그냥 주어진일하고.. 마침운이좋은지
팀원들도 너무좋아서 팀장님이하 모든 팀원 가족처럼 대해주시고.. 편하게 직장생활한다했죠..
그 편한 학교생활중.. 좀 껄끄러운일이 생겼네요..
지난 10월초.. 어느날, 통장조회를 해보던중.. 문득!!! 학교에서 의문의돈이 입금되었습니다.
20여만원.. 엥? 이게 무슨돈이지?
셤감독한것도없는데..
아.. 이거머야..
혼자끙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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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좀 소심한지라..
다른조교들한테 물어봐도.. 다들 전혀 모르는 눈치더라구여..
하여.. 옆에계신 여직원 선생님께 물어봤더니,,
여직원선생님 : " 아!!
동명2인인가부다!! OO센터에 이름똑같은 사람있잖아 그분한테 가야할건데..
잘못온거아냐!!? "
엥..
정말.. 쉿할려고했건만. 실체가 밝혀진이상.. 돌려줘야겠죠? 하여..
바로 회사의 돈을 관리하는 그곳!! 모두들.. 조금은 어려워하는그곳!! 에 전화를했죠..
나 : " ~ 님~! 저한테 이래저래 돈이들어왔는데 어카죠
?
돈주는곳 : "음.. 글쎄.. 그거 지출 누가했는지보그.... OO팀.. 500원 이했네.. 그쪽으로전화해서 둘이해결해!!![]()
(* 500원 : 이번사건의 저말고 다른주인공을 그냥 편의상 500원으로하겠습니다.)
이뤈.. 당췌 실수는 누가 했는데.. 내가해결해야하나.. 평소 매우 도도해보이던 500원도 이런실수를하는구나 하는 생각을하면서..( 500원은 그 표정부터 좌중을 압도하는.. 해맑지못한.. 표정의쇼유자)
OO팀 500원에게 전화를했죠.. ![]()
- 여기부턴 한달전 기억이라 가물가물합니다만.. 기억력을최대한 동원하여 쓰고있음
-
나 : ~님! 저한테 이래저래 돈이들어왔는데.. 잘못들어온거아닌가요?
500원 : 아... 네.. 그게 왜 그쪽으로갔지? 분명 한명밖에 조회가안됐는데..
아무튼. .그돈은 돌려주셔야하는데여..
(너무나 당연한듯이)
나 : 그럼 어떻게
.. 뱅킹으로 쏠까여?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
500원 : 그래주시겠어여?
(미안하다거나.. 실수라거나 그런말이 먼저나와야하는거 아닙니까? 정말 좀 기분상했지만.. 갖고있어도 찜찜한돈 언젠가 뱉어야하는것을 바로 쏘기로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금액을 막 뱅킹으로 쏘려던 찰나에.. 따르릉!! )
500원 : 그런데.. 그돈 입금된거 그대로 계좌로 다시들어와야하거든요.. (너무나 당당하게)
나 : 수수료는..어쩌죠? 제가 물어야하나요? ![]()
(당연히.. 수수료 들지않습니까. 그나마 뱅킹이니 500원이지. .은행가서 타행송금하면 더나오는데..
그얘기한게 실수일까요?)
500원 : 그럼.. 어쩌지.. 음.. 저희팀 오시면 드릴께요.. ![]()
(정말 어처구니없죠..
걸어서 3분도안되는거리긴하지만.. 제가가서 500원 수수료 달라고해야겠습니까?안그래도 받았던거 뱉어놓는 거지같은 기분인데..지가와도 쉬언치않을판에
저 돈 500원 없어도 삽니다. 그래 그냥.. 머 넘어가자.. 나도실수 많이하는데. .그럴수도있지,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500원 갖고멀 치사하게 그르냐.. 그러고 말았던게 지금은 후회됩니다.![]()
미안하다고 하면서 고맙다는 인사는못할망정.. 오면준다고? 미친거아냐.. ㅡ.ㅡ;; ![]()
이뤈 X 같은 경우가어딨어!!!![]()
) 속으로만 이러고 말았습니다.
(한소심하는.. 나)
그리고.. 한참이 흘러..
어제네요.. 11월 23일
마침 공과금을 내려고 뱅킹을 시도하던중..
엥?
이건또머야!!
11월12일 입금내역 500원 - OO팀 -
OO팀이름으로 500원 이송금된거있죠!! ![]()
정말 또한번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발생했죠!! 아주 어이없는 이런 퐝당한 씨츄에이션~~~~~![]()
10월11일에 그일이 있은후.. 꼬박 1달이 넘은 지금.. 이제와서 할려면 바로송금하던가![]()
500원을 송금하면서 본인이름도아닌 팀이름으로 송금한..500원의 머릿속엔 머가들어있을까요?
사람사는데 어디가나 똑같은것을.. 전화나 이메일한통으로..
미안했고. 고맙다고 한마디면 서로 기분좋게 끝낼수있었던 일아닙니까?
직원은 조교한테 미안하다고하면 안된다는법이라도있는겁니까?
어제 회식자리에서 실컷 500원을 씹어줬죠..
한 교수님께서 박장대소를 하시면서 " 나도 산전수전 다겪어봤지만.. 쵝온데~!!" 이럴정도였습니다.
아.. 정말 어찌 대처해야할지. .잠도안오더군요. .오늘아침에 당장따라갈까하다가.. 일단
감정을 가다듭기위해 글올립니다.![]()
보시고.. 의견좀 주세요. .제가너무 오바해서 기분나빠하는건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은 소망이있다면,, 이글로 "오늘의톡" 이 되어보는겁니다.
다들 많은 리플..악플도환영 부탁드려용~!!![]()
Tip : 님들께서 너므나 의견이 분분하여 오해를 풀어야할거같아요..![]()
아래글의500원은 경리팀아니그여.. 경리팀에서.. 계좌 잘못알려준 500원과 알아서 해결하라그랬거든여.. 왜냐~ 경리팀은 알려준계좌대로 송금한거밖에없으니.. 그쵸? 그러니.. 그 500원은. .공금이 아닌거죠.. 이제 이해가 되실려는지..
그리고 어느회사에서 본인실수로 잘못 송금된 돈 다시돌려받을때 송금수수료까지 공금으로 해주는지.. 알려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