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23 살입니다..
도박에 돈을 물쓰듯이 쓰는 아버지와..
알콜중독자에 제비와 바람나서 돈을 쓰는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습니다
12월 6일날 영장이 나온상태.. 약 8일전 토욜날에 영장을 받았구요..
대학으로 인해 자동연기 한번..
그리고 얼마전에 면제급이 되는 수술을 하였으나..
현역을 판정받게 되었습니다..
참.. 억울한건.. 면제인줄 알았던 도중.. 현역을 받고..
공익이라도 받아보고자 노력했으나.. 실패..
결국 현역이지만.. 몸생각해서.. 방위산업체를 선택했으냐.. 역시 실패..
그 실패는.. 돈 때문이였습니다..
집에서는 저에게 돈쓰기 싫타네요..
미치겠다는둥.. 돈없어 힘들어하는거 안보이냐는둥..
그러면서 힘들다고 스트레스 푼다는게.. 도박이라는 아버지..
돈없다고 그만 괴롭히라는 엄마.. 제비에게 엄청난 거액을 빌려주고..
그렇게 아직 완치도 안된 다리를 이끌고..
102 보충대 춘천으로 갑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겟지만.. 98 % 가 전방인것으로 압니다..
2006 년도 5월이 되면.. 저희집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나고..
그때면 재산 분할을 한답니다..
지금은 이혼상태이시고.. 얼마전에 이혼을 하셧거든요..
어디로 이사갈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
휴가나.. 전역후에는 머무를 집조차 사라질까봐 겁이 납니다..
병신같은 몸을 끌고 전방에서 군생활을 하자니..
병신이라도 가면다한다.. 라는말..
과연 제가 견딜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놈들은 다 상병 달고.. 내년이면 다 제대하는데..
나는 이제 이등병의 시절을 겪어야 하니..
그리고 가정의 불화로 인해..
지금 미치겠습니다..
그래도 군대 가볼려고 합니다..
그까짓거.. 25 살 나이에 전역해서
열심히 살아볼려고 합니다..
군생활하면서 제가 할꺼 다 생각하고..
노력만 하면 되는일만 남았습니다..
102 보충대.. 잘 아시는분..
많은 조언과 충고.. 격려말씀 부탁드립니다..
병신몸을 전방으로 보낸 병무청에게 욕밖에 안나오네요..
국부령엔 면제급수이나.. 병무청에서는 현역이니..
죽이고 싶습니다
서울 중앙 병무청 직원들
휴.. 지금와서 무슨 소용이겟냐만.. 정말.. 돌아버릴 지경이네요.. ㅎㅎ..
더이상 시간 낭비 하기싫어.. 억울해도 군대 잘 다녀올려고 합니다
많은 충고와 격려.. 그리고 악플도 괜찮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