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에 20살이 되는 고3남자입니다
약 1년전에 전 정말 첫눈에 반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남자라면 이쁜 여자애게 눈이 가는건 사실이죠
사실 저도 그리 모범생은 아니지만 노는거 좋아하고 머 그런정돈데
그 여자는 꽤 알아주는 날라리였습니다
하지만 사랑에 미치면 그런건 안보이더라구요
게다가 그 여자도 저에게 관심을 보여주고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희집이 잘사는 편이였습니다
자랑하는건 아니지만;;; 80평 집에 차도 외제차에 암튼 다들 부러워햇죠
생각해보니깐 그 여자애는 첨엔 저에게 관심이 없엇던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돈이 많다는 걸 알고서는 접근을 햇겟죠
그래도 그당시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돈을 쓰는게 머그리 아깝겠습니까
사귄지 얼마안됬을때 영화를 본다는지 밥을 먹는다는지 할때 항상 제가 다 샀지만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그런데 사귄지 3달정도 되고 하니 점점 요구가 심해지더군요
저거 사고 싶다는니 이거 사고싶다느니 그래도 전 어머니께 거짓말을 해가며 돈을 타서 다 사줬습니다
하지만 3일전에 구찌 힙섹을 사줬는데 또 샤넬 머리띠가 갖고 싶다느니 제가 사회인도 아니고 학생인데 그런 명품 브랜드 상품을 사달라고 하니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요새 돈이 없다고 좀 더 모아서 사준다고 하면 막 화를 내고 짜증내고 전화해도 안받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바보같이 전 그여자애가 저를 떠나버릴까봐 계속 사다줬죠
그러다가 저희 어머니도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엔 헤픈 애가 아닌데 요새 왜이렇게 돈을 자주 타가냐면서 이제 돈을 안주더군요
그래서 아버지 어머니 지갑에서 돈 슬쩍하고 그걸로도 모잘라서 집에 잇는 금 다 팔았습니다
부모님이 혹시 금 못봣냐고 하면 무조건 모른다고 시치미 때고
그러다 보니 그여자애는 이제 완전 제가 자기 돈줄이더군요
이제는 자기 오빠가 사고를 쳐서 합의금을 줘야하는데 지네 부모님이 알앗다간 오빠 죽는다고 지네 오빠가 돈벌어서 꼭 갚아준다고 돈을 빌려달라더군요
전 진짜 그때도 믿엇습니다
그래서 제 플스2 팔고 어떻게 어떻게 모아서 50만원을 줫더니 장난하냐면서 이정도 돈이면 니한테 부탁도 안한다면서 대가리에 머가 들엇냐더군요
그래서 얼마나 필요하냐고 하니깐 120~1400이 든다더군요
후...제가 어떻게 그돈을 모읍니까
근데 제가 생각해도 미친놈이지만 그 여자라는 요물에 속아 처음으로 지나가던 중학생들 돈을 뜯엇습니다
하지만 그 푼돈으로 될턱이 없죠
그래서 급한 마음에 이젠 술취한 아저씨들 지갑 뺏고(아리랑이라고하더라구요..)으슥한 곳 지나가는 아주머니 핸드백 날치기 하고 정말 인간 쓰레기짓 해가며 겨우 벌어서 정확히 146만원 처가따받쳤습니다
고맙다고 한마디 하고는 일 처리한다고 바쁘다고 연락 못할것같다더군요
그래서 한 3일 지낫나..
제가 봐도 멋잇긴 해찌만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랑 술이 떡이되서는 모텔도 아니고 호텔로 들어가더군요
그때 전 진짜 말로 표현 못할 진짜 한마디로 죽고 싶더군요
전화해서 어떻게 된거냐고 묻고 싶었지만 참고 연락이 오기를 기다렷습니다
5일뒤에 전화가 오더니 만나자더군요
그래서 만낫더니 술이 좀 취해떠군요(지금 생각하면 취한척이지만..)
그러면서 계속 모텔로 끌고 가는거예요
따라간 저도 바보 미친놈이지만 좋아하는 여자랑 그런곳 간다고 생각하니 좀 그러터군요
그러면서 그 여자애가 옷을 벗고 절 사랑한다면서 하고 싶다면서 그러더군요
그래서...진짜 저도 개새끼지만 했습니다..
그러면서 끝난뒤 그여자애가 담배를 입에 물고 하는 말이 자긴 사랑하는 사람 아니면 몸을 안준다더군요..(정말 황당..)
그러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한번만 더 도와달라며
하는말이 자기 엄마가 심장이 안조아서 입원을 햇는데 수술비가 만만치 안타면서 미안하는거 아는데 자기 아빠가 돈 구해올때까지만 돈을 또 빌려달라네요
200만원!!
후...이젠 알면서도 그여자와 헤어지기 싫어서 그러게 되더라구요..
근데 일주일안에 구해달라네요..
그래서 고급 맨션에 담을 넘고 배기관을 타고 올라가서 한마디로 완전 도둑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2번 성공하고 3번째에 벨을 눌려도 대답이 없길래 들어갓더니 자고 잇더군요
그래서 나갈려고 하는데 주인이 깨버려서 마주쳤습니다
그렇게 진짜 잇는힘을 다해 달려서 집에 들어왓는데
다음날 cc카메라에 다 찍혀잇더군요..
지금 경찰서 앞에 제 cc카메라 사진과 몽타주 다 그려져잇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다 알게 되엇구요
그래서 집을 뛰쳐나와 나쁜짓 양아치짓을 해가며 겨우 지내고 잇습니다
자살 할까 생각했지만 그런 정말 나쁜년때매 제 목숨을 끊는건 바보 같아서..
지금쯤 그여자애는 제가 바친 돈과 선물로 다른 남자들이랑 노닥거리고 잇겟죠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어짜피 망가진 인생 진짜 그년 죽이고 저도 따라 죽어버릴까요..
정말 죽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