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이런생활을 반복하다 주변을 보니...
제가 한것은 연애질인지 시달림인지 헷갈려오더군요....
==========================================================================
시내가서 영화보자고 아주 닥달을해서 오전중에 영화관에가서...
한국영화 재밋는거 없다고 안본다.(-0-; )
외국영화는 아무리 재밋어도 자막 보기 귀찮아서 안본다.
공포영화는 무서워서 싫다... -_-; (영화 보지말자는 소리..)
나는 부랴부랴 온다고....
아침도 못먹었는데 자기는 밥먹고 왔다고....
밥도 먹기 싫다..... 간식도 먹기싫다...
같이 앉아서 얘기도 하기싫다.
걷기도 싫다.
이러면서 왜 만나고 한건지...
난 얼굴만 봐도 좋은데 ...![]()
학교 축제때 안오면 죽인다 해서 쩔수없이 조퇴하구 나갔더니..
앞자리 칭구랑 자리맞아 놓았다고 뒤로가서 보라네
설마 내가 공연보러왔겠냐......
하는수없이
공연 끝날때까지
차안에서 핸드폰열고 고스톱...치다 칭구들 집에 데려다주는
기사...
차빌려 달라고 생때 써서 차빌려 줬더니
주차장에 얌전히 있는 남에차
후진으로 악셀레이터 빵빵하게 밟고 박아서....
상대차 양철냄비 몽둥이질 한것처럼 만들어 놓고 수리비는 내지갑...--;
"안다쳐서 다행이다... 후진할때는~~ 왠만해서는 악셀레이터 밟지마"라는 소리에
자기 초보아니고 정말실수 였다며
사람무시하지마라 그러면서 무시한다고 사람 핍박 하는 너는 내가 멀루 보이는지 에휴...
나도 지쳤나......
어물쩡 헤어지고 할말도 없는 전화길 붙잡고...
그저 숨소리만으로 먹통이 아닌전화기란것을 알다가...
틀에 박힌대화로 끊는 무의미한 전화,
웃길려고 준비한얘기도....
일상얘기도...
딴짓하다 다시묻고....
그러면서도 전화 안하면 몇일동안 갈굼이란 도마위에 항상놓이고....
그냥 화낼수있는 꼬투리를 만들고 싶어선지...애처롭다...
그냥 말하지...
결국헤어지고...
그래.....
잡고 싶어도 잡을수가 없었다.
이미 쫓겨나 얼음짱이 된 체 내게 돌아온..
내 마음은
소주한잔에 굳은 가슴 녹히느라.... 다른것이 안보였으니..
이미 헤어진지 6개월...
그간 늘은건 술 담배...
그리고 그동안 구속받고 내가 하고싶어도 그녀가 하기싫으면 안되던 행동등등...
내시간... 자유~ 어느 하나 맘대로 해도 욕먹지도 핀잔도 안듣는 진정한 행복!!
세상 모든 자유는 내것이였고
하고싶은 머리 입고싶은 옷,
친구들과의 밤늦은 술자리,
다시는 그동안에 악몽은 떠올리지 않을거라 생각했다...(만나는중에는 악몽인지도 몰랐음_)
친구중 한놈이 아직 그녀랑 일촌이 안끊겨서 싸**홈에 들어가봤다고...
남자 생겼더라고 수원까지 만나러가고 그러는것같더라고..(여긴 대구)....
서로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
'에이 남자가 불쌍하지'
그러면서 왜 내눈에 눈물이 고이는건지....
난 자유와 행복을 가졌는데 왜 가슴이 아픈지... -_-;
================================================================================
흠.,,, 저번달에 경찰서에만 몇번을 불려 다닌지 모르겠네요..
시비거는거 못봐주는 성격때문에 덩달아 사과받아주러...-내가 가만히 있으면 더큰불화가...-
갔다가 만만치 않은 성격이라 결국 싸우고 ....
요최근 들어서야 그것이 덜미가 되서 폭력전과도 올랐네요...
그녀의 삼촌이 제가 간 경찰서 교통과에 있었습니다. 저와 교제하는 2년 동안 제가 타고다니는
차까지 조회 해서 가족사항이나 부모님의 전과 같은것도...
부모님 이혼여부까지 신원조회해서 알아내서 교제를 말리던분이시라...
혹시나 나와의 과거가 피해가 될까봐
심문해야된다고 나오게 해라고한거....
전화번호고 뭐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안된다고 말하고 상대편의 거짓말까지 이악물고 제가했다고
했습니다.
되돌릴수 없는것인데도 미련이 남는것일까요...
아님 그냥... 다시는 보기싫어서 더이상의 인연의 고리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일까요..
저도 잘모르겠네요...
다만....
세상에 가슴아픈 모든 남자에게 망각이라는 작은 선물이 특급우편으로 도착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