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개월댄 신혼부부 입니다.
연애 2년하고 결혼한 저희는 신랑은 27 저는 24살입니다.
어린나이에 결혼 일찍했지요..
처음 연애때는 이곳저곳 놀러도 마니 다니면서 참 좋았습니다.
게임을 싫어하던 저는 어느틈에 남친(신랑)과 같이 게임의 중독에 빠졌드라구요..
그게 1년전쯤이였구요 ㅡㅠㅡ
그때부터 저희는 데이트고 뭐고.. 시간만 남으면 게임방에서 살기 시작했어요.
그땐 그게 더 좋았죠.. 게임이 재밌으니깐..
문제는 지금도 그렇다는거죠..
1년이란 세월이 지난 지금도 역시나 울 신랑은 게임에 매달려 삽니다..
결혼하고 저는 1달은 집에서 쉬었습니다.
신랑이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월급이 얼마 안대더라구요.
공과금내고 자동차 할부금이니 뭐니..다 내고나면 생활비..딸랑 2만원 남습니다..
카드로 생활비 했을정도이니..
집에서 쉬는동안 저희집은 컴퓨터가 2대라 신랑케릭과 제케릭 두가지를 번갈아가면서 투컴을 했지요..
게임에 재미가 없어진 저는 게임을 정리하려고 다 내논 상태구요..
회사일과 집안일에만 충실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아침6시반에 일어나서 집에가면 7시반..신랑퇴근시간이 8시10분..
집하고 회사거리는 차로 10분이라서 늦어도 8시30분안에 도착합니다.
그럼 저는 집에가서 옷 대~~~~~~충 갈아입고 ![]()
쌀을 씻어 밥을 한후에..된장찌개든 김치찌개든 되는대로 합니다..헉헉;
그렇게 밥이랑 찌개가 완성댈쯔음~~~~신랑이 띵동..하고 들어옵니다.
열나게..상차리죠.
.신랑 손씻을동안...
식사를 합니다.. 아주 맛있게..(제가 음식솜씨는 조아서..제가한 음식 먹어보신분들은 다 맛있다고.. 비법알려달라고..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
밥을 먹고 베란다에서 담배를 핀후 울 신랑 컴터 앞에서 꿈쩍도 안합니다..
최소9시부터...새벽 1시 2시..주말엔 4~5시까지 오락합니다....온라인게임의 중독성이..이렇게 큰지는 미쳐 몰랐음 ![]()
저..상치우고..설겆이하고..씻고..대충 청소해노면 10시훌쩍넘고..
티비고 컴터고 할 힘두 없습니다..
바로 침대로 골아떨어져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지금 현재까지 우리부부의 생활입니다..
일요일날 안그래도 게임때문에 화딱지가 나서 싸운상태![]()
신랑이 이젠 니가 재미없으니까 자기를 못하게한다고;;![]()
그래서 암말 않고 너 질릴때까지 해바라! 하는데도
맘 한쪽에선 이게 신혼인가.. 정말 내가 왜 결혼했을까..
난 아침일찍 일어나서 지 해먹일라고 밥하고 하는데.. 이넘은 하루종일 컴터에만 매달려살고..
이런저런 생각에 제가요즘 초라합니다..ㅜㅜ![]()
다들 신혼이라 깨가 쏟아지겟네..이러지만..
속은 울화통이 터지네요 ![]()
우리같은 신혼..눈씻고 찾아보려고 해도 없겠죠..?
정말 우울합니다.......너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