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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부모님때문에헤어져야될까요?

용이... |2005.11.30 22:46
조회 637 |추천 0

저는 K대 다니는 남학생입니다. (지금은 휴학중이고 12월달에 군입대를 한답니다.)

제여자친구는 같은 대학교이고 다른학과를 다니구 있습니다.

둘이 만난건 인터넷으로 알게된 한 친구와 OT가는길에 기차에서 만났습니다.

첫인상은 그냥 그랬습니다.

오티에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저도 모르게 관심이 생기더군요.

그 후 수원역에서 주말에 만나면서 학교갈때 같이가고 하면서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거의 반년동안 사귀자고 계속 고백했습니다.

거의 하루에 한번씩 말했을꺼예요.... 그녀는 친구이상이 되면 나중에 헤어져서도 연락 못할꺼구...

보기도 힘들어진다구.... 그리고 그렇게 반년정도 흘렀을때... 6월달쯤에 그녀가 술에 취해 제가 너무

좋은데 지금이라두 안늦었냐구... 사귀고 싶다고... 그래서 사귀게 됐습니다.

 

그리고 1년쯤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싸우기도 많이 싸웠죠... 제가 맘이 흔들린적도 있어 헤어질뻔 하기도 했구요... 그렇게 계속 사겨 오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이 남자친구가 잇다는걸 모르게 하려고 핸드폰요금도 커플요금제로 바꾸고 싶었지만

제가 비기알짝으로 바꿔서 그녀와 통화비용만이라도 공짜로 하려구 그렇게 하면서 친구들한테도

잘 연락 못하고 과도 체육과다 보니 수업후 전공운동때문에 데이트 시간도 없었죠...

시간이 있어도 선배들 호출때문에 제대로 시간도 없었죠 그녀도 그게 불만이긴 했겠지만

주말엔 제가 무조건 시간 비워서 데이트 했죠...그런데 데이트를 해도 늘 저녁6,8시 안에는 헤어져야 했죠...적어도 9,10시 전까진 집에 들어가야 부모님이 의심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교제를 허락 받고 싶었습니다.

그녀에게 부족한 저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그래도 자신 있었습니다.

그녀하나만큼은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그래서 직장까지도 계속 고민하고......

군입대 앞둔 지금까지도 늘 그녀 옆에 못있는게 미안하고 늘 같이 있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몇주 전 그녀가 부모님께서 통화내역서를 뽑았다면서...집에서 핸드폰으로 전화오면 받지 말라는 겁니다.

"그래도 전 설마 전화하겠어?" 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 일찍 전화가 왔습니다. 집 전화로 전화가 왔는데 받는순간 목소리로 선미어머님이라는걸 직감했습니다.(전에 전화해서 아무말 않고 그냥 끊엇던적이 몇번 있어서....)

여자친구 이름을 물으며 아냐구 물어보길래 당황은 했지만 조금 침착하게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른계시냐면서 바꿔달라더군요... (저도 멍청하게 바꿔달란다고 바꿔줘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께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해달라구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그녀의어머니께 거짓말까지 하시면서.......어머니께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바꿔드리고 바로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저도 모르게 화냈습니다.

너희 어머니께서 전화해서 수신자부담 통화비가 10만원쯤 나왔다는둥 그런말 했다고...

저도 속상했지만 그녀도 속상했겟죠....

전 그저 그녀가 솔직하게 부모님께 말씀 드리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지금 제게..... 미안하다면서... 그만볼까? 라고 얘기하네요....

고작..... 부모님을 이해시키지 못해서..... 부모님이 알면안되니까.... 라는 이유로....

전.... 지금까지 부모님이 반대하더라도 내 여자친구니까 신경쓰지말라고 대들었던적은 잇어도...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는.........

솔직히 지금 어찌 해야될지 모르겟습니다.....

결혼도 아닌데.... 정말 너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그녀와 헤어지긴 싫지만 이대로 끝이 되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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