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어떻게 해야하나 갈등을 하고 있어 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네요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10달이 다되어가는 군요.
cc였기 때문에 하루도 안빼고 많은 날을 함께 했었죠
그러다가 군대를 가고.. 상근이지만(뭔지 아시죠? 집에서 출퇴근하는) 저는 집이서울, 남친은 지방..
어차피 떨어져 있는건 마찬가지이지만..가고 나서도 처음 몇달간은 잘 지냈죠..오히려 떨어져있어 더 서로 절실해 했었죠..그러다가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점점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어가는 그런 느낌들.. 그러다 연락이 끊겼죠. msn에서 절 씹더군요..그래서 그냥 놔뒀습니다. 속으로 그래 끝내자! 한달이 흐른뒤 연락이 오더군요. 매일 연락해야한다는 부담감에 그랬었다고..오히려 왜연락을 안했냐면서 다시 시작하자 하더군요. 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기에 예전으로 돌아가기엔 역부족이더군요. 남친 집에 갔다 오기도 했었는데(물론 어머님 뵙구요..제 남친은 사귀는 여자마다 다 쉽게 데려가는 스탈 아니랍니다.-저랑 결혼까지 한다구 말한 모양이예요)-이건 그만큼 절 사랑했다는 뜻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한테 말은 안했지만 군대에서 뭔가 힘든일이 많았던 모양이예요..두세달이 지나자 또 깊은 수렁으로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보름간 연락이 없더군요..그러던날 자기 맘이 변한거 갔다며 안녕이란 말을 하더군요 저도 많이 지쳤었기에 자존심도 있어구요..그냥 알았다며 보내줬습니다.
하지만 잊는데 시간 오래 걸릴줄은 알았습니다.많이 사랑했거든요..
그리곤 반년이 지난후 잘 지내냐는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엔 받아들일 수없더군요. 그래서 모라 했더니 자기도 쉽게 연락한거 아니라며 편하게 생각해 달라더군요. 알았다 했죠;;그리곤 3달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며칠전 남친 물건 가지고 있던걸(마지막 끈이라 생각해서 못보내고 있었습니다)택배로 보냈더니 고맙다는 한마디 문자가 왔더군요..아~어째야 할까요..이렇게 인연이 끝나는 건 원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자존심 상하기도 싫습니다. 그남자의 속마음은 몰까요..?어떤 답을 해야 할까요..어떻게야 돌아오게 만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