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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고 베트남

한국인 |2007.03.14 15:18
조회 104 |추천 0

 

 

베트남에서 외교관을 했다는 한 사람의 책에 그러더군요..

월남전에서 한국이 베트남에게 행했던 일들이 영 마음에 걸리더랍니다.
그래서 미안한 감을 드러내려고 하면

 

"과거를 잊고 미래를 위해 협력 합시다."


라고 말한대요.


한두명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답니다.

 

"한국의 지원은 과거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힘든 친구를 도와주는 것으로 하고 싶습니다."

 

물론 몇몇 월남전 당시 한국군에게 직접 피해를 봤던 개인들은

여전히 위령탑을 보며 증오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한국은 일본의 만행을 여전히 잊지 못합니다.
세계경제 3대국을 이웃에 두고도 실제 친구처럼 지내기는 여전히 힘듭니다.
아무리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에 유학을 가고 여행을 가더라도

감정상으로는 굉장히 먼 나라지요.
많은 사람이 실용주의를 이야기 할 때,
일본과 친하게 지내자는 이야기는 하기 힘듭니다.
진보보수의 이념은 표면적으론 사라져 가는데 민족주의의 이념은 여전히 현실을 억압합니다.
사실 민족주의가 팽팽 한 것도 아닙니다.
말로는 민족주의를 이야기하고, 반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만,
거기에 대한 정책이나 실제 행동으로 보이는 경우는 별로 없잖아요.

물론 보통의 경우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작년에 독도 문제가 한참 불거졌을 때도,

한국 여행을 두려워 하는 일본인 친구들에게

일본인을 공격하는 사람들은 일부의 소수이며 한국 사람들도

그런 폭력은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실리적인 관점에서 과거는 묻지 말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민족자긍심을 위해서 과거를 청산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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