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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이없는 핸드폰 분실사건ㅡㅡ

김선경 |2005.12.03 11:18
조회 1,313 |추천 0

어제 친구랑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영화 시작되기전 화장실을 갔는데, 핸드폰을 두고와 아차 싶어서 바로 다시 화장실로 갔습니다.

그러나 왠걸 ㅡㅡ 1분정도밖에 안되는 짧은시간에 폰이 바로 사라져있는것이었습니다.

 

핸드폰 스카이 ㅡ,.ㅡ 최신형

할부도 아직 많이남은 폰이기에 앞이 깜깜해져왔습니다-_-

 

급한마음에 폰에다 무진장 전화를하고, 카운터에 문의를했습니다.

폰이 신호가 가더니 -_- 몇번하니까 꺼져있습니다-_-;;

찾아줄 생각이없는겁니다!!!!

 

영화표 예매하는 카운터에서 주구장창 기다렸습니다.

혹시나 분실접수라도 되지안을까.. -_-하지만 허당..;;

 

밤 그렇게 4시간이 지나자 켜우 폰이 통화가 됐습니다-_-

밤 12시였습니다. 속은 썩을대로 썩었습니다; 솔직히 우리가 갖고댕기는 물품중에

제일 고가가 핸드폰이고, 없으면 안되는 친구같은 존재잖아요;;

 

남자분이받습니다. 여자화장실에서 잃어버린건데-_-

운전중이랍니다. 서울사는데 서울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어이가없습니다-_-;

자기 와이프가 주운핸드폰인데 꺼놨고, 지금 킨거라 합니다.

주웠으면 카운터에 맡기시지않고, 왜 서울까지 가져가냐 정중-_-히 물었더니

자기는 모른답니다. 와이프가 주웠고 난 그폰을 지금 켜서 받은거라며

받으러 서울까지 올거냐고 합니다......................-_-

그리고 운전중이라 끊으랍니다............-_-

 

그렇게 밤을 하얗게 지새웠습니다.......-_- 어제일입니다............-_-

 

저도 친구랑 핸드폰 2번 주워봤는데 극장에서

한번은 영화보다 중간에 전화와서 돌려주러나갔고

한번은 카운터에 맞겨줬습니다...... 세상엔 우리처럼 착한-_-사람들이 드문가봐요

어제 정말 세상이 미웠습니다..

 

어케해야되나요

 

지금 이시간도 폰이 꺼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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