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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5년... 키야.. 황당하다.ㅠ.ㅠ

박정민 |2005.12.03 21:44
조회 222 |추천 0

2002년부터 차를 몰았어여..ㅋㅋ

아직 교통사고한번 안내고... 음주하다 긁힌 스크레치? 정도가 전부인 제 애마가..오늘.... 반란을 일으켰어여.ㅠ.ㅠ

 

여친을 집에 바래다주고... 즐겨 피우는 말보루레드를 사로 잠시 슈퍼에 들렸져...

 

말보루 두갑에, 작은 귤 꾸러미 하나를 계산하려 만원권 지폐를 탁 내려 놓았져...

 

순간  쾅~~!!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 소리는 어느 누가 들어고 교통사고 소리.....

 

저왈 : "모지? 누구지?" 힐끔힐끔... 밖을 내다 봤져

계산원 왈 : "훔.. 저 차 누구차지?"

전 순간. 앗~~!!! 오마이갓뜨를 연발하며.. 줄행랑을 쳤져.ㅠ.ㅠ

 

제 애마가 차량제한 기둥의 모서리를 정통으로 박아대고있었습니다.ㅠ.ㅠ

 

아...

 

이런 뻘쭘과 황당과... 어이없는 일이...

 

오토차량인걸 깜빡한건지.ㅠ.ㅠ 제차는 주인도 없는데..혼자서 달려가다 정통으로 부딪쳤답니다.

 

얼른 차량을 타서 보니.. 핸드브레이크는 올라가있는데.. 그만.. 기어가 D에... D..D..D에 있더랍니다.

 

허무하게도.ㅠ.ㅠ 제차는 앞범퍼가 V자로 꺾여져있었구... 번호판과 함께 반으로 쭉... 금가져있었답니다.

 

공사현장 경비원 아저씨는... 제게 와서...

 

뭐하는 사람이냐고... 사람쳤으면 어쩔꺼냐고 하더이다...

 

얼마나 황당하고 무안하던지....

 

버스정류장의 사람들은.. 건너편 슈퍼에서 차량사이로 오고가던 제모습을 지켜보며... 끼질끼질 웃어보이더랍니다.

 

바로 여친에게 전화를 한 저는... 위안을 받기보다는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하니.ㅠ.ㅠ 사람안친게 어디야.ㅠ.ㅠ 수리비 100마넌 예상하고있지만.ㅠ.ㅠ 그게 어디야.ㅠ.ㅠ 돈더 없는데.. 아.. 올 연말은 정말.ㅠ.ㅠ 정말... 힘드네ㅠ..ㅠ

 

병역특례 제대 두달 남겨놓구

참... 꼬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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