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방안에서 술만 먹던 어쩌면 주위의 시선을 피해서
일 수 도있다
... 우리는 그래도 놀러왔으니까 해변이나 거닐어
보자는 마음 으로 나와서 맨발로 돌아다녔다... 놀이보다는 주로
식량 을 구하는 마음으로 갯벌을 파댔다... 낙지는 못잡았지만 이
름 모를 조개들을 많이도 잡았다... 덕분에 잘 삶아 먹었 다... 나
만 먹었다
... 난 자연산은 무조건 먹는다!
또 술판이 벌어졌
구 그러다가... 박군이 뻗어서 자기 시작했다... 한참 심각한대 이
놈의 쉐이가 코를 고는것이었고 평소에 코소는 소리 때문에 과
사무실에서 퇴출당할뻔한 이력이 있는 놈이었다. 그런데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곧 떠나는 강모군을 위로해주기 위해
떠나온 여행에서 코를 골다뉘
아주 괘씸했다... 그냥지나칠수
없는 나와 이모군
... 좋은 방법을 떠올렸다! 좀 잔인 하지만...
안주가 새우깡과 감자깡이 있었는데 감자깡이 구불구불해 서 치
명타가 될것이었다... 우린 감자깡 하나씩을 관규의 코구멍에다
돌리면서 찔러넣었다... 정말 집중력 뛰어난 놈 이다! 그래도 안
일어나다니.... 근데 왠일인가!!! 박모군의 흡입력은 대단했다
...
큭
~~ 하는 소리와 함께 감자 깡이 없어쪗따!!! 정말 큰일나는 줄
알았다
... 순간 관규가 깨어났구 이미 코에서는 빨간물이 떨어
지기 시 작했다... 박모군 정말 열받았다... 아마 그보다 감자깡이
코로 들어가 눈으로 나오지 않은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었다![]()
감자깡의 잔재는 코풀어서 나왔지만..(흡입력이 뛰어나면 발산
력도 뛰어 난가부다 ㅋㅋ)이미 빨갛게 염색이 된체
로. 정말 배꼽 빠지는 줄 알았었다ㅋㅋㅋ... 그래두 우린 그담날
아쉬워하며 서울로 상경했고... 진짜루 아쉬웠다... 왜 아쉬웠는
지는 서로 말을 안했다...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구
.... 덕
분에 군대가서 근무 설때 마다 이여행생각하며 많은 힘이 됐
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그다지 많은사람이 공감하며 잼있어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그당시 친구들과
저에게는 소중한 추억이고 아직도 술자리에 안주가 되는 에피소드 랍니다..
잼없는 글 끝까지 읽으신 분에게는 적어도 앞으로 눈이와서 길이 꽁꽁 얼었을때 넘어지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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