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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여행3

체육인 |2005.12.04 14:51
조회 143 |추천 0

마지막날... 방안에서 술만 먹던 어쩌면 주위의 시선을 피해서

 

일 수 도있다... 우리는 그래도 놀러왔으니까 해변이나 거닐어

 

보자는 마음 으로 나와서 맨발로 돌아다녔다... 놀이보다는 주로

 

식량 을 구하는 마음으로 갯벌을 파댔다... 낙지는 못잡았지만 이

 

름 모를 조개들을 많이도 잡았다... 덕분에 잘 삶아 먹었 다... 나

 

 

만 먹었다... 난 자연산은 무조건 먹는다! 또 술판이 벌어졌

 

구 그러다가... 박군이 뻗어서 자기 시작했다... 한참 심각한대 이

 

놈의 쉐이가 코를 고는것이었고 평소에 코소는 소리 때문에 과

 

사무실에서 퇴출당할뻔한 이력이 있는 놈이었다. 그런데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곧 떠나는 강모군을 위로해주기 위해

 

떠나온 여행에서 코를 골다뉘 아주 괘씸했다... 그냥지나칠수

 

없는 나와 이모군... 좋은 방법을 떠올렸다! 좀 잔인 하지만...

 

안주가 새우깡과 감자깡이 있었는데 감자깡이 구불구불해 서 치

 

명타가 될것이었다... 우린 감자깡 하나씩을 관규의 코구멍에다

 

돌리면서 찔러넣었다... 정말 집중력 뛰어난 놈 이다! 그래도 안

 

일어나다니.... 근데 왠일인가!!! 박모군의 흡입력은 대단했다

 

...

 

 

~~ 하는 소리와 함께 감자 깡이 없어쪗따!!! 정말 큰일나는 줄

 

알았다... 순간 관규가 깨어났구 이미 코에서는 빨간물이 떨어

 

지기 시 작했다... 박모군 정말 열받았다... 아마 그보다 감자깡이

 

코로 들어가 눈으로 나오지 않은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었다

 

감자깡의 잔재는 코풀어서 나왔지만..(흡입력이 뛰어나면 발산

 

력도 뛰어 난가부다 ㅋㅋ)이미 빨갛게 염색이 된체

 

로. 정말 배꼽 빠지는 줄 알았었다ㅋㅋㅋ... 그래두 우린 그담날

 

아쉬워하며 서울로 상경했고... 진짜루 아쉬웠다... 왜 아쉬웠는

 

지는 서로 말을 안했다...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구.... 덕

 

분에 군대가서 근무 설때 마다 이여행생각하며 많은 힘이 됐

 

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그다지 많은사람이 공감하며 잼있어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그당시 친구들과

 

저에게는 소중한 추억이고 아직도 술자리에 안주가 되는 에피소드 랍니다..

 

잼없는 글 끝까지 읽으신 분에게는 적어도 앞으로 눈이와서 길이 꽁꽁 얼었을때 넘어지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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