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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남자와첫키스성공하기 -2-

은장도 |2005.12.04 19:41
조회 2,816 |추천 0

제가 요앞전에 적은글....

많은사람들이 읽을줄은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어제였죠 D-day....

휴......친구들이 지원사격넣어준다는 그말 믿고 갔는데...

지원사격은....개..뿔...

오히려 막 절 갈구는거 아닙니까?

믿는도끼에 발등 심하게 찍혔습니당 ㅠ.ㅠ

좀더 이쁘게 보일려고....저 그날을 위해 원피스도 하나 장만하고..그 비싸다는 토끼털 벨트도하고...있는정성 없는정성 들여 화장에 머리까지....재딴엔 퍼팩트...그리구 좀더 이쁨받아보려...그동안 써왔던 러브레터와...일하는 틈틈이...목도리 열심히 짰습니다...

머 ~다 만들고보니 생각보다 길이가 짧아서....흠이지만...^^

시간은 흐르고 흘러 만나는시간....

이런제길....

친구들 지원사격은 커녕 저보고 잘하라고 합니다....

과연 저인간들이 누구친구인지...의심스럽습니다...

저의오빠요....표정변화 저만큼 심합니다 ㅋㅋㅋㅋ

제가 말한마디 잘못하면 바리 얼굴에서 감정이 나옵니다 ㅠ.ㅠ

그랬습니다....

원래 대본대로면....게임이라던가.....머 그런걸루해서...제가 확 덮치기로...

지지리도 안밀어줍니다....

오히려 지들 놀기 바쁩니다.....

혼자서 술을 벌컥벌컥....들이마시다가 옆시선 너무 따가와 슬쩍봤더니....

글쎄 이인간 저 째려봅니다....

친구들왈 너네오빠에 카리스마에 어찌하지를 못하겠다는...

그래서 친하디 친한 절 버렸습니다 ㅠ.ㅠ

그래도 한번씩 쳐다보면 귀엽습니다....

역시나 그랬습니다...

바로옆에 앉았는데.....그인간......제손한번 안잡아줍니다

독합니다 징합니다...

저 바리 포기했습니다...

환장하는줄알았지요 절 더 환장하게 만드는....오빠와 오빠친구들.....

그자린 여자인 저도 있고 제친구들도 있는데 티비에 나오는 섹쉬한 여자들을 넋을 잃고 쳐다보는게 아닙니까.....

참을 인자를 가슴에 깊이 박아넣음서 열심히 술을 들이키고 또 들이켰어요

어쩌겠어요

무심한 갱상도 남자를 사랑하는 저에 죄죠

그래서 포기를 했습니다

죽기전에는 하겠찌....

오빠친구왈"삐리리씨 너무 조급해하지말고....기다리세요...."그렇게 말하고는...저희 오빠를 끄시고 담배피러 밖에 나갔다오더니 울오빠...무슨소리 어떻게 듣고왔는지 몰라도....

갑자기 잘해줍니다...

저 이사람 약먹은지 알았습니다...

ㅡㅡ;;

친구들 집에들어가야한다고 일찍 자리를 뜨고...저랑 오빠랑 오빠친구들만...남았습니다...

오빠친구들이 배고프다고 하는바람에...

노점상에서...어묵과...토스트 먹는데....

이인간 왜이럽니까

술이 과했나....아님....내숭이였나?

갑자기 ....제입술에 뽀뽀를 하는게 아닙니까

너무 갑작스런 일이라 맘에 준비도 못했는데....

그때 알았습니다...

6.25가 왜 터졌는지...방심해서....

슬쩍 뒤에서 껴안기도 합니다......

이런말함 안되지만......

술먹고 그분이 오신듯했습니다...

이미 그분이 그인간을 점령한듯.....므튼 땡큐하죠~

저 죽기전에 아주 잠깐.......쥐도새도 모르게 뽀뽀했습니당

노래방에 갔습니다...

신나게 다같이 노래 부르는데......

멉니까....오빠친구들이 한명씩 한명씩...자리를 뜨는게 아닙니까

물론 노래방 종료 10분정도 남겨놓코.......

그추운날 왜 밖에 나가는지 원........

참.......어색했습니다

뻘쭘한 시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는데...

첫키스.......했습니다...

잘합디다........저 속았습니다......

아무래도 그인간 선수였던것같습니다....

한두번해본솜씨가(?)아닌듯...ㅋㅋㅋ

좋았냐고요...

좋았죠...근데 별이 반짝하고 심장이 떨리고 현기증은 안일어나던데요?

그냥....이제 이인간은 내꺼다 ㅋㅋㅋ

이런 안도감. ㅋㅋㅋㅋ

제가 이럼 어떤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지도 모르겠습니다

키스한번에 무슨......

저.....그키스한번할려고 별짓다했다고.....

물론 내가 의도한 스토리대로 되진않았지만......암튼 제 첫키스는 여러분들에 응원에 힘입어서....성공했습니다...

그사람 맨정신에는......제손도 잘안잡겠지만...ㅋㅋㅋ

앞으론.......제가 하고싶을때 오빠입술을 훔칠려고요 ^^

이제 첫키스에 성공했으니.....머할꺼냐고요?

무뚝뚝한 그사람.....길들일려고요...

많이 힘들겠지만...^^ 사랑으로 카바해보렵니다

우리사랑 많이 응원해주시고요...

담에 또 재미난이야기가 생기면 또 알려드릴께요

참고로 저의오빠...제가 이런글 적어 올리는지 모릅니다...

알면 저 .....삼박사일 잔소리 들을꺼같아요 ^^

 

ㅡㅡ;; 아무래도 그인간 빨리 길들여야할것같네요

방금전 저 애교팍팍썩은 문자를 띠리링 전송했더뉘 날라오는 답장 "하던데루해라...."

어찌하면 좋습니까

그렇타고 매일 술을 먹일수도 없기에........ㅠ.ㅠ

앞날이 깝깝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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