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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어처구니없는여동생자랑

뭡니까 |2005.12.05 13:18
조회 446 |추천 0

안녕하세요 . 전! 남자친구의 정말로"어처구니"없이 자랑하는것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_- 진짜 생각하면 집에서 그것도 "혼자서" 미친듯이 웃습니다.

 

저는 21살입니다. 남자친구는 23이구요. 그에겐 여동생이 하나있어요 저랑 동갑인 21살 이죠.

 

당연 자기 동생 조라아 이뻐라 하는건 사실입니다 저도 중1난 남동생 몸무게80이지만 -_-;;

 

제 눈엔 깃털처럼 가볍죠!! ㅡ_-;; 사귀고 얼마안되서.. (당연 양가쪽 식구들 못 본 상황입니다)

 

처음부터 동생자랑을 은근히 많이 했죠; 첨엔 그냥 "아~ 오!! 진짜??" -_- 호응을해야

 

대화할 맛이 나지 않습니까; 점점 자랑이 심해집니다 --

 

그런데 꼭 저랑 비교를 합니다 -_- 한참 논현동 훼미리마트에서 일했을시절입니다.

 

옆에 병원이 하나 있었는데 허리까지 다치신분이와선;; 남자친구없으면 연락처를 달랬슴돠;

 

전 오빠한테 자랑했쬬 -_-;; "나 잘했지" 이러면서..그랬더니

 1. "나 고등학교 때 부터 친구들 우리집에 데리고 오면 내 동생보고 이쁘데"

     ( 그런가 보다 했죠 -_-;;)

어떤 아줌마손님은 저보고 삼순이 닮았따면서 -_-;; 이뻐라해주셨어요 이것도 자랑햇죠

그랬더니....

 2. "내동생 편의점에서 알바했을때 어떤사람이 장미 꽃 줬따고 받아온적도있어"

     ( 좀 이쁘장하게 생겼구나했죠; )

제가 자꾸 편의점 얘기만해서 그런지 ,,

 3. "우리 시내엔 게시판 있는데 거기에 buy the way 00:00시 타임 일하는여자 알고싶다는데

      그거 내동생이야"  ( 정말 이쁜가보네 남자좀 줄서게 생겼나? 했습다 )

 

이 얘기 듣고 제가 자랑햇던거 좀;; 그랬습니다 ㅠㅠ 좀 민망하기도 하고 ㅠㅠ

 

그 후로 며칠후... 동생을 만날기회가 온것입니다!!!!!!

 

제가 남친동네에 놀러갔습니다 (참고로 멀리살아요;;)

 

시골이라 차없인 이동불가능이죠.. 남친이 렌트를했슴돠~ 열쇠고리를 주겠다며

 

집(아파트입니돠;)주차장으로 갔죠~ 멀리서 어떤 -_- 머리 파마한 아줌씨 (-_-;;;)가;;;

 

뭘 손에 들고 주차장에 쭈삣쭈삣 서있더군요..

 

오빠 왈 : 동생 벌써 나와있네

저        : .........

 

그리곤.. 그 아줌씨??;;가 서있는곳으로 차를 세우더군요.. 조수석에 앉아있는 내쪽으로....

 

자세히 봤습니다. 정말 자세히 봤죠..

 

동생 왈 : 아..안뇨옹...;

 

저        : 거 참 수줍음 많은 아줌마??(-_-)구나 (전 쳐다보고 멋쩍게 웃어줬슴다..)

 

그리곤 얼굴을 봤어요.. 그동안 궁금한것도 많고. 동생이라 관심도 가졌떤저에겐..

 

정말 .. -_- 화초(ㅡ_-)같은얼굴이 내 앞에서 웃고있었습니다...

 

귀엽게 애교지방이 있어야 할 곳엔...         쳐진지방 두줄의 주름이..

여성스럽거나 귀엽게 있어야 할 머리가..    누가봐도 알아볼 싸구려파마..

(참고로 앞머리는 따로놉니다 -0-;;;;;;;;;;)

넓적하고 큰 얼굴이며.. 벌어진 눈사이.. 구부러진 어깨 -_-

 

저는 좋아하는남친 가족을 흉을보고싶지 않습니다 ㅠ 근데 저러케 자랑해놓고

 

제 눈에 보이는건 이게 뭡니까 .. 이거 혹시 남친이 볼까바 여기까지밖에 못쓰겠습니다 ㅠㅠ

 

열쇠고리를 받고 돌아오는차안에서 ..

 

남친 왈 : 내 동생 어려보이지??

 저       : 글쎄 잘;;

남친 왈 : 왜 너보다 어려보이잖아 (-0- 저! 중학생이냐는 말까지 들어본사람입니다!!!!!)

저        : ..............

 

그날일은 그렇게 잘 ?? 마무리 됐습니다.

 

얼마후.. 저희집에 잠깐와서 제 동생을 보고간 날이었습니다

 

참고로 제 동생은 애가 좀 삭았어요 -0- 고3인데 놀러오는 친구들 족족 다 어른스럽게

 

생겼답니다 -0-;;

 

남친 왈 : 난 아줌만줄 알았어 -_-

 

그날 이유없이 전 삐져있었습니다 어떠케 그러케 말을 할수가 있는건지요..

 

그리고 그담날 공원에서 전 말햇죠 -_-

 

저    : 오빠 궁금한게 잇는데.. 오빠하고 오빠동생하고 누가 얼굴더커 ??-0-

남친 왈 : (화났나봅니다..) 내 동생 얼굴 작아 -_-

저     : (참고로 제 동생에 대한복수죠 --v) 뭐야 ㅋㅋ 내동생도 얼굴큰건데 그정도면 푸하하

남친 왈 :(말바뀝니다) 우리식구는 원래 다커 -_-

 

 

별게 다 질투가 나나봅니다.. 어제는 제 머리카락 너무 까매서 ㅠㅠ 염색약 안먹어요 ㅠ

 

양귀비하면 똑같은 깜장생입니다 ㅠㅠ 머리얘기 나온김에 오빠한테 하소연했습니다.

 

오빠 왈 : 내동생도 까매              -_-

저        :.....................

 

 이거 질투하는거맞죠? 이게 질투할일입니까?? 글구 마지막으로

 

기절할일 남았습니다..

 

인터넷에 들어가보니 오드리햅번vs마릴린먼론<< 제가 물었죠

 

저        : 오빠는 둘중에 누가 더 조아?

오빠 왈 : 우리엄마 오드리햅번 닮앗는데

저        : -_-

 

미치겠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ㅠㅠ 저도 오빠네 어무니 봤찌만..

 

죄송스런말씀이지만.. 전혀입니다...

 

어떠케요.. 난 오빠 좋아하는데 이런식으론 곤란합니다 ㅠㅠ

 

이 어처구니 없는자랑... 제발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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