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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부모도 아냐

지친다 |2005.12.07 12:22
조회 466 |추천 0

저에겐 이제 오십다되는 엄마가 계십니다 ..

서른초반에 홀로 되셨습니다 ..

아빠가 병으로돌아가셨거든요 합병증 ...

초등학교 3학년때 ..오빠들은 초등학교6~중학교1학년쯤이겠죠 ..

가정의 불화로 엄마와 아빠가 떨어져 지내게되었어요 ..

이유는잘모르죠 ..어렸을적이라 ..아빠가 술도 자주먹고 ..엄마성격좀 이상하고 ..

대충은 이러하에 .. 우린 아빠와 생활했죠 ..그러기를 몇달 ... 아빠가 돌아가셧습니다 ..

어려서 잘기억은 안나지만 큰오빠는 조금생생한 모양입니다 ..

장례식에 엄마가 오질않았습니다 ... 몇년이지나 물어봤지만 전화받고 너무 멍했답니다 ..

진실인지 ..조차도 .. 그전활받은 엄마의 엄마,아빠 즉 장인어른 장모 ..

코빼기도 안비쳣습니다 ..저한텐 할머니 ..할아버지 .. 그래서 그때부터 큰오빠가 엄마라면

상종도 안할라했습니다 ..그렇게 비운은 시작되었죠 ..

그러고 난뒤 우린 엄마있는 할머니가 계신 경기도에서 초등학교를 다녔습니다 ..

첨에 큰오빤 중학생인지라 안오겠다고 ..반항이컷습니다 ..허나

그곳에서 홀로 지낼수 없었기에 할수없이 엄마있는곳으로 오게되었죠 ..

그렇게 무덤덤하게 엄마와 살기시작했습니다 ..

첨에 우리엄마 우리셋 키울려니 막막했겟죠 그때만 해도 일을 다니셨거든요

혼자 애키우는 과부라고 껄덕대고 무시하는 놈들 무지많았습니다 ..

찾아가서 확죽이고 싶을정도로  .... 하루는 식당에서 일하는데

그사장이 껄덕대더랍니다 .. 우리엄마 뿌리치고 집에오곤 했는데 그 사장 오ㅏ이프가 알아선

찾아와서 개지랄 ... 우리엄마 저사람이 껄덕거린거라고 난아무것도 안했다고

그사장 우리보는앞에서 우리엄마 싸대기 때리덥니다 .. 저초등학교4학년 아직도

잊혀지지않습니다 .. 어려서 울면서 우리엄마 왜떄리냐고 하지말라고 ...

그자식미쳐서 삽들고 우리엄마 죽일려고하는겁니다 그래서 할먼네로 피신했죠 ..

옆에서 완젼 산전수전 겪는거 다봤습니다 ..

정말이지 내가지금이라도 찾아가 죽여버리고싶을정도로 .. 미운새끼들 많았습니다 ..

그렇게 사람에게 치여서그런지 그때부터 엄마성격이 변하기 시작했어요 ..시골 ..다 허물어져가는

방한칸짜리 에서 삼남매와엄마가 살기엔 너무 춥고 ... 환경이 그렜어요 ..

할머니 할아버지 ...어부였는데 바다막는다고 어부들에게 보상금 일억씩 주더랍니다 ..

그걸로 할머니할아버지는작은아파트로 들어가더군요 방3개짜리...

우린대문도없는시골방한칸짜리전기도 끊긴집에서.. 사는데...할머니할아버지십원한장도 안도와주시덥니다...그때보고느꼈습니다...부모가어쩜저럴까 .....지금은연락도 상종도안하고살고요..

엄마성격이상해진뒤부터 ...돈을벌지않으시는겁니다...전기도끊기고..쌀도없고...심지어

차비걱정하며 학교다니곤했어요 ...저초등학교떄부터 일안하셨따면 말다한거죠..그렇게 중학교올라가서도매일매일 밥걱정 차비걱정 수업료 걱정하면서 울며겨자먹기로 학교다니곤했어요..

큰오빤고등학생이었죠 ..아르바이트하면서 엄마한테 완젼정이다떨어진거죠..

자식나몰라라 하고 ..책임감없고 ... 아픈것도아닙니다 ..

남한테 피해의식이 생기더군요 치여서그런지 ...

큰오빠가안되겠다싶었는지 ... 교회나 목사님들이 운영하는곳 00마을 이런곳 에서 중학교때부터 2년간살았습니다 ... 큰오빠,작은오빠,나 ...

엄마는 시골집에 ...부모는 받아주지않는다해서 ..

큰오빠가 결단을내린거죠 이렇게 .. 굶어죽을순 없으니까 ...오빤 그떄부터 부모라고 생각않햇던거같아요...그렇게 그곳에서중학교를 맡칠무렵 오빠가 대학엘붙었어요 ...그래서 그 00마을에서도 나오게되었죠 ..그래서 가족이 다시뭉치게되었어요 .. 엄만 여전하구요 ..

그런데 오빠 학비대줄사람이 누가잇겠습니까.. 엄만 나몰라라하시니... 그렇게 포기한체

휴학하고 군대를 갔습니다 ..그전엔 알바해서 내차비...생활비...방세 데서 그렇게 월세방에서

살았거든요 ... 그렇게 나 고등학교1학년떄 큰오빠 군대가니 막막하더군요 ..

작은오빤 고2ㄸ ㅐ바보같이 가출해서 자퇴하게되엇구요 ..저혼자 학교다니는 입장이엇어요 ..

근데 작은오빤 일할생각을 않하는거에요 ..엄마도 물론 ...

전어케 학굘 다닙니까 ...그떄도 울며겨자먹기로 ...겨우 혼자 알바해서 ..

차비하며 밥값하며...준비물값 ..소풍비...수업료 ..혼자 ㄷ ㅏ걱정하면서 ..

알바해서 겨우겨우 ...내면서 다녔습니다 ..작은오빠엄마다 나몰라라...

엄마한테 울면서 호소한적도 많았죠 ..나어떻게 학교다니라구 차비좀달라고 ..

수업료도 밀렷다고 .. 준비물값도없고 .. 엄마 누워서 아무말도 않합니다..

니가알아서해 .....정말이지 ...부모맞나..어쩜저럴가...하면서도 ..

학교는 꼭 졸업해야한다는일념으로 ..친구들과 자취를햇습니다..

도저히 집에선 안될거같아서..그렇게고3때 부터일년간 자취하며 알바해가며 학교를 다녓습니다..겨우졸업을했죠..그래도친구들고 ㅏ웃으면서 나름대로 재밌게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다른애들 무슨옷살까 ..남자친구선물뭐해줄까 ..핸드폰 뭐살까 ..

이런걱정할떄 .. 전 ..오늘은 뭐먹지 ..방세한달밀렷는데 어떻하지.. 수업료도 내야하는데..

차비는 한달치 될려나 ..이런걱정하며 학교다녔습니다..

그렇게 졸업할무렵 ..지금의 신랑을 만났습니다..

나와 비슷한점도 많고 ... 사랑해서 20살ㅇ ㅔ 결혼했습니다..제나이지금24

아이둘낳고 오순도순 나름대로 행복하게 웃으면서 아이키우며 살고있습니다 ..

문제는 결혼후 더달라지는 엄마의 성격 ....

큰오빤 지금28... 성인이되서 결혼햇습니다 .. 결혼은 제가먼저햇구요 ..

큰오빠결혼하기전 1년간 집에들어가 살은적이잇습니다 ..

큰오빠 엄마를 부모로 취급안하더군요 ..

필요이상의 대화는 안합니다 ... 엄마 35살 부터 자기손으로 돈한번 벌지않앗는데

집에선  오빠퇴근만하면 웃으면서 쌀없다 샴프없다 세제없다 뭐고쳐야된다..

눈치없이 막해대면 오빠 시끄러 ~ 한마디하고 방에들어갑니다

저렇게 지낸지가 꽤됐더군요 ..심부름 시키기는일수고 ...

필요이상에 말은안합니다 ..그래도 우리아들아들 ..하며 챙깁니다 ..

아들이 최고라고 ...헐. ...엄마그때부터 자기식구이외에 남을보면 째려보거나

쿵쿵거리는 버릇이 있더군요...자기화났다를 표현을 문을 쾅닫고 살림을 쿵쿵내려놓는다든지

다티나게 행동합니다 ..멀쩡히 지나가는사람도 저사람이나에게뭐라고 한양 째려봅니다

다티나게 옆에서 보면 정말 어이가 없을정도로 ...집에들어가 일년간 사는동안

제신랑에게 그러덥니다 .. 이유없이 쨰려보고 .. 보면 방문쾅닫고 ...첨엔 이해하려 노력많이햇습니다..첫애낳느냐고 집에 들어가살았던거거든요 ...그때부터 이유없이 제신랑을 미워합니다 ..

옷도 잘사주고 .. 먹을것도 신경서서 뭐먹고싶냐고 물어봐서 저녁도 외식도 같이많이하고 ..

십자수 뜨고싶다해서 그것도 사주고 비유맞춰준건 접니다 ... 이해하고 비유맞춰주고 노력한건 전데 ...화풀인 저한테 다합니다 .... 이유없이 문을 쾅닫으면 왜그러냐고 물어본것도 백번도넘구요 싸운적도 백번도 될겁니다..왜그러냐고 .. 나한테 뭐불만있냐고 ㄴ ㅐ가뭐잘못햇냐고 ..

엄마왈 " 내가언제 그렛어 .. 웃기년이네 ..내가언제그렜니..너엄마가그렇게 우습니 ?어디 꼬박꼬박대들어 ?  " 

허거덩....-_-진짜어이없습니다 " 금방그렛잖아 .. 괜히 사람왜쨰려보고 문은왜쾅쾅닫고 그러냐고 ? " 엄마왈  " 내눈이 이렇게 생긴거야 내가언제쨰려봣어 ? 이렇게 생긴데 나보고 어쩌라구 ? "

........... 나할말을 잃습니다 ..

엄마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더웃긴건 이런게 저한테만 그런다는겁니다 ... 오빠들있을땐 안그럽니다 ..

오빠들 퇴근해 들어오면 ..웃으면서 .. 왔냐고 밥정성스레차려주고 ...

정작이해하고 비유맞춰추고 ... 잘해준건 난데 ..같은자식인데 어쩜 저럴까 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 오빠들한테 받은스트레나 ..내가오빠한테 좀 함부로 한다싶으면

저한테 화풀이 들어옵니다 .. 폭발이죠 ...

그럼싸우는레파 토리 가 똑같습니다 ..대화가안됩니다 ..

왜그려냐고하면 내가언제 그렜냐고 시치미뗍니다 ... 시치미도 아닙니다 ..

정말 자기가 안그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마다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제신랑은 일찌감치 깨달았다고 합니다 ..저하고 오빠들하고 대하는게 다르다고 ...

그렇게 살다 일년만에 독립을햇죠 ..

신랑하고 둘째임신했을대 이곳으로 내려오게됫습니다 ...

그렇게 둘째낳고 혼자애둘키우면서 나름대로 지내고있는데

큰오빠 결혼한답니다 ... 그러면서 저한테 하는말 ....

새언니오면 ... 엄마성격도 그렇고 하니 .. 대략감이 오데요 ..

저한테 짐을맡기더군요 ... 작은오빠도  새언니가 불편할테니 .. 이것도 대략감이오데요

그렇게 작은오빠 엄마 이곳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

첨엔 반갑게 맞았습니다 ... 신랑도 아무말않해줘서 고마웟고요 ..

그레봐야 저희 월세방두칸 짜리에서 살고잇엇거든요 ..

큰오빠집은 그래도 방세칸 ...

첨엔 오빠가 이해안가고 실망많이 했습니다 ...... 결혼한다고 부모 나몰라라하냐고 ..

나중에 모신답니다 .몇달만 그레달라고 ... 내보기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빠 결혼후 몇달지나니 하는말 ...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

왕충격 ..........

엄마 ... 우리갓난쟁일때 .. 정신병원에서 1년있었다는 사실을 .........

24년만에 처음들었습니다 ... 오빠 그간 한마디도 않해줬었거든요...

정말 놀랬습니다.....그래서 이해하려 무지노력했습니다 ..

아픈사람이라 생각하자고 ...

근데 지금은 도저히도저히 ... 이해가안갑니다 ...

이곳에서 지낸지 반년이넘었는데 .. 여전합니다 ... 툭하면 문 쾅쾅닫고 ..살림살이 ..그릇..

쾅쾅내려놓고 ..나화났다 표현하는거죠..여기와서도 이유없이 사위를 째려봅니다

저희신랑 이젠 신경도 안씁니다 ...그렇다고 니네엄마왜저러냐고 크게 싸우지는않지만..

엄마또 문쾅쾅닫고 신경질낼땐 한마디하죠 니가하지말라고 가서해

가운데서 나보고잘하라고 ... 저게 고쳐질거였음 진작에 고쳐졋죠 ..병인걸 ...어쩝니까 ....

여기서 작은오빠도 일다니고 ... 하니 .. 자기 아들덕에 먹고사는줄 압니다 ..

저희오빠그렇다고 생활비 꼬박내고사는거아닙니다 ..솔직히 둘잇는데

생활비며 세금이며 전기세며 다따불로 나오는건당연한거잖아요 ..

그렇다고 생활비를 달라고 한적도 없지만 ..작은오빠한테 반년간 생활비 한 70정도 얻어쓴거같네요

생활비에 비하면 저거보다야 더들고도 남앗죠 ..

엊그저께 크게 엄마랑 싸웠습니다 ..

또 이유없이 문쾅쾅닫고 동네사람들도 다알겁니다 ...

괜히 사람들 째려보고 ...

문쾅닫길래

나 : 왜그래 왜 문쾅쾅닫냐고 시끄러우니까 하지말라고 여기가엄마집이야 ?

엄마 : (눈완젼커져서) 내가언제그랫냐 ? 언제그렛냐고 ?

나 : 곰방그렛잖아 여기서 살거면 그러지마 여기가 엄마집이야 ?

엄마 : 이미친년아 내가그레 우습니 ? 너나한테 그렇게 불만이많니 ?

나 : 욕하지마 .... 누군욕할지몰라 ? 자식보고 미친년 ???

엄마 : 그레이년아 .. 왜

나 : (할말잃음)... 나엄마랑 도저히 한집에 못사니까 엄마알아서 나가서 먹고살아 나가 ~

엄마 : 오빠테 꾼돈내놔 50만워내놔 그럼나갈게 ~ 나간다하고 할때 왜붙잡앗니 ?

나 : 기가막혀 증말. ..... 그럼여기서 먹고자고한돈 생활비 엄마한테 들어간돈 대내놔

      그리고 내가 엄마한테 꿧어 ? 왜난린데 ? 그리고 둘이생활비 그걸로도 모자라 여태

    생활비 달라고 한적있어 ? 아님알아서 내놓기를 했어 ? (나완젼폭발 )

엄마 : 무슨생활비 뭐가들어가는데 ? 몰라 니오빠 나가라고해 그럼같이나갈게

           아들여깄는데 내가왜나가니 ? 나가서 돈벌잖아 ?

나 : 기가막혀 증말 .....둘다나가라구 여기서 나한테 의지하면서 먹고자고 하면서 고마워하지못할망정

     어떻ㄱ ㅔ그렇게 뻔뻔해 ? 사위덕에 먹고살면서 한번이라도 고마워한적있어 ? 아들옷살때 사위양 

     말쪼가리한짝 사봤어 ? 고마워하지도 않지 ? 당연한지 알지 ? 나가서 엄마가 벌어먹고살아봐

    쉬운가 ... 어쩜 그렇게 당연한줄 아냐고 .. 엄마비유맞춰주는것도 이젠 힘들어 .... 큰오빠가 오라고

     할거같애 ? 나한테 열루내려보낸 의미를 모르겠어 ? 그래도 아들이지 ? 응 ? (나완젼폭발)

엄마 : 그레이년아 드러워나간다 ~ 작은오빠나가면  아들돈버는데 내가왜 ?

 완젼 배째입니다 ..... 기가막히고 코가막힙니다 .... 정말이런말 목구멍까지 올라왓엇습니다..

큰오빠가 한말. .나중에 엄마 양로원으로보낸다고 .. 누가맡을려하겠냐고 ..

언젠 몇달후에 모신다면서 저한테 결혼후 몇달지난후에 저렇ㄱ ㅔ말하더군요 ..

그런줄도 모르고 엄만 아들아들합니다 ...

어제 싸우고선 이건아니다 ... 저건 부모가아니다 ... 이젠 부모취급안해주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지내는거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구 요 고마워할줄모르고 오히려

당당히 떵덩 거리며 살아요 ..

아주보면 아들덕에 이집에서 사는줄알아요 ..

정말이지 이젠 이해하고싶지도 않고 ..... 이젠 엄마 불쌍하지도 않습니다 .......

이젠 정말 부모로 생각하고싶지도 않아요 ...

결단을 내릴려고 합니다 ..

작은오빠먼저 독립하게 내보내고 엄마도 내보낼려고합니다 ..

이렇게 극단에 치닫게 만든건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

저이제 정말 완젼히 두손두발 다들엇고 완젼 지쳤습니다 ..

아들만 자식인줄 아는 엄마 .... 이젠 정말 지겹습니다 ..

우리신랑 딸을 너무갖고 싶어해요 ..

그런데 엄마때문에 두려워서 딸안낳을려구요 ..

딸은 엄마팔자닮는다고 .. 저또한 엄마 팔자 닮아가는거같고 ..

엄마랑 비슷해져가는거같아서 너무너무 두려워서 ... 이렇게 라도 격리 조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바에 오빠도 엄마도 내보낼려고 생각중입니다 ..

제가 냉정한가요 ? 제가너무한거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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