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톡 즐겨보는 이중에 하나입니다..
매번 다른이들의 사는이야기만 보다....저도 조언좀 아니..고민을 털어놓고자..올리네요..
얼마전 톡에.. 헤어질때..버려야하는 미련..인가.....머 이런 글을 읽어보니..저랑 비슷한 마음같아서..
올려봅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고..그냥 힘들어도..꾹 참고 지내고..해도..마음이 떠나면 어쩔수없나봐요
저는 25살 여자이구......27살 남친이있습니다..
지금 헤어지려구요....근데 헤어질려니 저혼자 마음정리하고있어..
너무 미안한마음입니다...
남친 공대 졸업해서...지금은 인테리어 ..회사 다니고있습니다..
말이 인테리어지.. 붙박이장 시공다니구요.. 힘들게 일하고.. 저랑 나중에 결혼도
생각하고있는 착한사람입니다...(하지만 이회사를 계속 안다니고..다른일을 찾아야하는데..
미래에 대한 계획을 혼자 잡고있는지.. 도통 말을 잘 안하는 스탈입니다..)
만난지는 지금 만 3년이 넘었구요.. 올해가 벌써 4번째 맞는 겨울이에요..
처음 이남자가 저를 좋아했지만.. 거부하고...다른남자 만나다..
두달만에 헤어지고..힘들때.. 이남자 만났어요...
이남자도..저를 몇달간 조아하는맘에..오빠칭구분이 만나게 해줬죠..
그렇게 만난인연.....우린.. 3년을 넘게 만나면서 집이 걸어서 15분인관계로
맨날 보다싶이 하고.. 술먹고 겜방가고 가끔 여행가고 놀러가구...
항상 제칭구를 공유했고... 그오빠 역시 그랬구요.....
이게 항상 생활이었습니다...그러면서 둘다 6개월가량의 백수생활이있었는데..
참 철이 없었나봅니다.. 취업도 잘 안됐을시기이기도했지만.....알바라도 해야할것을
그렇게 놀다보니..빚이 빚을 지더군요.....벌써 천만원....
제이름으로 마이너스통장으로 매달...내고있습니다....
아니 꽉차서..연장하려다보니...은행에선 보험을 들라그러더라구요..연장해준다고..
한달에 20만원...안그래도 빚이있는데..그거내고 이자내고 하다보니..빚은 안줄고..
꼬박 못해도 30만원씩은 넣어놔야..제자리를 찾더군요...
일년간은 잘 지내고..또 일년간은.. 카드값이며.. 마이너스며.. 돈나가는거에 관심없는
이남자땜에..매번 싸웠죠.. 너무 섭한거아니냐고...돈 구해오라는것도 아니고..
언제 대금 나가고..언제 어떤게 나가는지 알아야할거아니냐고..이게 혼자..쓴것도 아니고..
그렇게 또 일년 지나고... 올해들어선.. 별로 싸울일이 없었습니다..아니.. 포기했죠..
또..쇠뇌시키며.. 위로아닌 위로 받자고 항상 말하고...그래도 조금 나아졌지만..항상 제자리..
그리고...한번은.. 어떠한 계기로 인해..제칭구가 갑자기 술먹고 저에게 꼬장...을 부린날이있습니다
물론 제가 그닥 친하긴하나 마음을 마니 터놓는 칭구는 아니었습니다..
그칭구가 술먹고 제게 전화를 해서 막 욕을 해대더군요....하지만.. 다음날이면..또 풀일일이었습니다
물론 저도 기분은 안좋았지만.....문제는 그칭구의 또다른칭구가.. 아주 성격 무섭고.. 깡패같은..여자애가 있는데(부분설명-지나가다 부딪치면 기분나쁘다고 동전 많이 들은지갑 던져서 맞치고..또는 지나가는사람과 또 부딪치면..술먹고 경찰서가자고..그러면서 자해해서라도 그사람 넣는성격).. 내용도 잘모르면서 제게 욕하더군요.. 그날은 저도 술좀 먹고 ..그래서인지 화가났는데..
제남친이 제전화를 대신 받아..그 여자애와 제남친이 싸우더군요.. 근데 그여자 한성깔 하면서..
제남친에게.. 너무 막말을 했는가봅니다... 저도 이부분은 정말 ....그여자가 마니 잘못한걸로 ..알고있구요.. 정말 문제가 된것은..담날 아침... 그여자애게서 며칠간 전화가 오고 제 싸이에..
글이 막 올라오더군요.. 알고보니..제남친 그날 새벽... 이상한 문자를 그녀에게 보낸거에요...
야한.. 광고멘트...그여자애.. 그문자 추적해서 제남친인거 알구서 신고했습니다....
남친..법원(?) , 경찰서 몇번 갔다왔구요..그후로 그 칭구들 저도 안만납니다....
왜냐면..그칭구들 역시 절 똑같은 사람으로 몰아넣구...제가 칭구이지만 어쩔수없다며..저와도..
끝냈습니다...작년 여름이었는데..올여름 애들이 연락오더군요... 남친이 잘못했지만...전 그칭구도
다시 만날생각이 없었습니다...그치만 그때..남친이 정말 밉고 야속하고..이상해보였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섣뿔리..또.. 그 당한 사람입장생각하면...기분 나쁘겠지요...하지만 그땐..
사랑이란 감정으로 넘어갔습니다 ..물론 제 남친 편만 들은건 아닙니다....잘못도 일뤄줬구요..
자기도 인정하고...있으니 또 안쓰러웠씁니다.. 그런곳을 몇번씩 다니는걸보면서...
그때가 젤 충격이 컸던것 같습니다...그러나 시간이 해결해주더군요...
제게 잘하고..제 친한친구들 역시 친하고 잘해주고.. 칭구들도 부러워하는 커플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저런거 이외에도..몇 안되는 사건이지만.. 지날수록 실망이 되는게 많네요
솔직히 착하고 성실하고...나 많이 위해주고 사랑해주는 남친 처음 만났습니다..
제가 이렇게 연애를 오래한것도 처음이고.. 그 역시 그렇습니다..
첨에 저희 엄마 이남자 별로 안좋아했고..궁합도 별로 좋지 않아서..미워했죠..
곱슬머리에 턱나왔다고.. 양띠라고... 별 말을 다하시면서...그러나...
올해부터인가.. 자기 사람 될듯해..이제 안미워해야겠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지금이라도 더 좋은 사람 만나면 좋겠지만...이라는 말을 흘리시면서....
그렇게 인정받아가고.. 다들 이남자에게 "착하고 성실한"이란 멘트가 붙었습니다..
저도.. 그런것만 보고.. 또..여자는 처음보다 갈수록 더 많이 좋아진대죠..??
그렇게 제 마음도 항상 비오는 날이나 추운날이면.. 그사람을 걱정하기 일수였고..
일주일.. 한달의 일과가 항상 3년내내 그사람과의 만남으로 맞춰갔습니다...
위에 말씀 드렸듯.. 빚이 있다보니..그사람 월급타면 마이너스 막고.. 내 월급타면..카드 조금 막고
머 이러다 둘이 또 자주 만나다보니.. 항상 오린이고... 항상 헤어질때 제가 일이만원이라도 넣어주고..남자니까..없으면 안된다고.. 제 남친 역시 아니라고 너 머 사먹으라고.. 이렇게 생각해주는 남친이 고맙기만했습니다...이런 작은 마음 하나하나땜에.. 제가 이남자를 미워할수없었나봅니다..
현실을 걱정하면서도.. 저남친의 저런 마음땜에 항상 제자리로 돌아서곤 했나봅니다..
저희 커플 맨날 만나다보니..싸워도 하루를 못가고 그래서 중간에 헤어짐이란 없었습니다..
그래서..이번엔 굳게 마음먹으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제남친의 문제는 대답을 잘 안합니다...게임을 할때면 제 얘기가 들리지도 않는것같습니다..
정말 그것때문에도 많이 싸웠네요...꼭 세네번씩 말하면 그때서야.. 아~~ 그랬어..? 또는..
모라고 대답해야할지 몰라서 말을 안했다는... 이런 말도 안되는 핑계로......
저 정말 답답한거 시러합니다.....항상 제가.. 나..이러이러해서 화났고... 내가 받고싶은 위로는
이런거다..라고 말을 해도 왜 모르냐고.....이렇게 싸웁니다....
많이 만날수록 자주 싸우겠지만.. 그래도 그싸움이 많지 않은듯.. 항상 금방 풀고 말죠..
그런데요...헤어질려고보니.. 나 없이 이사람 어떻게 살까... 내가 챙겨줘야할텐데.....
나때문에 내칭구들 보느라 칭구들도 마니 못봤는데...이제서야 어떻게 할까...
이런걱정만 하게 되서...벌써 한달이 흘렀어요... 근데..이제는.. 안하려구요... 마음 굳게 먹을라구요
매번 답답함때문에 싸우기 싫고.. 지갑걱정하기 싫고... 맨날 내가 먼저 자기 칭구들 챙겨줘야하는것도
싫고......이런 우유부단한 성격들도 싫고.....나없으면.. 돈돈 안거리고.. 자기 사고싶은거 마니살텐데..
하면서.. 헤어지려구요... 물론 힘들겠죠...
사실.. 헤어지려는 계기를 만든건.. 원래 마음은 조금 있었지만..용기가 없었고...
어느날 톡에서 보니 그러더군요..."평생 이남자다.." "평생 이런모습 보면서 살수있을까"라는말에..
첨에 저사람이랑 살면 .. 돈없어도 그래도 알콩달콩 사랑으로 행복한 평범한 가정에서 살수는있겠찌
했지만... 평생 답답해하며.. 살수 없을것같이.. 한번 크게 마음 가져봅니다......
후회를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5년전 제게 데쉬했다가 제가 나이가(5살) 많다며...
안만난사람이있는데.. 일때문에 간간히 연락은 하고지냈지만.. 농담으로..우리..나중에 때되면..
그때 서로 옆에 아무도 없으면...그때 우리 연애해보자라는..농담아닌 농담했던사람있습니다..
그사람 보면서..최근.. 제남친과 비교했던것같아요.. 저 정말 나쁘죠... 그치만 그사람에게 갈맘으로
이러는거 아니에요... 제남친보다 3살 많은 그사람보면서..제남친 3년후를 그려봐도...비교되더라구요
조금 사람이라는게 맘이 그렇더라구요......물론 나쁜거 압니다......
항상 싸워도 제자리이고..그런 싸움이있어도.. 화내고 싸워도.. 너무 붙은 정때무인지..
또 그사람의 날 사랑해주고 생각해주는 마음때문에.. 그마음은 누구보다 내가 잘 알기때문에..
항상 그대로이고 이렇게 지켜왔던 사랑이지만... 제사랑이 줄어가는지.. 평생을 보고살수는 없을듯하네요.. 갑자기 평생이란 말을 생각해보니.. 서로에게 각자의길을 가는게 좋을듯하네요..
모아놓은돈도 하나없고..제앞으로 있는 빚 천만원.. 그냥 제가 앞으로 열씨미 살면서 갚아나갈래요..
서로 니꺼 내꺼..니돈 내돈.. 이러지 않고.. 지냈기에.. 그런맘만으로 제남친에게 감사했나봐요..
그러면서 불은게 빚이지만....ㅜㅜ 그래도 남친 탓은 아니란걸 알기에...
제남친도..그냥.. 저없이..이 악물고... 열씨미 살았으면 좋겠네요... 너무 미안하지만....제가 마음이 떠나가려네요...후회하겠죠......제가 한게 사랑이었는지 아니었는지 모르지만...정말 마음으로 아파하고...마음으로 설레하고 좋아했습니다...사랑이라면.. 제게 첫사랑을 안겨준 그사람에게..고맙습니다...
님들은...물론 좋아서 그런거지만.. 결혼생각까지가 아니라면.. 서로의 집에 간단한 인사정도만
나누세요.....저 남친 가족들과도.. 조금은 가깝게 지낸지라.. 더욱 미안하고..힘드네요..
얼마전 남친 아버지가 제게.. 제남친 말안들으면 전화하라시는데... 더욱이 할말이 없습니다..ㅜㅜ
제가 항상 헤어질땐...이번생일 챙겨주고 헤어지네.. 이번 클쓰마쓰까지.. 같이 있어줘야지...
이런맘 갖고있다니.. 제칭구들.. 그게 서로 힘들게 하는일이라며..빨리 정리할거면..하라네요...
제 행복 찾아.. 가겠다는 제가..나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