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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증오는 종이한장 차이?!

궁금하네요..

너무나도 힘들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한번 글 올려봅니다..

저희는 사귄지 3년째 들어서는 커플입니다..

물론 저는 남자구요..

저는 그녀를 사랑했고..

그녀도 저를 사랑했습니다..

언젠가부터인지..

싸우기 시작했고..

원래 지나치는 절차를 지나치는줄 알았습니다..

저희 둘 사이에는 부모님들의 반대가 있었고..

저는 그걸 거의 막아내는 역할 이었고..

그녀는 저를 위로하는 역할 이었지요..

저는 부모님곁을 떠나 자취를 시작했고..

그녀는 저를 도왔습니다..

그러나 양쪽 부모님들은 저의 자취방까지 와서 저희를 갈라 놓으려 했구요..

하지만 저희는 서로 더 사랑했습니다..

부모님들도 거의 포기한 상태였구요..

이제 부모님들도 격려는 아니었지만 갈라 놓으려 하지 않았구요..

이제는 싸울일도 없겠다 싶었지만..

오히려 사소한것을 가지고 더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저의 그 단도직입적인 성격과..

강한 고집에 화를 냈고..

저는 그녀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성격에 화를 냈습니다..

언젠가 부터 인가..

저는 아주 나쁜 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따귀가....

그리고 어느샌가 주먹이..

한대였지만 많이 아팠을 것입니다..

그래도 저는 사랑했고..

사랑한다는 말을 담지는 못했지만..

그녀도 아직 사랑했나 봅니다..

그러다 어느날..문득 되돌아 보니..

저희 곁에는 저희 밖에 없더군요..

너무나 둘에만 집착해 있었는지..

저는 미안했습니다..

때린적도 있었고..

그래서..

그녀에게..

선만 지킨다면 다른 남자도 만나보고 해라..

라고 말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냥 둘이서도 행복 할 수 있었는데..

저만 알고 둘이서도 잘 지내왔었는데..

그러다 어느날 부터인가..

저에게 그럽니다..

헤어지자고..

....

솔직히 웃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날 기절해서..

기억을 잃었습니다..

병명은 기억해리증..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아기같은 상태..

말마저 어버버 대는..

그게 8월 입니다..

한동안 정신과 병원에 다니면서..

2주일정도 격리도 당했고..

약에 의존하면서 잠들고..

대중 공포증에..

우울증까지..

완치에 4개월이 걸렸습니다..

지금은 다 돌아왔지만..

제 마음만..

망가졌네요..

이 4개월동안..

그녀는..

바람을 피웠습니다..

저에게는 사랑한다고 하고..

다른 남자와도 사랑한다고 하고..

채팅 아이디 마저 이중으로..

다른 그 남자와 행복해 하고 웃으며..

정신과에 다니며..

약에 잠들고..

울며 잠드는 사이..

그녀는 저를 점점 잊어갔고..

기억을 잃은 순간에도...

마음마저 어린 저에게..

헤어지자는 말과..

정신 병자라는 말과..

기억잃어서 좋겠다 라는 말과..

상처를 주며..

헤어지려고 했습니다..

어린 마음에 아는 사람이 없던 저는..

아기처럼 징징대며 잡아왔습니다..

매일매일 돈을 대주고..

먹여주며..

심부름까지 하면서도..

기억을 잃은 저는 웃으면서 헤헤 거리면서..

좋다고 만나고 있던순간..

하루하루 헤어지자고..

말하던 그녀에 말에..

손목에는 수많은 수술자국이 생겼습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머리가 아파 오고..

기억이 돌아왔을때..

저는 생각했습니다..

다른 남자와의 이중생활...

그리고 기억을 잃은 순간에 했던 만행..

저는...

그걸..

폭력으로 앙갚음 했습니다...

밀어 넘어뜨리고...

따귀를 수없이 때리고...

안만나겠답니다..

어느날인가...

메일을 들어가보니..

'지금은 만날수 없는 장애물이 있지만...사랑하는 마음은 떳떳하니까...'

이 문구를 보앗습니다...

그리고..

어느날인가..

임신을 했다는군요...

성관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를 떼러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5주가 됐다고...

그녀는 이미 수술실에 들어가 있을때였습니다...

거기서 알았죠...

저는 이미 7주 전부터 성관계가 없었습니다....

........

....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녀에게 알리지 않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미안하다고...

수술이 끝나고..

아파하는 그녀가 안쓰러워..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도 사주고..

다음날 통장에서 돈도 100만원을 찾아..

옷도 장만 해주었습니다...

즐거워 하는그녀..

아름다웠죠...

하지만...

그녀는 아직도 그 다른 남자와..

저와..

이중생활을 하더군요...

메일이 또 와있고..

저에게는 하지 않는 달콤한 말들...

이미 기억잃기 전 부터...

그녀 입에서 들을 수 없던..

사랑한다는 말을....

다른 남자에게는....

수없이 많이 하더군요....

아...

저는 ..

저주를 퍼붓고...

악마가 되었습니다...

한번더..

그녀를 폭행 했지요...

그 다른 남자..

연락 해도..

만나러 당체 나오지 않더군요...

그녀는...

이제 제가 싫답니다...

저도 힘들고..

실망에 실망을....

그리고...

아직도 사랑합니다...

때리고..

아껴주지 못하고....

그러면서도 사랑한다고..

억지로 붙잡는 제가..

싫어하겠죠...

아니...증오할겁니다...

아직도 제가 억지로 붙잡고 있는 상태 입니다...

헤어지라는 리플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그녀 없이 안되니까요...

저랑 아는 형이 그럽니다...

여자는 한번 마음 떠나면 끝이라고...

정말 돌아 오지를 않네요...

5개월동안 억지로 잡고 있으면서도...

그 다른 남자와 연락 할까 조마조마 하면서도...

의심하다가 별 욕을 다 먹어도..

그녀를 사랑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때리는 남자..

최악이라고... 맞습니다...

그래도 주제 넘게 사랑합니다...

최악인데도 사랑합니다..

그래서 붙잡고 있는데..

놔달라고 웁니다...

시작할때는 둘이 시작하는데...

끝날때는 혼자서 끝내면 끝나는 사랑...

너무나 안탑깝습니다..

떠나지 못하는 그녀를 봐도 안탑깝고..

그녀없이 안되는 저를 봐도 안탑깝습니다..

제가 놔줘야 하는 걸까요?...

다른 남자와 행복하도록 놔줘야 하는 걸까요?...

욕도 좋습니다...

저는 욕먹어도 될만큼..

그녀에게 잘해준게 없거든요...

하지만..

그녀는 욕하지 말아주세요...

그저..

제가 못하는걸 다른남자에게 받은것이고..

그 남자에게 끌리는건..

그녀의 감정이니까요..

조언이 필요합니다..

그녀의 마음을 돌리는건 불가능 한가요?...

제가 때리는걸 고치는 방법은 없나요?...

싫습니다..

때리는것도 싫고..

때리고 난 뒤도 싫고..

그녀가 저를 떠나는것도 싫고..

그녀의 마음에 제게 없는것도 싫습니다...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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