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차를 타고 가다가 곰곰히 생각해 봤다..어드덧 크릿스마스, 연말이 보름도 안남았다...
헉,,,
이러다가...넉놓고 앉아 있다간 큰 일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몇가지 망상, 혹은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적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혼자 있다 넉놓고 보일러도 안켜진 방에서
울며 신세 한탄하는 가옆은 우리동지들이 없기를 바라며...
혹간에 읽다가 이거다! 이거 해보고 싶다 하는 사람은 연락주기바란다. 같이하자..ㅋㅋ
첫번째 미션, 누구나 해봤겠지만 자는거다..조낸 자는거지..해가뜬지도 모르게~진지도 모르게
다행이 올해는 토,일이라 잘 수 있다. 커텐 다치고 시계가리고..
그러나 이방법은 하수들이나 추천한다.
두번째 미션, 이것도 해본 동지들 있을게다..조낸 술먹기..1년동안 먹을 술 다먹기.
먹고 뒤지자..올해는 혼자지만 내년은 아니다..하면서..
밖에 나가기 무서워서 집에서 혼자 마시는 사람 있다..그러지 말길..
솔로가 죄졋냐 밖에 나가서 당당히 마셔라.혼자도 좋고 친구랑 같이도 좋고
하지만 이것도 하수들이나 추천,,건강에 해롭다.
세번째 미션, 오락을 하는 것이다. 네티즌이라면 즐겨하는 게임 하나씩은 있을게다..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그 게임에 고수가 한번 되어 보자.
멋지지 않은가? 남들놀때 열심히 연마해서 고수가 된다는 거..
(나도 이거 한번 고려하고 있슴...)
네번째 미션, 가족과 보내자. 엄마 손 잡고 영화관에 가본 적 있는가?
해리포터 개봉했다. 가족영화로 아주 좋을 것 이다.
나도 어렸을적에 가족이랑 같이 우뢰메를 본 것이 아직도 뇌리에 뚜렸이 남아있다.
강추! ㅡ_ㅡ)V
다섯번째 미션, 집에서 파티를 여는거다. 밖에 나가기 싫고 귀차니즘의 결정체. 그대이름은 솔로.
혼자있긴 조낸 뻘줌하고..집에서 비비Q 치킨 시켜놓구 비디오 한편때리면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자.
집이 엉망이 되는 건 감수하자.(자취생, 혼자사는 사람 강추!)
여섯번째 미션, 주로 돈좀 있고 얼굴 되는 솔로들 강추.
나이트를 가는 것이다. 나도 크리스마스엔 안가봤지만,,대박이란다.
가격도 대박이고, 연결될 확률도 대박이고..
암암리에 솔로끼리 연결되는 만남의 장소 아닌던가!
일곱번째 미션, 교회를 나간다. 당장 이번주 부터.
교회도 만남의 장소로 꾀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얼마나 좋은가? 크리스마스때 교회가면 과자준다. 다 아는척 하며 잘해준다.
따뜻한 사람들 때문에 눈물날 것이다. ㅋㅋㅋ
교회에서 커플 연결되는거 수 봤다. 내년을 기약하며 열심히 다녀라.
혹시아는가? 이번주에 나가서 바로 짚신을 찾을런지..
나도 이번주에 나갈계획이다. 여러가지 가지를 처놓으면 하나는 걸리게 되어 있다.
일요일 저녁6시반에 성당앞에 모여라. 같이가자
여덟번째 미션,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그 사람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가?
이번 미션에 올인 하라.
크리스마스 이브 10시에 그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라.
교통사고 났다고...친구랑 별장가는데 눈길에 미끄러졌다고..
어디 가는 쪽에 팬션앞이라고..다리가 부러진것 같다고..
그 사람이 "않됐네.." 라고 말하진 않을 것이다. ㅋㅋㅋ
그렇게 말하는 인간은 다시만나지 말기를 권고 한다.
그 사람이 오면 어디 펜션 ***호인데 올라 오라고 한뒤 문잠그면 끝이다.
축하한다.ㅋㅋ
아홉번째 미션, 솔로부대의 단결..크리스마스 이브를 장악하는 거다.
커플들이 잘가는 곳 곳 마다 꿰 차는 거다. ㅋㅋ
예를들면 콩다방, 별다방.. 아침 일찍부터 가서 읹아 있는거다. 오락하고 전화하고
신문보고 만화책보고 할 수 있는건 다하는 거다.
문닫을때 까지 버텨야 한다. ㅋㅋ
그리고 참고로 1테이블은 예의상 커플들을 위해 비워 놔야 한다.
그래야 커플이 거기 않으면 부담100배 시선으로 내쫏는 재미..ㅋㅋ
생각만해도 통쾌하지 않은가? 어디 다방으로 갈 것인가? 정해라
9시에 만나자.ㅋㅋ
마지막으로 열번째 미션,
여자친구를 만들어라. 모든 솔로의 꿈이자 마지막 종착지. 그곳은 언제나 봄이다.
쉬지만은 않은 고지 이지만 할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뎀벼라.
사방에 명함 날리고 채팅하고 미팅나가고 아는 사람 다 연락해서 살려달라고
애원해라. 헤어진 옛 연인도 상관없다. 잔혹한 크리스 마스를 달랠 수 있다면..
하지만 내키지 않는다.
그렇다. 우린 솔로 부대다. 쓰러지면 않된다. 흔들리면 안된다.
커플들 다니는 길목에 바나나 껍질 뿌리고 비디오방 방방마다 방구탄을 쳐넣고
(초등학교 앞 문방구 에서 아직도 판다.ㅋㅋ)
떼로 모여서 길바닥에 앉아서 커틀들을 위협에야 한다.
궐기하라! 솔로 부대여~
커플 지옥 솔로 천국이다.
이상 열가지 미션 중에 한가지라도 하고싶다거나 해봤다거나 하는 미션이 있다면
축하한다. 당신은 진정한 솔로부대원이다.. ㅋㅋ 달갑지 않은 부대지만..ㅋㅋ
아무튼 소인의 쌩뚱맞은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글은 편의상 반말했습니다. 이해하시고요
모두 즐거운 크리스 마스 보내셨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