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번호 하나가 있어서 해지하려고
엊그제 KTF대리점에 갔습니다.
해지하려고 한다고 말하니 일단 번호를 조회해보고 안될 수도 있다구 하더라구요..
조회 해 보더니 여기선 안된다구..근처에 다른 대리점을 안내 해주었습니다.
그땐 그냥 해지를 하면 되지...뭘 다른 대리점으로 가라하나...영문을 몰랐지만 그냥 나왔습니다.
잠깐 시간내서 나온터라 다음날(어제) 다시 안내 받은 대리점에 갔더니
그곳에서도 일단 조회해보고 여기서 안될수도 있거든요~~ 이러는거예요.
제가 화가 나서
어제 갔던 곳에서 되지 않는다고 이 쪽으로 가라고 해서 온 건데
여기서도 또 안 될 수가 있다는겁니까? 하고 물었더니... 난처한 목소리로 네...이러더라구요.
역시나 조회 후에 이건 해지가 안되니 근처지점(홍대)으로 직접 가셔야 한다고 그러는거예요..
아니 안 쓰는 번호 하나 해지하려고 홍대까지 내가 왜 가야 하냐구..
내가 필요해서 가입했구..이젠 필요없어서 해지하려는데 왜 가까운 대리점에서 못하고
불편하게 거기까지 가라마라 하냐구...너무 불쾌해서 따졌더니.
고객님은 VIP등급이시라 지점에서 따로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기가 막혔어요.
전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아요.
그 업무 근처 대리점에서 못하는 거라 생각 않해요. 뭐 어려운건가요.. 전산상으로 해결하면 땡인것을..
고객유지 차원에서 회사에서 일반대리점에선 그 업무를 해주지 말고
무조건 지점으로 돌리라고 한 것 같은데
이렇게 고객 입장은 전혀 배려하지 않는 방침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그것도 VIP라고 말이 좋아 VIP이지..
본인이 원할 때 가장 가까운 편리한 곳에서 해지도 못하게 만들어 놓구
이게 무슨 경우인지..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를 했더니 통신위원회로 연결해주더라구요.
민원접수는 어제 저녁에 바로 했는데 KTF측에서 연락을 줄거라구 했지만
어떤 연락이 올 지 모르겠어요.
분명 나긋나긋하고 필요이상으로 친절한 목소리로
죄송하지만 회사방침이...어쩌구 저쩌구 이러면서 속터지는 소리 할 것 같은데..
전 정말 너무 불쾌하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귀한 시간 내가면서
그 지점까지 가서 해지하고 싶지 않거든요.
엊그제부터 대리점가서 헛걸음 하고 온 것만 해두 너무 열받구요.
VIP고객은 일반 대리점 해지가 불가능하다니.
너무 회사측에 횡포같습니다. 이거 어떻게 현명하게 해결해야 할까요.
저희 언니 두 명도 모두 VIP인데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 너무 황당해하고 있더라구요.
세상에 어떤 회사가 고객에게 해지하고싶으면 지점까지 가라마라 하는건지.
통화내역 조회라던지 신상에 관련된 아주 중요한 업무도 아니구
본인인지 확인만 확실히 되면 되는거지 회사입장만 고려한 방침때문에 제가 왜 그 단순한 일 하나 하려고
거기까지 가야 하나요.
어떻게 현명하게 해결해야 하는지 도움 부탁드릴께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