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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의 키스...;;;

비밀, |2005.12.09 23:28
조회 2,948 |추천 0

관심 가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리플 다 꼼꼼히 읽었어요.. 몇개 안되지만.

반성도 하고..뭐..;;

 

키스 했던 친구와는 없었던 일로 하자고 했습니다.

달리 방법이 없잖아요.. 저는 제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그래서.. 앞으로 정말 더 잘해주기로 했습니다..

그게 힘들거라는건 알지만.

 

요즘 시험기간이라. 더 복잡하고 힘드네요..

 

사실 잘될까 모르겠어요..

 

 

그리고 80만원을 진짜 다쓰냐? 뭐 이러시는분도 계시던데..

물론 저도 차비쓰고 밥 값쓰겠지요?

하지만 저 남자친구와 과cc라서 시간표부터 일거수 일투족이

같기 때문에 항상 돈 같이 씁니다.

밥값이든 영화비든 PC방이든.. 어디든지요..

남자친구,집에서 받는 돈 20만원으로 차비쓰고 이것저것 쓰고나면

뭐 얼마 안남는거 저랑쓰지만.

그게 어디 쫌 남을까요?..

 

매일만나서 밥 하루에 두끼씩먹고..

일주일에 한번 영화보고 데이트할때 노래방 가고 PC방가고...

뭐 하여튼..이것저것 하다보면

돈..와장창깨집니다.

특별히 이벤트를 하고 그런것도 아닌데도 말이죠.

 

그렇다고 제가 그 돈으로 제 옷이라도 제대로 산게 있는것도 아니고

그돈 아까워서 안쓰고 부모님꼐 사달라고하지만

대학생이나 되서..참 염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흔한 스킨로션도 제 돈으로 사본적 없습니다.

 

마을버스비 아까워서 먼 지하철역에서 걸어다니구요....20분씩.

그렇다고 돈에 미친년이라하시면.. 저 너무 속상해요...

하긴 제가 잘못할짓을 했지만요...;;;

어쨋거나 너무 푸념이 늘어났네요....

 

 

리플주신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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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복잡한 심경에 글올립니다.

욕들을 것도 알고 심한말 들을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몇분만이라도 조언을 해주신다면

그것에 감사하면서 기꺼이 받을게요........

 

 

 

 

저는 지금 일년가까이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제 21살이고..남친과 저는 동갑입니다.

무척이나 사랑하는 사이고 지금도 제 목숨을 내줄만큼 정말 사랑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제가 남자들과 인연이 많아서 그런지

사귀기 전부터 관계가 참 복잡했지만

지금의 제남친을 만나고서는 연락도 거의 안하고 남친과 오로지 지내면서 조용히 살아왔지요.

 

 

하지만 저희에겐 조금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남친이 너무 가난하다는것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둘다 학생이고 충분히 집안사정이 안좋은건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갈수록 너무 했습니다.

자세한걸 시시콜콜 말할순 없었지만.

남친은  쫌생이이기보다는 그냥 그저 돈이 없어서

저에게 잘못해줬을뿐이었지요

 

그 점은 저도 충분히 알고 사귀어왔습니다.

그래서 다달이 데이트비용이나 모든것을 제가 해결했습니다.

제가 아르바이트해서 벌어 오는 모든돈들은 남친을 위해서 썼지요

거의매달 제가 남친은 보통 20~30만원을 썼지만

저는 50~60 만원을 썼습니다.

집에서 받는 용돈과 제 아르바이트비를 합쳐서요.

 

하지만 그게 날이가면 날이갈수록 힘들더군요..

남친은 아직군대도 안갔다와서 그런지 어리게만보이고

어떻게 하면 여자를 잘해주는지도 모르고 마냥 철부지만 같습니다.

제가 돈문제 때문에 쫌 힘들고 그랬는데....

그냥 그걸 이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집의 부모님은 저를 남친을 갉아먹는 눈엣 가시로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남자친구에게도 돈을 안주려하고..

아르바이트도 못하게 막으십니다..

서로 너무도 사랑하는데

그런 환경적인 것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만 했습니다.

 

 

 

이래저래 불만도 쌓여가고 남친에게 충분한 대화를 해보려해도

남친은 제말뜻을 이해못하더군요

오히려 저보고 자신에게 해주는것들이 아깝느냐는둥..

사랑하지 않아서 그렇다는 둥..

정말 얼토당토 안한 소리를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너무 화가 나서 몇일 연락을 뜸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남친이랑 사귀기 전부터 아주친했던 이성친구가있었는데

그 친구에게는 제가 남친과 쌓인 불만이나 시시콜콜한 이야기 까지다하는

아주친한 사이입니다.

 

 

그 친구와 함께 술한잔을 하면서 남친에 대한 뭐 그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힘들다는것도 있었고..

물론 제가 얼마나 남자친구를 사랑하는지 까지다 아는 녀석입니다.

남자친구를 세상에서 제일 의지하지만

남자친구와 힘든 일은 남자친구에게 기댈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녀석과 술한잔을 하고....

술을 깨러 바닷가 근처에서 이야기를 더 했습니다....

 

 

 

어느새 분위기가 무르익어 버려서

키스를 해버렸습니다.

뭐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습니다.

 

서로 제가 남친을 정말 사랑한다는것도 알고 있었는데

이성이 말을듣지 않고.....

결국..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 녀석도 그러더군요 미안하다고.

예전부터 좋아하면서도 친하게 지내는것만으로도 좋았다구요..

저도 물로  이놈 좋아 합니다. 친구로써요..

그런데 그렇게 키스를하는데 응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정말 죄책감이들고

어디에도 말을 못하겠더군요..

 

 

 

지금 남자친구한텐 너무 미안한 마음밖에 안듭니다.

그런데 또 지금의 제 상황이 너무 힘들고 그래서

헤어질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합니다.

그래서 만약에 저의 절친한 이놈과 사귀게 된다해도

누구나 단점은 다 가지고 있는것이고..

또....하여튼 복잡하네요..........

 

 

 

정말 저는 욕먹어도 싼 년입니다....

너무답답한 마음에 글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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