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마 사소한거 가지고 싸웠지요
그날 "가게에 놀러가도 되?"
그러니까 남친이 "그래. 그리고 올때 전화해."
이러길래 알았다고 전화 끊고는
친구 만나러 갔습니다.
남친 일마치는 시간이 8시~9시 시간이 빠듯했지만
머리이뿌게 하고 친구랑 영화볼려고 시간보니까 하나는 시작한거고 하나는 한시간 뒤라서
시간떄문에 시작한거 봤습니다.
그런데 있다가 남친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영화관이라 잘 못받고 끊었죠.
두번 전화 왔는데 못받았어요.
영화 끝나고 전화했떠니
어디냐 길래 시내라고 했죠.
나: 언제 마쳐?(시간이 7시쯤 되었음.)
남친: 지금 집에 가는 길이다.
나:(황당~) 뭐라고? 거짓말 하지말어. 언제 마쳐? 인제 영화 보고 나왔는데.
남친: 전화 했는데 니 잘 안받데. 지금 그냥 집에 가는 길이다.
나: 오늘 보기로 했잖아.(속상~)
남친: 월욜에 보면 되지.(참고로 남친이 월욜날 쉼. )
나: 내가 월욜에 쉴지 안쉴지 어떻게 알어?
남친: 일마치고 보면 되지.
나:야. 그럼 먼저 간다고 문자라도 보내지. 문자 보내면 손가락이 부숴지나?
남친: 그런거가?
(ㅡ.ㅡ;;;;;)
그리고 있다가 전화 끊고 문자 넣었죠.
-나는 너 보러 갈려고 영화도 시작한거 중간에 들어와서 봤는데.- 뭐이런 문자..
답장도 전화도 없더군요.
그래서 전화했쬬
나: 니 진짜 집에가나?
남친:어
바로 전화 끊었습니다.
무슨 사정때문에 간다느니. 아님. 일이 있다느니. 뭐 이런말도 없더군요.
그리고 그날 저녁 전화 없데요
다음날도 전화 없데요.
제가 따질려고 전화 했습니다.
전화 안받데요.
한번 더했습니다. 또 안받데요.
열뻗쳐서
샷메일 보냈습니다.
-니 진짜 대단하다. 전화 안받네 늘 생각하는 건데 니가 항상 일을 키우는 거 같다
전화 안받는게 어떤건지 보여주께. ㅇ 어제 니가 사정 얘끼하고 문자라도
보냈으면... 미안하다 한마디했으면
내 화안냈다. 내가 문자 보내면 손가락이 부러지나 했을때ㅑ 니 뭐라했노? ~그런거였나?~
내가 어린애가 ? 사정얘기하면 못 알아듣나? 그러고 전화 한통 없나?
그 정도 밖에 생각 못하나? 이젠 내기분 어떻든 말든 신경 안쓰네.
와? 이번에도 그냥 놔두면 풀릴거 같나. 착각은... 수고~ 생각이 너무 짧다 너-
정확하게 이렇게요
참고로 얼마전 부터 내가 화나서 전화 안하면 남친도 같이 연락 안하더군요.
그래서 한 몇번 제가 먼저 전화 해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하며 이야기 하고 화풀고 그랬거든요
근데 정말 이게 습관이 되는 듯 하더군요.
정말 화가 났습니다. 화는 내가 났는데 왜 지가 나랑 똑같이 전화를 안하냐구요.
상식적으로 이해 안가더군요.
그 메일 보내고 딱 두통 전화 왔는데 수신차단 한관계로 전화가 안뜨더군요.
그리고~ 쭈우우웅ㄱ~~ 전화 없습니다..ㅡ.ㅡ;;;
한 삼일전에 전화 연속 세통 왔는데 제가 바빠서 못받았거든요
물론 전 전화 안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딱 10일째입니다. 연락 안한지..
첨에는 막 화나서 미치겠고. 약오르고 짜증나고.
정말 사소한 일로 이렇게 된건데. 내가 먼저 전화 할까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자꾸 습관이 되는 거 같고. 이러다 내가 화병 날거 같고..
그러더니.. 자꾸 전화기를 들여다 보게 되고'진짜 전화 없네~'
이렇게 약오르다가.. 이제는 귀찮아졌습니다. 만사가.
물론 시작은 아주 사소하죠. 사소하지만
여친이 삐졌다면 그냥 전화 해서 화풀어라~ 미안타~ 뭐 이런말 한마디면 못이기는 척~~~~ 웃으며 넘어갈 수 있는데.. 문제는 이제는 아예 습관적으로 남친도 연락을 안한다는 거죠.
내가 알아서 풀어야 되는 분위기를 스스로 만들어가 는 듯합니다.
미쳤습니까? 도저히 제 성격상 그렇게 못넘어 갑니다.
근데 이해가 되나요??이런 남친~?
저 이해 너무 안되는데...ㅜ.ㅜ 아~ 속상해